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가스폭발…충격에 인접 건물·차까지 파손
입력 2012.12.30 (21:23)
수정 2012.12.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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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룸 건물에서 가스가 폭발했는데 그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인접한 건물과 주차된 차도 파손됐습니다.
외제차를 훔친 뒤 돈을 요구하던 일당이 경찰의 추격 끝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사건사고, 홍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룸 한쪽 벽면이 통째로 날아갔습니다.
창문은 산산조각 나고, 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방안에 있던 25살 김모씨 등 5명이 다치고 인근 주민들이 놀라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터뷰>소강미(경기도 행신동) : "집에 있는데 쿵 하고 소리가 나더니 흔들리는 거예요. 놀라서 소리를 질렀더니, 와장창 하더라고요."
폭발 충격으로 인근 건물 창문까지 깨지고 길가에 세워진 차량 10여 대가 파손됐습니다.
<인터뷰> 정인숙(경기도 행신동) : "친정엄마가 전화와서 폭발했다고해서 왔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경찰은 가스 누출 가능성 등에 대해 내일 정밀 감식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경찰차가 외제 승용차를 뒤쫓습니다.
경찰이 따라붙자 차선을 이리저리 바꾸며 달아납니다.
<녹취> "성산대교로 가고 있어요"
경찰 차량이 추가 투입되고 40여 킬로미터에 이르는 추격전끝에 3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힙니다.
길거리에 세워져 있던 외제차를 훔친 뒤 이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차주에게 5백만 원을 요구하다 거래 현장에 잠복해 있던 경찰의 추격에 덜미를 잡힌 것입니다.
<녹취> 피의자 : "도로에 시동걸린 차가 세워져 있었고요, (차 안에) 삼십만 원 정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차량안에서 청테이프와 마스크를 발견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원룸 건물에서 가스가 폭발했는데 그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인접한 건물과 주차된 차도 파손됐습니다.
외제차를 훔친 뒤 돈을 요구하던 일당이 경찰의 추격 끝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사건사고, 홍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룸 한쪽 벽면이 통째로 날아갔습니다.
창문은 산산조각 나고, 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방안에 있던 25살 김모씨 등 5명이 다치고 인근 주민들이 놀라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터뷰>소강미(경기도 행신동) : "집에 있는데 쿵 하고 소리가 나더니 흔들리는 거예요. 놀라서 소리를 질렀더니, 와장창 하더라고요."
폭발 충격으로 인근 건물 창문까지 깨지고 길가에 세워진 차량 10여 대가 파손됐습니다.
<인터뷰> 정인숙(경기도 행신동) : "친정엄마가 전화와서 폭발했다고해서 왔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경찰은 가스 누출 가능성 등에 대해 내일 정밀 감식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경찰차가 외제 승용차를 뒤쫓습니다.
경찰이 따라붙자 차선을 이리저리 바꾸며 달아납니다.
<녹취> "성산대교로 가고 있어요"
경찰 차량이 추가 투입되고 40여 킬로미터에 이르는 추격전끝에 3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힙니다.
길거리에 세워져 있던 외제차를 훔친 뒤 이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차주에게 5백만 원을 요구하다 거래 현장에 잠복해 있던 경찰의 추격에 덜미를 잡힌 것입니다.
<녹취> 피의자 : "도로에 시동걸린 차가 세워져 있었고요, (차 안에) 삼십만 원 정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차량안에서 청테이프와 마스크를 발견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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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룸 가스폭발…충격에 인접 건물·차까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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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30 21:27:09
- 수정2012-12-30 2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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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건물에서 가스가 폭발했는데 그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인접한 건물과 주차된 차도 파손됐습니다.
외제차를 훔친 뒤 돈을 요구하던 일당이 경찰의 추격 끝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사건사고, 홍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룸 한쪽 벽면이 통째로 날아갔습니다.
창문은 산산조각 나고, 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방안에 있던 25살 김모씨 등 5명이 다치고 인근 주민들이 놀라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터뷰>소강미(경기도 행신동) : "집에 있는데 쿵 하고 소리가 나더니 흔들리는 거예요. 놀라서 소리를 질렀더니, 와장창 하더라고요."
폭발 충격으로 인근 건물 창문까지 깨지고 길가에 세워진 차량 10여 대가 파손됐습니다.
<인터뷰> 정인숙(경기도 행신동) : "친정엄마가 전화와서 폭발했다고해서 왔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경찰은 가스 누출 가능성 등에 대해 내일 정밀 감식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경찰차가 외제 승용차를 뒤쫓습니다.
경찰이 따라붙자 차선을 이리저리 바꾸며 달아납니다.
<녹취> "성산대교로 가고 있어요"
경찰 차량이 추가 투입되고 40여 킬로미터에 이르는 추격전끝에 3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힙니다.
길거리에 세워져 있던 외제차를 훔친 뒤 이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차주에게 5백만 원을 요구하다 거래 현장에 잠복해 있던 경찰의 추격에 덜미를 잡힌 것입니다.
<녹취> 피의자 : "도로에 시동걸린 차가 세워져 있었고요, (차 안에) 삼십만 원 정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차량안에서 청테이프와 마스크를 발견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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