[대선 여론조사] 박근혜 1위…안철수와 초박빙

입력 2012.07.25 (21:57) 수정 2012.07.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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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가 대선과 관련해 다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다자대결에선 새누리당 박근혜 경선후보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지만, 안철수교수와의 일대일 맞대결에서는 초박빙의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 후보가 37.1%로 가장 앞섰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 24.6 문재인 민주통합당 경선 후보가 11.2%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달 전과 비교하면 박근혜 0.9 안철수 교수가 6% 포인트 상승했고, 문재인 후보는 1.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2%대 이하의 지지돕니다.



일대일 맞대결에선 박근혜 46.3 안철수 45.8%로 0.5% 포인트차 초박빙입니다.



올해 여론조사에서 가장 근접했습니다.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들만의 조사에선 박근혜 후보가 62.3%로 독주했고, 김문수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민주통합당 후보들간 대결에선 문재인 후보가 38.5%로 가장 앞섰고, 손학규 17.7 % 로 뒤를 이었으며 김두관,정세균 후보 순이었습니다.



범야권 단일 후보로는 안철수 38.4, 문재인 18.1, 손학규 10.6%의 지지도였습니다.



당선 희망은 새누리당 후보가 39.7% 야권 후보가 45.6%로 나타났습니다.



경제민주화를 가장 잘 실현할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교수가 거의 같았고, 문재인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5·16은 "당시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헌정 질서를 파괴한 군사 쿠데타"보다 조금 많았습니다.



지지 정당은 새누리 42.4 민주 31.8로 양당 격차는 지난달과 비슷했고, 통합진보당은 반등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3일과 24일 전국 성인남녀 2천 명을 집 전화나 휴대전화로 조사했으며 오차는 ±2.2 퍼센트 포인틉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여론조사 결과보고서 확인하기]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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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여론조사] 박근혜 1위…안철수와 초박빙
    • 입력 2012-07-25 21:57:10
    • 수정2012-07-26 18: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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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가 대선과 관련해 다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다자대결에선 새누리당 박근혜 경선후보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지만, 안철수교수와의 일대일 맞대결에서는 초박빙의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 후보가 37.1%로 가장 앞섰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 24.6 문재인 민주통합당 경선 후보가 11.2%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달 전과 비교하면 박근혜 0.9 안철수 교수가 6% 포인트 상승했고, 문재인 후보는 1.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2%대 이하의 지지돕니다.

일대일 맞대결에선 박근혜 46.3 안철수 45.8%로 0.5% 포인트차 초박빙입니다.

올해 여론조사에서 가장 근접했습니다.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들만의 조사에선 박근혜 후보가 62.3%로 독주했고, 김문수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민주통합당 후보들간 대결에선 문재인 후보가 38.5%로 가장 앞섰고, 손학규 17.7 % 로 뒤를 이었으며 김두관,정세균 후보 순이었습니다.

범야권 단일 후보로는 안철수 38.4, 문재인 18.1, 손학규 10.6%의 지지도였습니다.

당선 희망은 새누리당 후보가 39.7% 야권 후보가 45.6%로 나타났습니다.

경제민주화를 가장 잘 실현할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교수가 거의 같았고, 문재인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5·16은 "당시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헌정 질서를 파괴한 군사 쿠데타"보다 조금 많았습니다.

지지 정당은 새누리 42.4 민주 31.8로 양당 격차는 지난달과 비슷했고, 통합진보당은 반등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3일과 24일 전국 성인남녀 2천 명을 집 전화나 휴대전화로 조사했으며 오차는 ±2.2 퍼센트 포인틉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여론조사 결과보고서 확인하기]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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