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남부에 ‘겨울 폭풍’…연말 교통대란 우려
입력 2012.12.27 (21:37)
수정 2012.12.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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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남부지역도 매서운 겨울 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뉴욕 등 동북부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연말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날 겨울 폭풍이 미국 남부를 강타했습니다.
텍사스에서 시작된 폭풍은 아칸소와 앨라배마 등을 거치며 곳곳에 폭설을 내렸습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멕시코만 일대에는 시속 32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몰아쳤습니다.
<인터뷰> 제이슨 거스(앨라배마주 모빌 주민)
아칸소주에서만 10만 가구, 모두 30만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어제 오늘 모두 3천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되면서 연말 갈길 바쁜 여행객들의 애를 태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평양 해상에선 미 서부를 향해 또 하나의 폭풍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 골드버그
워싱턴과 뉴욕 등 동북부 대도시들도 주말에는 겨울 폭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일부 지역에선 벌써부터 주민들에게 여행자제를 당부하고 나서는 등 연말 교통대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미국 남부지역도 매서운 겨울 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뉴욕 등 동북부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연말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날 겨울 폭풍이 미국 남부를 강타했습니다.
텍사스에서 시작된 폭풍은 아칸소와 앨라배마 등을 거치며 곳곳에 폭설을 내렸습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멕시코만 일대에는 시속 32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몰아쳤습니다.
<인터뷰> 제이슨 거스(앨라배마주 모빌 주민)
아칸소주에서만 10만 가구, 모두 30만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어제 오늘 모두 3천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되면서 연말 갈길 바쁜 여행객들의 애를 태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평양 해상에선 미 서부를 향해 또 하나의 폭풍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 골드버그
워싱턴과 뉴욕 등 동북부 대도시들도 주말에는 겨울 폭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일부 지역에선 벌써부터 주민들에게 여행자제를 당부하고 나서는 등 연말 교통대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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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중남부에 ‘겨울 폭풍’…연말 교통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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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27 21:38:26
- 수정2012-12-27 22:21:01
<앵커 멘트>
미국 남부지역도 매서운 겨울 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뉴욕 등 동북부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연말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날 겨울 폭풍이 미국 남부를 강타했습니다.
텍사스에서 시작된 폭풍은 아칸소와 앨라배마 등을 거치며 곳곳에 폭설을 내렸습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멕시코만 일대에는 시속 32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몰아쳤습니다.
<인터뷰> 제이슨 거스(앨라배마주 모빌 주민)
아칸소주에서만 10만 가구, 모두 30만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어제 오늘 모두 3천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되면서 연말 갈길 바쁜 여행객들의 애를 태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평양 해상에선 미 서부를 향해 또 하나의 폭풍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 골드버그
워싱턴과 뉴욕 등 동북부 대도시들도 주말에는 겨울 폭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일부 지역에선 벌써부터 주민들에게 여행자제를 당부하고 나서는 등 연말 교통대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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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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