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3점포로 최강전 4강 쐈다

입력 2012.12.03 (21:49) 수정 2012.12.0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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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자랜드가 3점포 잔치를 벌이며 오리온스를 꺾고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이현민이 3점포 잔치의 서막을 엽니다.

2쿼터에선 교체 투입된 이한권이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이한권은 위치를 가리지 않고, 또 넘어지면서까지 골망을 갈랐습니다.

정병국과 차바위까지 3점슛에 가세하면서 전자랜드는 외곽을 완벽히 점령했습니다.

초반부터 터진 3점포로 전자랜드는 일찌감치 앞서 나갔습니다.

4쿼터에선 확률 높은 골밑슛에 치중하며 승세를 굳혔습니다.

모두 9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전자랜드는 79대 7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19득점을 올린 이한권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한권(전자랜드) : "처음엔 몸이 안 풀렸는데 뛰다보니 슛이 잘 들어가서 기뻤습니다."

아마팀으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상무는 KT마저 제압하고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선 우리은행이 KB스타즈가 꺾고 12승째를 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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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 3점포로 최강전 4강 쐈다
    • 입력 2012-12-03 22:04:24
    • 수정2012-12-03 23: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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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자랜드가 3점포 잔치를 벌이며 오리온스를 꺾고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이현민이 3점포 잔치의 서막을 엽니다. 2쿼터에선 교체 투입된 이한권이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이한권은 위치를 가리지 않고, 또 넘어지면서까지 골망을 갈랐습니다. 정병국과 차바위까지 3점슛에 가세하면서 전자랜드는 외곽을 완벽히 점령했습니다. 초반부터 터진 3점포로 전자랜드는 일찌감치 앞서 나갔습니다. 4쿼터에선 확률 높은 골밑슛에 치중하며 승세를 굳혔습니다. 모두 9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전자랜드는 79대 7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19득점을 올린 이한권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한권(전자랜드) : "처음엔 몸이 안 풀렸는데 뛰다보니 슛이 잘 들어가서 기뻤습니다." 아마팀으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상무는 KT마저 제압하고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선 우리은행이 KB스타즈가 꺾고 12승째를 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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