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야권의 단일화 파행속에 박근혜후보는 경제민주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야권단일화 시도는 사기극이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벌개혁 수위를 놓고 보름 이상 고심하던 박근혜 후보가 경제민주화 공약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공정거래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등 공정거래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대기업 총수 일가의 중대 범죄는 사면권을 제한하고, 신규 순환 출자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대기업 중심의 경제의 틀을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동반 발전하는 행복한 경제시스템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러나 김종인 위원장이 재벌개혁 핵심공약으로 요구했던 기존 순환출자 의결권 제한과 대규모기업집단법 제정 등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만큼 공약 발표장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공약 발표뒤 박 후보는 창원과 진주 등 경남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도 주력했습니다.
야권의 단일화 시도는 구태정치로 규정했습니다.
대변인들도 단일화는 정치 사기극이다, 안철수 후보는 꼼수 정치꾼이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녹취> 이상일(새누리당 대변인) : "각자의 밥그릇만 챙기겠다며 티격태격 하는 추태 더이상 보이지 말고 후보 탈락 협상을 빨리 마무리해야"
새누리당은 이와 함께 문재인 후보 관련 의혹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검증 공세도 강화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야권의 단일화 파행속에 박근혜후보는 경제민주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야권단일화 시도는 사기극이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벌개혁 수위를 놓고 보름 이상 고심하던 박근혜 후보가 경제민주화 공약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공정거래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등 공정거래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대기업 총수 일가의 중대 범죄는 사면권을 제한하고, 신규 순환 출자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대기업 중심의 경제의 틀을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동반 발전하는 행복한 경제시스템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러나 김종인 위원장이 재벌개혁 핵심공약으로 요구했던 기존 순환출자 의결권 제한과 대규모기업집단법 제정 등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만큼 공약 발표장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공약 발표뒤 박 후보는 창원과 진주 등 경남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도 주력했습니다.
야권의 단일화 시도는 구태정치로 규정했습니다.
대변인들도 단일화는 정치 사기극이다, 안철수 후보는 꼼수 정치꾼이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녹취> 이상일(새누리당 대변인) : "각자의 밥그릇만 챙기겠다며 티격태격 하는 추태 더이상 보이지 말고 후보 탈락 협상을 빨리 마무리해야"
새누리당은 이와 함께 문재인 후보 관련 의혹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검증 공세도 강화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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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경제민주화 공약’ 발표…단일화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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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6 22:00:52
<앵커 멘트>
야권의 단일화 파행속에 박근혜후보는 경제민주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야권단일화 시도는 사기극이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벌개혁 수위를 놓고 보름 이상 고심하던 박근혜 후보가 경제민주화 공약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공정거래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등 공정거래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대기업 총수 일가의 중대 범죄는 사면권을 제한하고, 신규 순환 출자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대기업 중심의 경제의 틀을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동반 발전하는 행복한 경제시스템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러나 김종인 위원장이 재벌개혁 핵심공약으로 요구했던 기존 순환출자 의결권 제한과 대규모기업집단법 제정 등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만큼 공약 발표장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공약 발표뒤 박 후보는 창원과 진주 등 경남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도 주력했습니다.
야권의 단일화 시도는 구태정치로 규정했습니다.
대변인들도 단일화는 정치 사기극이다, 안철수 후보는 꼼수 정치꾼이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녹취> 이상일(새누리당 대변인) : "각자의 밥그릇만 챙기겠다며 티격태격 하는 추태 더이상 보이지 말고 후보 탈락 협상을 빨리 마무리해야"
새누리당은 이와 함께 문재인 후보 관련 의혹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검증 공세도 강화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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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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