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찾아온 축구 산타 ‘사랑 나눠요!’

입력 2012.12.10 (22:41) 수정 2012.12.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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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로 꿈을 나누는 홍명보 자선축구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습니다.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들과 K리그 올스타들이 보여줄 풋살 실력과 재미있는 세리머니, 기대되시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크리스마스 때면 어김없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찾아왔던 축구 산타들.

홍명보 자선축구가 10년 째인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합니다.

희망팀엔 홍명보 감독과 런던 올림픽의 주역들이 다시 뭉치고.

최용수 감독은 K리그 올스타들과 함께 사랑의 슛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특히, 사랑팀의 최용수 감독은 말춤에 이은 또 하나의 깜짝 세리머니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FC 서울 감독) : "실내체육관이라서 원해 헬리곱터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는 관계로 다른 걸로 해야될 것 같습니다."

이에 맞선 홍명보 감독은 박종우의 세리머니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인터뷰> 홍명보(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 "박종우 선수는 독도 세리머니는 요번엔 안할 거 같구요. (한번 더 했다간 큰일 납니다.)"

<인터뷰> 박종우(부산 아이파크) : "최용수 감독님같은 생각을 했는데, 색다른 아이디어로 멋진 세리머니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약 13억 원이 넘는 금액을 사회에 환원하며 축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해온 홍명보 자선축구.

런던 올림픽과 K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오는 16일, 풋살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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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째 찾아온 축구 산타 ‘사랑 나눠요!’
    • 입력 2012-12-10 22:43:34
    • 수정2012-12-10 23: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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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로 꿈을 나누는 홍명보 자선축구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습니다.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들과 K리그 올스타들이 보여줄 풋살 실력과 재미있는 세리머니, 기대되시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크리스마스 때면 어김없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찾아왔던 축구 산타들. 홍명보 자선축구가 10년 째인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합니다. 희망팀엔 홍명보 감독과 런던 올림픽의 주역들이 다시 뭉치고. 최용수 감독은 K리그 올스타들과 함께 사랑의 슛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특히, 사랑팀의 최용수 감독은 말춤에 이은 또 하나의 깜짝 세리머니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FC 서울 감독) : "실내체육관이라서 원해 헬리곱터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는 관계로 다른 걸로 해야될 것 같습니다." 이에 맞선 홍명보 감독은 박종우의 세리머니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인터뷰> 홍명보(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 "박종우 선수는 독도 세리머니는 요번엔 안할 거 같구요. (한번 더 했다간 큰일 납니다.)" <인터뷰> 박종우(부산 아이파크) : "최용수 감독님같은 생각을 했는데, 색다른 아이디어로 멋진 세리머니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약 13억 원이 넘는 금액을 사회에 환원하며 축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해온 홍명보 자선축구. 런던 올림픽과 K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오는 16일, 풋살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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