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음달부터 10리터 짜리 대용량 막걸리 판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정부가 기업의 발목을 잡던 틈새규제를 대폭 없애기로 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젊은 층과 외국인들에게도 친숙해진 막걸리.
그러나 올해 들어선 대형마트 막걸리 매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마트 : "아무래도 국산주류보다는 종류가 다양한 와인이나 수입맥주 중심으로 매출이 신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정부가 내놓은 처방은 막걸리 판매 용기의 제한을 푸는 것.
지금까지는 2리터 이하만 판매가 허용됐지만, 앞으로는 10리터까지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철호(상무) : "대용량으로 오면 일단 포장비가 절감이 되고 그런 면에선 혜택이 있을 수 있죠."
<인터뷰> 조택성(서울 상계동) : "큰 통은 이제 야외활동이나 야외 단체 행사 있을 때 그런 편리성이 있어서..."
전통주의 인터넷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나왔습니다.
인터넷 구매시 범용인증서뿐 아니라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일반인증서로도 성인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지자체 홈페이지에서도 전통주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김재중(공정위 시장구조개선정책관) : "1일 구매 수량이 50병 이하로 제한이 있었는데 이를 100병으로 완화하여 영세한 전통주 업체의 경영활성화를 제고했습니다."
또 롯데 면세점이 독점했던 인천공항 내 면세술과 담배 판매권을 2개 이상 업체로 확대해 가격 인하 등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다음달부터 10리터 짜리 대용량 막걸리 판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정부가 기업의 발목을 잡던 틈새규제를 대폭 없애기로 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젊은 층과 외국인들에게도 친숙해진 막걸리.
그러나 올해 들어선 대형마트 막걸리 매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마트 : "아무래도 국산주류보다는 종류가 다양한 와인이나 수입맥주 중심으로 매출이 신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정부가 내놓은 처방은 막걸리 판매 용기의 제한을 푸는 것.
지금까지는 2리터 이하만 판매가 허용됐지만, 앞으로는 10리터까지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철호(상무) : "대용량으로 오면 일단 포장비가 절감이 되고 그런 면에선 혜택이 있을 수 있죠."
<인터뷰> 조택성(서울 상계동) : "큰 통은 이제 야외활동이나 야외 단체 행사 있을 때 그런 편리성이 있어서..."
전통주의 인터넷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나왔습니다.
인터넷 구매시 범용인증서뿐 아니라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일반인증서로도 성인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지자체 홈페이지에서도 전통주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김재중(공정위 시장구조개선정책관) : "1일 구매 수량이 50병 이하로 제한이 있었는데 이를 100병으로 완화하여 영세한 전통주 업체의 경영활성화를 제고했습니다."
또 롯데 면세점이 독점했던 인천공항 내 면세술과 담배 판매권을 2개 이상 업체로 확대해 가격 인하 등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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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리터짜리 막걸리 출시…전통주 규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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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5 08:15:11
<앵커 멘트>
다음달부터 10리터 짜리 대용량 막걸리 판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정부가 기업의 발목을 잡던 틈새규제를 대폭 없애기로 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젊은 층과 외국인들에게도 친숙해진 막걸리.
그러나 올해 들어선 대형마트 막걸리 매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마트 : "아무래도 국산주류보다는 종류가 다양한 와인이나 수입맥주 중심으로 매출이 신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정부가 내놓은 처방은 막걸리 판매 용기의 제한을 푸는 것.
지금까지는 2리터 이하만 판매가 허용됐지만, 앞으로는 10리터까지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철호(상무) : "대용량으로 오면 일단 포장비가 절감이 되고 그런 면에선 혜택이 있을 수 있죠."
<인터뷰> 조택성(서울 상계동) : "큰 통은 이제 야외활동이나 야외 단체 행사 있을 때 그런 편리성이 있어서..."
전통주의 인터넷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나왔습니다.
인터넷 구매시 범용인증서뿐 아니라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일반인증서로도 성인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지자체 홈페이지에서도 전통주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김재중(공정위 시장구조개선정책관) : "1일 구매 수량이 50병 이하로 제한이 있었는데 이를 100병으로 완화하여 영세한 전통주 업체의 경영활성화를 제고했습니다."
또 롯데 면세점이 독점했던 인천공항 내 면세술과 담배 판매권을 2개 이상 업체로 확대해 가격 인하 등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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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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