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추신수, 꿈 안고 동반 출국

입력 2012.11.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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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 다저스 행을 앞둔 류현진과 이적을 앞둔 추신수가 꿈을 안고 동반 출국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류현진이 취재진을 따돌리고 출국 심사대를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잠시 후 포토 타임만을 전제로 출국장에 다시 나타납니다.



<인터뷰> 류현진 : "잘 다녀오겠습니다."



기자들의 인터뷰를 거부한 건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측의 의도로 풀이됩니다.



류현진의 발언이 다저스와의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류현진 외에도 거물 투수 영입에 나선 다저스는 협상을 12월 이후로 미뤘습니다.



계약이 불발될 가능성은 낮지만 보라스 사단와 몸값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류현진과 함께 추신수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류현진과의 투타 맞대결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추신수 : "가슴이 뜨거워지는 ...."



이적을 앞둔 추신수는 우승이 가능한 명문팀 유니폼을 입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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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추신수, 꿈 안고 동반 출국
    • 입력 2012-11-14 22:10:51
    뉴스 9
<앵커 멘트>

LA 다저스 행을 앞둔 류현진과 이적을 앞둔 추신수가 꿈을 안고 동반 출국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류현진이 취재진을 따돌리고 출국 심사대를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잠시 후 포토 타임만을 전제로 출국장에 다시 나타납니다.

<인터뷰> 류현진 : "잘 다녀오겠습니다."

기자들의 인터뷰를 거부한 건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측의 의도로 풀이됩니다.

류현진의 발언이 다저스와의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류현진 외에도 거물 투수 영입에 나선 다저스는 협상을 12월 이후로 미뤘습니다.

계약이 불발될 가능성은 낮지만 보라스 사단와 몸값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류현진과 함께 추신수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류현진과의 투타 맞대결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추신수 : "가슴이 뜨거워지는 ...."

이적을 앞둔 추신수는 우승이 가능한 명문팀 유니폼을 입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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