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저 충격 받았어요” 스타의 사연은?

입력 2012.10.16 (09:05) 수정 2012.10.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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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타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사연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들이 밝히는 기상천외한 스토리!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녹취> 신현준 (탤런트) : “저 멀쩡하죠? 저 멀쩡하잖아요.” “어? 겨드랑이에 땀 찼네? 미안해요 선생님.”

첫 번째는 화제의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에서 코믹연기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는 신현준씨!

<녹취> 신현준 (탤런트) : “우리 헬스클럽은 사우나를 거쳐서 가요. 그러니까 헷갈리잖아요.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요. 보통 수영하고 저쪽을 보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사우나를 하고 이걸 잊으셨어요. 그런데 진짜 수영장에 빨가벗고 일어서진 않고..내려가려고 하고 있다가“ “으어어어!!”

수영복을 깜빡하고 원초적으로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실을 직시했을 때!

정말 끔찍하겠죠?

<녹취> 신현준 (탤런트) : 아는 형님이 부산에 P호텔이라고 성수기 때 사람 많을 때.. 제가 먼저 나가있었어요. 근데 형이 맨몸에 수건만 이렇게 멋있게 두르고 나왔어요. 사람들이 진짜 많거든요. 벗고 나온 거예요. 그리고 형이 항상 이 호텔에 자주 왔다는 걸 과시하기 위해서” “지배인, 지배인!”

신현준씨의 화려한 입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독일에 갔을 당시 지인의 적극 추전을 받아 남녀혼탕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신현준 (탤런트) : “제가 베를린 영화제를 갔었는데요. 통역하는 형이 야 독일에 오면 꼭 혼탕에 가야돼 이러는 거예요. 혼탕을 꼭 가봐야 된대요.” “야 배우는 기억도 안나, 혼탕이 기억나”

혼탕에 갔을 때는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뚫어져라 쳐다보지 말 것!

<녹취> 신현준 (탤런트) : “그것만 조심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절대 이러고 보지 말아라. 딱 들어갔는데 저한테 그렇게 조심하라고 하던 형이 안경을 쓰고 수건을 가지고 들어가더라고요.”

혼탕에서의 주의할 점을 그렇게 당부했던 분은 도대체 어디가신건가요~

<녹취> 신현준 (탤런트) : “절대 가리지 말아라. 다 벗고 있는데 너만 가리면 너만 튄다. 그랬던 사람이 수건을 준비해서 안경을 끼고 들어가더니 계속 습기 차니까 안경을 계속 닦으면서..”

과연 독일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녹취> 신현준 (탤런트) : “다 나갔어요. 다 나갔어요.”

정말 못 말립니다~

이어서 두 번째 주인공은 뼛속까지 개그우먼인 박지선씨!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저는 못생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강남스타일입니다.”

개그콘서트에서 철저하게 망가지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지선씨가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개콘 표 달라는 것처럼 다르게 이용당한 적 없으세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있잖아요. 박지선씨!”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있으세요? 지선씨?”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팔씨름을 갑자기 하자고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왜 팔씨름을 하자고 그러지.. “그럼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예요” 이거 연인들이 많이 하는.. 팔씨름해서 손잡고..“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나랑 사귀는 거다. 이런 것..”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누난 소원 뭐예요? 그래서 나? 오늘 저녁에 집에 데려다줘. 그래 그럼 너는 소원 뭔 데? 그랬더니“ “저..”

두근두근, 박지선 씨를 설레게 한 그의 답변은!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운동화 사 주세요!!”

망연자실!

이렇게 시작된 팔씨름의 결과는 안 봐도 뻔하겠죠~

박지선씨는 이 계기로 인해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합니다.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보통 이제 여자랑 하면 이렇게 해주잖아요. 팔 씨름 하자 하나 둘 셋! 예스 운동화! 이러는 거예요. 그때 번뜩 생각났죠. 몇 번의 만남 동안에 내가 지출이 어떻게 됐었고 아 이거였구나.”

박지선씨가 남자에게 이용당한 씁쓸한 경험은 이뿐만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몇 번 또 만나다보면 노란 봉투가 나와요. 그럼 사업 계획서예요. 이런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데 어때요? 누나 한번 봐줘요. 이러면서 괜찮은 것 같은데? 하면 누나 이름 좀 빌려달라고..“

<녹취> 김승우 (탤런트) : “아 진짜요?”

안타까움을 자아내던 박지선씨!

이상형을 공개했는데요.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하얬으면 좋겠어요. 피부 좋고, 하얗고..”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어? 이기광씨인데요?”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코도 오뚝하고, 웃을 때 입도 크고요.”

<녹취> 정경미 (개그우먼) : “지금 작게 만드는 거 아니에요?”

<녹취> 김승우 (탤런트) : “너 왜 입을 작게 만들어!”

그러나 쉽게 포기할 박지선씨가 아니죠~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누나가 운동화 사줄까?”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누나가 댄싱슈즈 사줄게 댄싱슈즈!”

센스만점 박지선씨!

꼭 이기광씨는 아니더라도 이제는 좋은 남자친구 만들길 바랄게요.

<녹취> 윤형빈 (개그맨) : “남자의 자격!!”

<녹취> 다같이 : “파이팅!!”

비장한 모습으로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 남격 멤버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아이고~ 떨려 죽겠네.”

경기의 첫 스타트인 바다 수영을 비롯해서 사이클, 그리고 마지막 마라톤까지! 자신들의 한계에 도전하며 눈물 섞인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전원이 완주하는 것을 볼 수는 없었지만 도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웠던 남격 멤버들!

<녹취> 다같이 : “남자의 자격 파이팅!”

끝은 감동적이었지만 통영에서의 첫 시작은 예능선수들답게 폭소만발이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태원 (가수) : “장어~”

<녹취> 다같이 : “꼬리가 살아있네.”

<녹취> 이경규 (개그맨) : “민증들 가지고 왔니?”

<녹취> 다같이 : “네”

<녹취> 윤형빈 (개그맨) : “저기 누구세요? 지금 다른 분을 뵙는데..”

이경규씨의 놀랄 만큼 풋풋한 과거 모습 대 공개!

<녹취> 김태원 (가수) : “내가 히트야! 내가!”

그리고 이어지는 김태원씨의 충격적인 사진!

<녹취> 김태원 (가수) : “만주에서 내려온 사람 같지 않아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너 대회참가 못하겠다. 실물하고 너무 달라서..”

이게 바로 같은 사람!

다른 느낌!

다음은 김준현씨 차례인데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야 너는 왜 엄마 것을 가져왔어”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이거 엄마잖아!”

마치 엄마를 연상시키는 외모!

<녹취> 김태원 (가수) : “칭기즈칸 테무친 같은데..”

여기까지 몽골의 기상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왠지 낯설지 않은 남격 멤버들의 충격적인 반전 과거사진들!

경악할 만하죠?

스타가 밝혀 더욱 충격적인 사연들! 어떠셨나요?

앞으로는 어떤 스타들이 어떤 사연을 공개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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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저 충격 받았어요” 스타의 사연은?
    • 입력 2012-10-16 09:05:51
    • 수정2012-10-16 1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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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타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사연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들이 밝히는 기상천외한 스토리!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녹취> 신현준 (탤런트) : “저 멀쩡하죠? 저 멀쩡하잖아요.” “어? 겨드랑이에 땀 찼네? 미안해요 선생님.” 첫 번째는 화제의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에서 코믹연기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는 신현준씨! <녹취> 신현준 (탤런트) : “우리 헬스클럽은 사우나를 거쳐서 가요. 그러니까 헷갈리잖아요.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요. 보통 수영하고 저쪽을 보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사우나를 하고 이걸 잊으셨어요. 그런데 진짜 수영장에 빨가벗고 일어서진 않고..내려가려고 하고 있다가“ “으어어어!!” 수영복을 깜빡하고 원초적으로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실을 직시했을 때! 정말 끔찍하겠죠? <녹취> 신현준 (탤런트) : 아는 형님이 부산에 P호텔이라고 성수기 때 사람 많을 때.. 제가 먼저 나가있었어요. 근데 형이 맨몸에 수건만 이렇게 멋있게 두르고 나왔어요. 사람들이 진짜 많거든요. 벗고 나온 거예요. 그리고 형이 항상 이 호텔에 자주 왔다는 걸 과시하기 위해서” “지배인, 지배인!” 신현준씨의 화려한 입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독일에 갔을 당시 지인의 적극 추전을 받아 남녀혼탕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신현준 (탤런트) : “제가 베를린 영화제를 갔었는데요. 통역하는 형이 야 독일에 오면 꼭 혼탕에 가야돼 이러는 거예요. 혼탕을 꼭 가봐야 된대요.” “야 배우는 기억도 안나, 혼탕이 기억나” 혼탕에 갔을 때는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뚫어져라 쳐다보지 말 것! <녹취> 신현준 (탤런트) : “그것만 조심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절대 이러고 보지 말아라. 딱 들어갔는데 저한테 그렇게 조심하라고 하던 형이 안경을 쓰고 수건을 가지고 들어가더라고요.” 혼탕에서의 주의할 점을 그렇게 당부했던 분은 도대체 어디가신건가요~ <녹취> 신현준 (탤런트) : “절대 가리지 말아라. 다 벗고 있는데 너만 가리면 너만 튄다. 그랬던 사람이 수건을 준비해서 안경을 끼고 들어가더니 계속 습기 차니까 안경을 계속 닦으면서..” 과연 독일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녹취> 신현준 (탤런트) : “다 나갔어요. 다 나갔어요.” 정말 못 말립니다~ 이어서 두 번째 주인공은 뼛속까지 개그우먼인 박지선씨!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저는 못생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강남스타일입니다.” 개그콘서트에서 철저하게 망가지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지선씨가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개콘 표 달라는 것처럼 다르게 이용당한 적 없으세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있잖아요. 박지선씨!”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있으세요? 지선씨?”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팔씨름을 갑자기 하자고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왜 팔씨름을 하자고 그러지.. “그럼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예요” 이거 연인들이 많이 하는.. 팔씨름해서 손잡고..“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나랑 사귀는 거다. 이런 것..”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누난 소원 뭐예요? 그래서 나? 오늘 저녁에 집에 데려다줘. 그래 그럼 너는 소원 뭔 데? 그랬더니“ “저..” 두근두근, 박지선 씨를 설레게 한 그의 답변은!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운동화 사 주세요!!” 망연자실! 이렇게 시작된 팔씨름의 결과는 안 봐도 뻔하겠죠~ 박지선씨는 이 계기로 인해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합니다.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보통 이제 여자랑 하면 이렇게 해주잖아요. 팔 씨름 하자 하나 둘 셋! 예스 운동화! 이러는 거예요. 그때 번뜩 생각났죠. 몇 번의 만남 동안에 내가 지출이 어떻게 됐었고 아 이거였구나.” 박지선씨가 남자에게 이용당한 씁쓸한 경험은 이뿐만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몇 번 또 만나다보면 노란 봉투가 나와요. 그럼 사업 계획서예요. 이런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데 어때요? 누나 한번 봐줘요. 이러면서 괜찮은 것 같은데? 하면 누나 이름 좀 빌려달라고..“ <녹취> 김승우 (탤런트) : “아 진짜요?” 안타까움을 자아내던 박지선씨! 이상형을 공개했는데요.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하얬으면 좋겠어요. 피부 좋고, 하얗고..”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어? 이기광씨인데요?”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코도 오뚝하고, 웃을 때 입도 크고요.” <녹취> 정경미 (개그우먼) : “지금 작게 만드는 거 아니에요?” <녹취> 김승우 (탤런트) : “너 왜 입을 작게 만들어!” 그러나 쉽게 포기할 박지선씨가 아니죠~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누나가 운동화 사줄까?”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누나가 댄싱슈즈 사줄게 댄싱슈즈!” 센스만점 박지선씨! 꼭 이기광씨는 아니더라도 이제는 좋은 남자친구 만들길 바랄게요. <녹취> 윤형빈 (개그맨) : “남자의 자격!!” <녹취> 다같이 : “파이팅!!” 비장한 모습으로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 남격 멤버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아이고~ 떨려 죽겠네.” 경기의 첫 스타트인 바다 수영을 비롯해서 사이클, 그리고 마지막 마라톤까지! 자신들의 한계에 도전하며 눈물 섞인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전원이 완주하는 것을 볼 수는 없었지만 도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웠던 남격 멤버들! <녹취> 다같이 : “남자의 자격 파이팅!” 끝은 감동적이었지만 통영에서의 첫 시작은 예능선수들답게 폭소만발이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태원 (가수) : “장어~” <녹취> 다같이 : “꼬리가 살아있네.” <녹취> 이경규 (개그맨) : “민증들 가지고 왔니?” <녹취> 다같이 : “네” <녹취> 윤형빈 (개그맨) : “저기 누구세요? 지금 다른 분을 뵙는데..” 이경규씨의 놀랄 만큼 풋풋한 과거 모습 대 공개! <녹취> 김태원 (가수) : “내가 히트야! 내가!” 그리고 이어지는 김태원씨의 충격적인 사진! <녹취> 김태원 (가수) : “만주에서 내려온 사람 같지 않아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너 대회참가 못하겠다. 실물하고 너무 달라서..” 이게 바로 같은 사람! 다른 느낌! 다음은 김준현씨 차례인데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야 너는 왜 엄마 것을 가져왔어”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이거 엄마잖아!” 마치 엄마를 연상시키는 외모! <녹취> 김태원 (가수) : “칭기즈칸 테무친 같은데..” 여기까지 몽골의 기상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왠지 낯설지 않은 남격 멤버들의 충격적인 반전 과거사진들! 경악할 만하죠? 스타가 밝혀 더욱 충격적인 사연들! 어떠셨나요? 앞으로는 어떤 스타들이 어떤 사연을 공개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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