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희 “현정화 만나고 싶습니다”
입력 2012.09.04 (22:09)
수정 2012.09.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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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에는 이분희 북한장애인체육회 서기장이 있습니다.
이분희는 지바 세계탁구선수권에서 함께 금메달을 일궈냈던 현정화 감독이 보고싶다고 말했습니다.
런던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991년 단일팀 코리아로 나서 현정화와 함께 정상에 섰던 이분희.
북한 선수단의 임원으로 런던 땅을 밟은 이분희는 현정화 감독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분희 (북한장애인체육회 서기장) :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중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현정화. 다음 번에 현정화를 만나게 될 것이라 믿고..."
자신이 주인공인 영화가 개봉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영화는 어떻게 아셨어요?) 네. 여러 사람 통해 들었습니다."
휠체어 탁구의 김영건이 선수단에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김영건은 중국의 장 얀을 3대 1로 이겨 8년 만에 패럴림픽 정상에 다시 섰습니다.
<인터뷰> 김영건(탁구 대표) : "금메달 따서 기쁩니다."
탁구 김경묵과 양궁 이화숙은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자신을 이긴 올리베이라의 긴 의족에 불만을 표시한 피스토리우스 때문에 의족 길이가 화제입니다.
의족은 선수의 가슴부터 절단 부위까지의 길이와 팔 길이에 따라 허용되는 길이가 달라집니다.
피스토리우스는 불만을 나타낸 시점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여전히 불편한 심정임을 감추진 않았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에는 이분희 북한장애인체육회 서기장이 있습니다.
이분희는 지바 세계탁구선수권에서 함께 금메달을 일궈냈던 현정화 감독이 보고싶다고 말했습니다.
런던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991년 단일팀 코리아로 나서 현정화와 함께 정상에 섰던 이분희.
북한 선수단의 임원으로 런던 땅을 밟은 이분희는 현정화 감독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분희 (북한장애인체육회 서기장) :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중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현정화. 다음 번에 현정화를 만나게 될 것이라 믿고..."
자신이 주인공인 영화가 개봉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영화는 어떻게 아셨어요?) 네. 여러 사람 통해 들었습니다."
휠체어 탁구의 김영건이 선수단에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김영건은 중국의 장 얀을 3대 1로 이겨 8년 만에 패럴림픽 정상에 다시 섰습니다.
<인터뷰> 김영건(탁구 대표) : "금메달 따서 기쁩니다."
탁구 김경묵과 양궁 이화숙은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자신을 이긴 올리베이라의 긴 의족에 불만을 표시한 피스토리우스 때문에 의족 길이가 화제입니다.
의족은 선수의 가슴부터 절단 부위까지의 길이와 팔 길이에 따라 허용되는 길이가 달라집니다.
피스토리우스는 불만을 나타낸 시점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여전히 불편한 심정임을 감추진 않았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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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희 “현정화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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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04 22:09:30
- 수정2012-09-04 22:22:08
<앵커 멘트>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에는 이분희 북한장애인체육회 서기장이 있습니다.
이분희는 지바 세계탁구선수권에서 함께 금메달을 일궈냈던 현정화 감독이 보고싶다고 말했습니다.
런던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991년 단일팀 코리아로 나서 현정화와 함께 정상에 섰던 이분희.
북한 선수단의 임원으로 런던 땅을 밟은 이분희는 현정화 감독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분희 (북한장애인체육회 서기장) :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중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현정화. 다음 번에 현정화를 만나게 될 것이라 믿고..."
자신이 주인공인 영화가 개봉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영화는 어떻게 아셨어요?) 네. 여러 사람 통해 들었습니다."
휠체어 탁구의 김영건이 선수단에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김영건은 중국의 장 얀을 3대 1로 이겨 8년 만에 패럴림픽 정상에 다시 섰습니다.
<인터뷰> 김영건(탁구 대표) : "금메달 따서 기쁩니다."
탁구 김경묵과 양궁 이화숙은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자신을 이긴 올리베이라의 긴 의족에 불만을 표시한 피스토리우스 때문에 의족 길이가 화제입니다.
의족은 선수의 가슴부터 절단 부위까지의 길이와 팔 길이에 따라 허용되는 길이가 달라집니다.
피스토리우스는 불만을 나타낸 시점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여전히 불편한 심정임을 감추진 않았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에는 이분희 북한장애인체육회 서기장이 있습니다.
이분희는 지바 세계탁구선수권에서 함께 금메달을 일궈냈던 현정화 감독이 보고싶다고 말했습니다.
런던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991년 단일팀 코리아로 나서 현정화와 함께 정상에 섰던 이분희.
북한 선수단의 임원으로 런던 땅을 밟은 이분희는 현정화 감독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분희 (북한장애인체육회 서기장) :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중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현정화. 다음 번에 현정화를 만나게 될 것이라 믿고..."
자신이 주인공인 영화가 개봉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영화는 어떻게 아셨어요?) 네. 여러 사람 통해 들었습니다."
휠체어 탁구의 김영건이 선수단에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김영건은 중국의 장 얀을 3대 1로 이겨 8년 만에 패럴림픽 정상에 다시 섰습니다.
<인터뷰> 김영건(탁구 대표) : "금메달 따서 기쁩니다."
탁구 김경묵과 양궁 이화숙은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자신을 이긴 올리베이라의 긴 의족에 불만을 표시한 피스토리우스 때문에 의족 길이가 화제입니다.
의족은 선수의 가슴부터 절단 부위까지의 길이와 팔 길이에 따라 허용되는 길이가 달라집니다.
피스토리우스는 불만을 나타낸 시점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여전히 불편한 심정임을 감추진 않았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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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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