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위기 멋·맛 담은 전통주로 시장 뚫는다
입력 2012.09.29 (21:43)
수정 2012.09.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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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차례상엔 전통주를 준비하시면 어떨런지요.
막걸리 인기가 주춤해진 틈을 타 다양한 전통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고두밥을 써서 밑술과 혼합해서 보름 후에…"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하는 눈빛들,
<녹취> "가루가 남아있으면 안되니까 골고루 푸세요"
반죽하고 짜내고, 전통주 만드는 법을 배우려는 사람들로, 강의는 언제나 만원입니다.
<인터뷰> 수강생 : "우리술이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은데 비해서 굉장히 많은 술들이 있더라고요 아직도"
문헌으로만 남아있는 옛 술을 복원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조선시대 궁에서 마셨던 짙은 노란색의 ’아황주’와 맑은 빛깔을 띠는 ’녹파주’ 등 전통주 10개가 복원됐고, 일부는 이미 시장에까지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전통주 업체 : "원료가 맵쌀이라 서민적인 술이고, 도수도 17%로 소주와 비슷해 대중화 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지만 최근 전통주 시장을 이끌던 막걸리의 인기가 주춤하면서, 전통주 매출 역시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실제 수요로 이어갈 돌파구가 필요한 것입니다.
<인터뷰> 농진청 : "발효 기술을 되살리고, 거기에 현대 양조 기술 접목해서 다양한 전통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
멋과 맛을 담은 옛 술의 복원이 침체된 전통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내일 차례상엔 전통주를 준비하시면 어떨런지요.
막걸리 인기가 주춤해진 틈을 타 다양한 전통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고두밥을 써서 밑술과 혼합해서 보름 후에…"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하는 눈빛들,
<녹취> "가루가 남아있으면 안되니까 골고루 푸세요"
반죽하고 짜내고, 전통주 만드는 법을 배우려는 사람들로, 강의는 언제나 만원입니다.
<인터뷰> 수강생 : "우리술이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은데 비해서 굉장히 많은 술들이 있더라고요 아직도"
문헌으로만 남아있는 옛 술을 복원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조선시대 궁에서 마셨던 짙은 노란색의 ’아황주’와 맑은 빛깔을 띠는 ’녹파주’ 등 전통주 10개가 복원됐고, 일부는 이미 시장에까지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전통주 업체 : "원료가 맵쌀이라 서민적인 술이고, 도수도 17%로 소주와 비슷해 대중화 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지만 최근 전통주 시장을 이끌던 막걸리의 인기가 주춤하면서, 전통주 매출 역시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실제 수요로 이어갈 돌파구가 필요한 것입니다.
<인터뷰> 농진청 : "발효 기술을 되살리고, 거기에 현대 양조 기술 접목해서 다양한 전통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
멋과 맛을 담은 옛 술의 복원이 침체된 전통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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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리 위기 멋·맛 담은 전통주로 시장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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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9 21:43:08
- 수정2012-09-29 22:18:01
<앵커 멘트>
내일 차례상엔 전통주를 준비하시면 어떨런지요.
막걸리 인기가 주춤해진 틈을 타 다양한 전통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고두밥을 써서 밑술과 혼합해서 보름 후에…"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하는 눈빛들,
<녹취> "가루가 남아있으면 안되니까 골고루 푸세요"
반죽하고 짜내고, 전통주 만드는 법을 배우려는 사람들로, 강의는 언제나 만원입니다.
<인터뷰> 수강생 : "우리술이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은데 비해서 굉장히 많은 술들이 있더라고요 아직도"
문헌으로만 남아있는 옛 술을 복원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조선시대 궁에서 마셨던 짙은 노란색의 ’아황주’와 맑은 빛깔을 띠는 ’녹파주’ 등 전통주 10개가 복원됐고, 일부는 이미 시장에까지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전통주 업체 : "원료가 맵쌀이라 서민적인 술이고, 도수도 17%로 소주와 비슷해 대중화 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지만 최근 전통주 시장을 이끌던 막걸리의 인기가 주춤하면서, 전통주 매출 역시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실제 수요로 이어갈 돌파구가 필요한 것입니다.
<인터뷰> 농진청 : "발효 기술을 되살리고, 거기에 현대 양조 기술 접목해서 다양한 전통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
멋과 맛을 담은 옛 술의 복원이 침체된 전통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내일 차례상엔 전통주를 준비하시면 어떨런지요.
막걸리 인기가 주춤해진 틈을 타 다양한 전통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고두밥을 써서 밑술과 혼합해서 보름 후에…"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하는 눈빛들,
<녹취> "가루가 남아있으면 안되니까 골고루 푸세요"
반죽하고 짜내고, 전통주 만드는 법을 배우려는 사람들로, 강의는 언제나 만원입니다.
<인터뷰> 수강생 : "우리술이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은데 비해서 굉장히 많은 술들이 있더라고요 아직도"
문헌으로만 남아있는 옛 술을 복원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조선시대 궁에서 마셨던 짙은 노란색의 ’아황주’와 맑은 빛깔을 띠는 ’녹파주’ 등 전통주 10개가 복원됐고, 일부는 이미 시장에까지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전통주 업체 : "원료가 맵쌀이라 서민적인 술이고, 도수도 17%로 소주와 비슷해 대중화 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지만 최근 전통주 시장을 이끌던 막걸리의 인기가 주춤하면서, 전통주 매출 역시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실제 수요로 이어갈 돌파구가 필요한 것입니다.
<인터뷰> 농진청 : "발효 기술을 되살리고, 거기에 현대 양조 기술 접목해서 다양한 전통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
멋과 맛을 담은 옛 술의 복원이 침체된 전통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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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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