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김연아 완벽 귀환’ 제2 전성기 연다

입력 2012.12.10 (22:36) 수정 2012.12.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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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복귀 첫 대회에서 200점이 넘는 올시즌 최고 점수로 우승했습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전성기 못지 않는 점프 능력을 보여 성공적인 복귀라는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한성윤기자입니다.

<리포트>

복귀 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뒤, 팬들과 기쁨을 함께 하는 김연아.

20개월만에 나선 부담스런 무대였기에, 더욱 뜻깊은 우승입니다.

<인터뷰> 김연아 :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

김연아는 첫 번째 과제인 최고 난이도의 연속 3회전 점프를 가볍게 성공시키면서, 프리에서도 자신있게 연기를 이어갔습니다.

3회전 플립과 러츠등 어려운 점프를 안정적으로 소화했습니다.

연기 후반 두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총점 201.61로 200점을 돌파하며,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김연아의 점수는 올시즌 여자 싱글 최고 성적입니다.

<인터뷰> 고성희 : "세계 선수권에서도 잘 할 것이다."

여전히 뛰어난 점프 능력을 선보인 김연아는 실전 감각만 갖춘다면, 세계선수권에서도 더욱 좋은 연기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현역 복귀의 부담감 속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이제 더욱 자신감을 갖고, 내년 3월 세계선수권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도르트문트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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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퀸! 김연아 완벽 귀환’ 제2 전성기 연다
    • 입력 2012-12-10 22:39:08
    • 수정2012-12-10 23: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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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복귀 첫 대회에서 200점이 넘는 올시즌 최고 점수로 우승했습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전성기 못지 않는 점프 능력을 보여 성공적인 복귀라는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한성윤기자입니다. <리포트> 복귀 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뒤, 팬들과 기쁨을 함께 하는 김연아. 20개월만에 나선 부담스런 무대였기에, 더욱 뜻깊은 우승입니다. <인터뷰> 김연아 :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 김연아는 첫 번째 과제인 최고 난이도의 연속 3회전 점프를 가볍게 성공시키면서, 프리에서도 자신있게 연기를 이어갔습니다. 3회전 플립과 러츠등 어려운 점프를 안정적으로 소화했습니다. 연기 후반 두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총점 201.61로 200점을 돌파하며,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김연아의 점수는 올시즌 여자 싱글 최고 성적입니다. <인터뷰> 고성희 : "세계 선수권에서도 잘 할 것이다." 여전히 뛰어난 점프 능력을 선보인 김연아는 실전 감각만 갖춘다면, 세계선수권에서도 더욱 좋은 연기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현역 복귀의 부담감 속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이제 더욱 자신감을 갖고, 내년 3월 세계선수권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도르트문트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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