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맨 류현진! 99번 달고 3선발 경쟁

입력 2012.12.10 (22:38) 수정 2012.12.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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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이 LA다저스와 극적으로 계약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등번호는 한화 이글스 시절의 99번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의 '코리안 드림'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LA다저스와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다 협상 종료 직전 극적으로 입단을 확정했습니다.

<녹취> 류현진 매니저 : "40초 남겨 놓고 계약 했다."

계약 조건은 6년간 우리 돈 약 390억원으로,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65억원. 메이저리그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높은 금액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박찬호의 연봉에는 크게 못 미치지 못하지만, 데뷔 초인 1997년보다 스무배 이상 많은 액수입니다.

류현진은 한화 시절 등번호 99번을 달고, 3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전망입니다.

<인터뷰> 민훈기 : "강력한 사이영상 원투펀치 밑에서 스프링캠프 잘해서 몸만들어 3,4선발 도전"

류현진은 국내 프로야구에서 야구의 본고장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13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우뚝 선 류현진은 내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입단식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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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맨 류현진! 99번 달고 3선발 경쟁
    • 입력 2012-12-10 22:40:31
    • 수정2012-12-10 23: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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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이 LA다저스와 극적으로 계약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등번호는 한화 이글스 시절의 99번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의 '코리안 드림'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LA다저스와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다 협상 종료 직전 극적으로 입단을 확정했습니다. <녹취> 류현진 매니저 : "40초 남겨 놓고 계약 했다." 계약 조건은 6년간 우리 돈 약 390억원으로,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65억원. 메이저리그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높은 금액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박찬호의 연봉에는 크게 못 미치지 못하지만, 데뷔 초인 1997년보다 스무배 이상 많은 액수입니다. 류현진은 한화 시절 등번호 99번을 달고, 3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전망입니다. <인터뷰> 민훈기 : "강력한 사이영상 원투펀치 밑에서 스프링캠프 잘해서 몸만들어 3,4선발 도전" 류현진은 국내 프로야구에서 야구의 본고장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13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우뚝 선 류현진은 내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입단식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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