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같은 건물의 호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지는 이른바 '풀살롱'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한 호텔에 들이닥칩니다.
<녹취> "누구세요?"
또 다른 호텔 방.
<녹취> "뭐하시는 거예요 지금?"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같은 건물의 호텔로 2차 성매매를 나온 여성과 남성들입니다.
술과 성매매가 함께 이뤄지는 이른바 '풀살롱'을 이용한겁니다.
<인터뷰> 하동진(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 기획팀장) : "1,2,3층에 마련된 유흥주점에서 유흥을 즐긴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모텔로 가서 한번에 성매매를 하는.."
풀살롱 이용객들은 1인당 2-30만원대에 성매매를 했습니다.
술을 마시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불과 1분 만에 성매매 장소로 은밀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들 업소들은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해 대담하게도 홈페이지 등에 글을 올리는가하면 노골적인 문자메시지도 무차별적으로 보냈습니다.
<인터뷰> 최청림(서울시 역삼동) : "광고 문자 메시지 내용이 워낙 불쾌하고 자극적인 내용이 많아서 받았을 때 기분이 굉장히 언짢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9개 풀살롱 업소가 벌어들인 돈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110억여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유흥주점 업주와 성매매자 등 48명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가운데 업주 46살 김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모텔에서 압수한 장부에서 성매매가 의심되는 유흥주점 23곳을 추가로 확인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같은 건물의 호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지는 이른바 '풀살롱'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한 호텔에 들이닥칩니다.
<녹취> "누구세요?"
또 다른 호텔 방.
<녹취> "뭐하시는 거예요 지금?"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같은 건물의 호텔로 2차 성매매를 나온 여성과 남성들입니다.
술과 성매매가 함께 이뤄지는 이른바 '풀살롱'을 이용한겁니다.
<인터뷰> 하동진(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 기획팀장) : "1,2,3층에 마련된 유흥주점에서 유흥을 즐긴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모텔로 가서 한번에 성매매를 하는.."
풀살롱 이용객들은 1인당 2-30만원대에 성매매를 했습니다.
술을 마시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불과 1분 만에 성매매 장소로 은밀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들 업소들은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해 대담하게도 홈페이지 등에 글을 올리는가하면 노골적인 문자메시지도 무차별적으로 보냈습니다.
<인터뷰> 최청림(서울시 역삼동) : "광고 문자 메시지 내용이 워낙 불쾌하고 자극적인 내용이 많아서 받았을 때 기분이 굉장히 언짢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9개 풀살롱 업소가 벌어들인 돈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110억여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유흥주점 업주와 성매매자 등 48명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가운데 업주 46살 김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모텔에서 압수한 장부에서 성매매가 의심되는 유흥주점 23곳을 추가로 확인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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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칭 ‘풀살롱’ 업체 무더기 적발
-
- 입력 2012-08-14 09:12:41
<앵커 멘트>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같은 건물의 호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지는 이른바 '풀살롱'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한 호텔에 들이닥칩니다.
<녹취> "누구세요?"
또 다른 호텔 방.
<녹취> "뭐하시는 거예요 지금?"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같은 건물의 호텔로 2차 성매매를 나온 여성과 남성들입니다.
술과 성매매가 함께 이뤄지는 이른바 '풀살롱'을 이용한겁니다.
<인터뷰> 하동진(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 기획팀장) : "1,2,3층에 마련된 유흥주점에서 유흥을 즐긴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모텔로 가서 한번에 성매매를 하는.."
풀살롱 이용객들은 1인당 2-30만원대에 성매매를 했습니다.
술을 마시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불과 1분 만에 성매매 장소로 은밀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들 업소들은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해 대담하게도 홈페이지 등에 글을 올리는가하면 노골적인 문자메시지도 무차별적으로 보냈습니다.
<인터뷰> 최청림(서울시 역삼동) : "광고 문자 메시지 내용이 워낙 불쾌하고 자극적인 내용이 많아서 받았을 때 기분이 굉장히 언짢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9개 풀살롱 업소가 벌어들인 돈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110억여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유흥주점 업주와 성매매자 등 48명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가운데 업주 46살 김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모텔에서 압수한 장부에서 성매매가 의심되는 유흥주점 23곳을 추가로 확인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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