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만 16점’ 파틸로 역전승 견인

입력 2012.11.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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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파틸로의 4쿼터 맹활약을 앞세워 동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인삼공사 양희종의 석점슛이 골네트를 가릅니다.



이 버저비터가 대추격전의 신호탄이었습니다.



72대61 열한점차까지 뒤졌던 인삼공사는 전면 강압수비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동부 수비가 당황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파틸로가 펄펄 날았습니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덩크슛을 날리고, 가로채기 한 뒤 또 한 번 강력한 덩크슛을 터트립니다.



파틸로의 신들린 슛은 계속해서 골망을 갈랐습니다.



4쿼터에만 16점을 터트린 파틸로의 활약으로 인삼공사는 89대79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파틸로



동부는 부상에서 돌아온 가드 이광재가 활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막판 인삼공사의 강압수비에 발목을 잡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오리온스는 13득점6리바운드로 활약한 전태풍을 앞세워 KCC를 63대57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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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쿼터만 16점’ 파틸로 역전승 견인
    • 입력 2012-11-14 22:10:5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파틸로의 4쿼터 맹활약을 앞세워 동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인삼공사 양희종의 석점슛이 골네트를 가릅니다.

이 버저비터가 대추격전의 신호탄이었습니다.

72대61 열한점차까지 뒤졌던 인삼공사는 전면 강압수비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동부 수비가 당황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파틸로가 펄펄 날았습니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덩크슛을 날리고, 가로채기 한 뒤 또 한 번 강력한 덩크슛을 터트립니다.

파틸로의 신들린 슛은 계속해서 골망을 갈랐습니다.

4쿼터에만 16점을 터트린 파틸로의 활약으로 인삼공사는 89대79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파틸로

동부는 부상에서 돌아온 가드 이광재가 활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막판 인삼공사의 강압수비에 발목을 잡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오리온스는 13득점6리바운드로 활약한 전태풍을 앞세워 KCC를 63대57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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