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야 대선 후보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들은 민심을 바탕으로 전열을 재정비하고, 대선 행보를 재개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주재하며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향후 대선 전략을 숙의했습니다.
매주 한 번씩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히고, '국민대통합'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후보) : "안정 속에서 국민 원하는 변화와 국민 대통합 이뤄내야 한다는 걸 우리 최고의 가치로 삼고 선거 기간 내내 핵심키워드를 맘에 새기고..."
박 후보는 오늘은 특별한 공개 일정 없이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을 외부인사 영입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민주화 운동 인사들의 성지를 찾았습니다.
故 김근태 고문과 장준하 선생, 전태일 열사 묘역을 참배한 뒤 인혁당 사건 유족들과 만나 과거사 진상 규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 "진실 밝히고 역사 평가 되게 하는 노력들을 기울이겠습니다. 정권 교체 이후 참여정부 못한 것 마무리할 것 약속드린다."
복지 정책을 책임질 위원과 비서실 인선을 마무리한 문 후보는 오늘은 온라인 카페 여성 회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노인 택배기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대선후보 3자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후보) : "노인 빈곤문제가 사실 어떤 OECD 국가보다 심각한 상황인데요. 이런 정말로 중요한 현안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만나 김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여수와 목포 등을 찾아 본격적인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들은 민심을 바탕으로 전열을 재정비하고, 대선 행보를 재개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주재하며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향후 대선 전략을 숙의했습니다.
매주 한 번씩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히고, '국민대통합'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후보) : "안정 속에서 국민 원하는 변화와 국민 대통합 이뤄내야 한다는 걸 우리 최고의 가치로 삼고 선거 기간 내내 핵심키워드를 맘에 새기고..."
박 후보는 오늘은 특별한 공개 일정 없이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을 외부인사 영입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민주화 운동 인사들의 성지를 찾았습니다.
故 김근태 고문과 장준하 선생, 전태일 열사 묘역을 참배한 뒤 인혁당 사건 유족들과 만나 과거사 진상 규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 "진실 밝히고 역사 평가 되게 하는 노력들을 기울이겠습니다. 정권 교체 이후 참여정부 못한 것 마무리할 것 약속드린다."
복지 정책을 책임질 위원과 비서실 인선을 마무리한 문 후보는 오늘은 온라인 카페 여성 회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노인 택배기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대선후보 3자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후보) : "노인 빈곤문제가 사실 어떤 OECD 국가보다 심각한 상황인데요. 이런 정말로 중요한 현안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만나 김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여수와 목포 등을 찾아 본격적인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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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열 정비…대선 행보
-
- 입력 2012-10-03 12:17:19
<앵커 멘트>
여야 대선 후보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들은 민심을 바탕으로 전열을 재정비하고, 대선 행보를 재개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주재하며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향후 대선 전략을 숙의했습니다.
매주 한 번씩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히고, '국민대통합'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후보) : "안정 속에서 국민 원하는 변화와 국민 대통합 이뤄내야 한다는 걸 우리 최고의 가치로 삼고 선거 기간 내내 핵심키워드를 맘에 새기고..."
박 후보는 오늘은 특별한 공개 일정 없이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을 외부인사 영입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민주화 운동 인사들의 성지를 찾았습니다.
故 김근태 고문과 장준하 선생, 전태일 열사 묘역을 참배한 뒤 인혁당 사건 유족들과 만나 과거사 진상 규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 "진실 밝히고 역사 평가 되게 하는 노력들을 기울이겠습니다. 정권 교체 이후 참여정부 못한 것 마무리할 것 약속드린다."
복지 정책을 책임질 위원과 비서실 인선을 마무리한 문 후보는 오늘은 온라인 카페 여성 회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노인 택배기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대선후보 3자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후보) : "노인 빈곤문제가 사실 어떤 OECD 국가보다 심각한 상황인데요. 이런 정말로 중요한 현안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만나 김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여수와 목포 등을 찾아 본격적인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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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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