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정시 모집…‘취업률’ 높아 경쟁률 치열
입력 2012.12.27 (21:40)
수정 2012.12.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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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이 끝나고 이제 전문대학의 정시모집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전문대학들은 취업률이 높아서 최근들어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입시업체가 마련한 전문대학 입시설명회.
전문대학의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첫날부터 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습니다.
<인터뷰> 정유진(배화여고 3학년) : "4년제 나와도 취업 많이 어렵고 힘든데 전문대는 보다 취업을 우선으로 실무 쪽을 우선으로 하니까..."
4년제 대학을 선호하던 학부모들의 인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정숙(학부모) : "예전에는 무조건 4년제를 보내려고 그랬는데 지금은 취업이나 전문적인 면에서 전문대도 좋다고 생각을 해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취업률을 높이고 있는 전문대학들은 최근 들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분야로 특성화된 이 대학은 지난해 정시모집에서는 4.9대 1,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문병구(아주자동차대학 교수) : "가능하면 회사의 요구사항, 그 다음에 학생들이 선호하는 부분들을 접목점을 찾아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대학의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학교별 전형방식에 유의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인터뷰> 김성배(입시정보업체 이사) : "학생부나 수능 성적이 일부만 반영되기 때문에 자신이 잘 본 과목을 우선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지원에 앞서 희망하는 전문대학을 방문해 실제 교육시설과 통학방법 등 교육환경도 세심히 확인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이 끝나고 이제 전문대학의 정시모집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전문대학들은 취업률이 높아서 최근들어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입시업체가 마련한 전문대학 입시설명회.
전문대학의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첫날부터 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습니다.
<인터뷰> 정유진(배화여고 3학년) : "4년제 나와도 취업 많이 어렵고 힘든데 전문대는 보다 취업을 우선으로 실무 쪽을 우선으로 하니까..."
4년제 대학을 선호하던 학부모들의 인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정숙(학부모) : "예전에는 무조건 4년제를 보내려고 그랬는데 지금은 취업이나 전문적인 면에서 전문대도 좋다고 생각을 해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취업률을 높이고 있는 전문대학들은 최근 들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분야로 특성화된 이 대학은 지난해 정시모집에서는 4.9대 1,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문병구(아주자동차대학 교수) : "가능하면 회사의 요구사항, 그 다음에 학생들이 선호하는 부분들을 접목점을 찾아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대학의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학교별 전형방식에 유의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인터뷰> 김성배(입시정보업체 이사) : "학생부나 수능 성적이 일부만 반영되기 때문에 자신이 잘 본 과목을 우선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지원에 앞서 희망하는 전문대학을 방문해 실제 교육시설과 통학방법 등 교육환경도 세심히 확인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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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대 정시 모집…‘취업률’ 높아 경쟁률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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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27 21:43:46
- 수정2012-12-27 21:59:48
<앵커 멘트>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이 끝나고 이제 전문대학의 정시모집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전문대학들은 취업률이 높아서 최근들어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입시업체가 마련한 전문대학 입시설명회.
전문대학의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첫날부터 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습니다.
<인터뷰> 정유진(배화여고 3학년) : "4년제 나와도 취업 많이 어렵고 힘든데 전문대는 보다 취업을 우선으로 실무 쪽을 우선으로 하니까..."
4년제 대학을 선호하던 학부모들의 인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정숙(학부모) : "예전에는 무조건 4년제를 보내려고 그랬는데 지금은 취업이나 전문적인 면에서 전문대도 좋다고 생각을 해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취업률을 높이고 있는 전문대학들은 최근 들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분야로 특성화된 이 대학은 지난해 정시모집에서는 4.9대 1,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문병구(아주자동차대학 교수) : "가능하면 회사의 요구사항, 그 다음에 학생들이 선호하는 부분들을 접목점을 찾아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대학의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학교별 전형방식에 유의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인터뷰> 김성배(입시정보업체 이사) : "학생부나 수능 성적이 일부만 반영되기 때문에 자신이 잘 본 과목을 우선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지원에 앞서 희망하는 전문대학을 방문해 실제 교육시설과 통학방법 등 교육환경도 세심히 확인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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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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