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40년만 ‘한해 86호골’ 메시아 되다

입력 2012.12.10 (22:40) 수정 2012.12.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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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또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메시는 올해 85호,86호골을 몰아치며, 독일 게르트 뮐러가 보유한 한해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기록 달성의 순간에도 메시는 메시다운 화려함으로 방점을 찍었습니다.

메시는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트렸습니다.

올 한해 85번째 골로 지난 1972년 게르트 뮐러의 한해 최다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메시는 내친 김에 9분 뒤 86호골까지 터트리며, 뮐러의 종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녹취> 현지중계 : "메시가 환상적인 마무리로 한해 최다골 기록의 주인공이 됩니다."

이니에스타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메시는 40년 동안 깨지않은 대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메시는 한해 최다골의 새 역사를 쓰는 동시에, 언제나 그랬듯이 팀의 2대1 승리도 책임졌습니다.

어린 시절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않는 치명적인 장애를 집념 하나로 이겨낸 메시.

당시 또래중엔 가장 작았던 꼬마 메시는 이제 세계축구계를 호령하는 위대한 거인으로 성장했습니다.

올 연말에는 사상 처음으로 FIFA 올해의 선수 4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에도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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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40년만 ‘한해 86호골’ 메시아 되다
    • 입력 2012-12-10 22:41:43
    • 수정2012-12-10 23: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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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또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메시는 올해 85호,86호골을 몰아치며, 독일 게르트 뮐러가 보유한 한해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기록 달성의 순간에도 메시는 메시다운 화려함으로 방점을 찍었습니다. 메시는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트렸습니다. 올 한해 85번째 골로 지난 1972년 게르트 뮐러의 한해 최다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메시는 내친 김에 9분 뒤 86호골까지 터트리며, 뮐러의 종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녹취> 현지중계 : "메시가 환상적인 마무리로 한해 최다골 기록의 주인공이 됩니다." 이니에스타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메시는 40년 동안 깨지않은 대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메시는 한해 최다골의 새 역사를 쓰는 동시에, 언제나 그랬듯이 팀의 2대1 승리도 책임졌습니다. 어린 시절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않는 치명적인 장애를 집념 하나로 이겨낸 메시. 당시 또래중엔 가장 작았던 꼬마 메시는 이제 세계축구계를 호령하는 위대한 거인으로 성장했습니다. 올 연말에는 사상 처음으로 FIFA 올해의 선수 4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에도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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