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숨은 힘 박상오, ‘오늘은 주연’

입력 2012.12.27 (21:48) 수정 2012.12.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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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선 선두 SK가 지난해 챔피언 인삼공사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K 돌풍의 숨은 힘 박상오가 오늘은 주연이 됐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부터 박상오의 3점포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박상오는 2쿼터 인삼공사가 맹렬히 추격하자 다시한번 3점포로 달아납니다.

과감한 골밑 돌파로 자유투도 여러차례 이끌어냈고 또 이를 어김없이 성공시켰습니다.

정확한 미들슛까지, 박상오는 인삼공사전에서 코트를 지배했습니다.

무려 24득점을 올렸습니다.

고비마다 김선형을 앞세운 특유의 속공까지 살아난 SK는 인삼공사를 80대 66으로 이겼습니다.

5연승을 올린 SK는 2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2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인터뷰> 박상오(SK) : "첫 슛이 잘 들어가서 컨디션이 좋았다. 그동안 부진했는데 잘한거 같다."

3점슛 9개로 오랜만에 외곽포가 살아난 오리온스는 KT를 꺾고 3연승을 거뒀습니다.

전정규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5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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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숨은 힘 박상오, ‘오늘은 주연’
    • 입력 2012-12-27 21:49:00
    • 수정2012-12-27 22: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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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선 선두 SK가 지난해 챔피언 인삼공사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K 돌풍의 숨은 힘 박상오가 오늘은 주연이 됐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부터 박상오의 3점포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박상오는 2쿼터 인삼공사가 맹렬히 추격하자 다시한번 3점포로 달아납니다. 과감한 골밑 돌파로 자유투도 여러차례 이끌어냈고 또 이를 어김없이 성공시켰습니다. 정확한 미들슛까지, 박상오는 인삼공사전에서 코트를 지배했습니다. 무려 24득점을 올렸습니다. 고비마다 김선형을 앞세운 특유의 속공까지 살아난 SK는 인삼공사를 80대 66으로 이겼습니다. 5연승을 올린 SK는 2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2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인터뷰> 박상오(SK) : "첫 슛이 잘 들어가서 컨디션이 좋았다. 그동안 부진했는데 잘한거 같다." 3점슛 9개로 오랜만에 외곽포가 살아난 오리온스는 KT를 꺾고 3연승을 거뒀습니다. 전정규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5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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