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불출마 종용” 여야 공방 격화
입력 2012.09.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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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포트>
민주통합당은 이번 사안을 이명박 정부의 불법 사찰로 규정하고 당 차원의 진상조사단 구성에 이어 국회 국정조사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선 불출마 종용 주장과 박근혜 후보를 연결지으면서 공세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녹취/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새벽부터 공갈 협박하는 대선 캠프가 어떻게 국민에게 사랑을 받겠나.
하지만 박근혜-안철수 구도로 갈 경우 민주당 경선,나아가 대선 구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수위 조절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교수 측 금태섭 변호사는 친구간 대화가 아닌 협박이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새롭게 말할 것은 없다, 민주당의 진상 규명을 기대한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정준길 공보위원의 사퇴를 수리한 새누리당은 정씨와 금태섭 변호사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논란이 된 통화가 있기 전 양측은 새벽에 문자를 주고받을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며 당시 대화 역시 친구 사이의 개인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개인적인 대화를 나눴다 그러는데 그런거를 이렇게까지 확대해석하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일입니다."
특히 최근 잇따른 언론의 검증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이를 뒤짚기 위한 안 교수 측의 고도로 계산된 구태정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그리고 안철수 교수 측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으면서도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은 이번 사안을 이명박 정부의 불법 사찰로 규정하고 당 차원의 진상조사단 구성에 이어 국회 국정조사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선 불출마 종용 주장과 박근혜 후보를 연결지으면서 공세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녹취/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새벽부터 공갈 협박하는 대선 캠프가 어떻게 국민에게 사랑을 받겠나.
하지만 박근혜-안철수 구도로 갈 경우 민주당 경선,나아가 대선 구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수위 조절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교수 측 금태섭 변호사는 친구간 대화가 아닌 협박이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새롭게 말할 것은 없다, 민주당의 진상 규명을 기대한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정준길 공보위원의 사퇴를 수리한 새누리당은 정씨와 금태섭 변호사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논란이 된 통화가 있기 전 양측은 새벽에 문자를 주고받을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며 당시 대화 역시 친구 사이의 개인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개인적인 대화를 나눴다 그러는데 그런거를 이렇게까지 확대해석하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일입니다."
특히 최근 잇따른 언론의 검증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이를 뒤짚기 위한 안 교수 측의 고도로 계산된 구태정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그리고 안철수 교수 측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으면서도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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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대선 불출마 종용” 여야 공방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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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07 22:06:06
<앵커 멘트>
<리포트>
민주통합당은 이번 사안을 이명박 정부의 불법 사찰로 규정하고 당 차원의 진상조사단 구성에 이어 국회 국정조사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선 불출마 종용 주장과 박근혜 후보를 연결지으면서 공세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녹취/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새벽부터 공갈 협박하는 대선 캠프가 어떻게 국민에게 사랑을 받겠나.
하지만 박근혜-안철수 구도로 갈 경우 민주당 경선,나아가 대선 구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수위 조절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교수 측 금태섭 변호사는 친구간 대화가 아닌 협박이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새롭게 말할 것은 없다, 민주당의 진상 규명을 기대한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정준길 공보위원의 사퇴를 수리한 새누리당은 정씨와 금태섭 변호사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논란이 된 통화가 있기 전 양측은 새벽에 문자를 주고받을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며 당시 대화 역시 친구 사이의 개인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개인적인 대화를 나눴다 그러는데 그런거를 이렇게까지 확대해석하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일입니다."
특히 최근 잇따른 언론의 검증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이를 뒤짚기 위한 안 교수 측의 고도로 계산된 구태정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그리고 안철수 교수 측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으면서도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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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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