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류 열풍, 우리 기업·상품도 인기
입력 2013.01.07 (21:39)
수정 2013.01.08 (0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기업 650여 개가 진출해있는 캄보디아에서는 한류덕에 한국제품과 기업의 이미지까지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효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캄보디아에서 방영 중인 국산 강장제 광고입니다.
'한국 제품'이라는 문구가 선명합니다.
현지에 에너지 음료로 선보인 이 제품은 지난 2011년 50억 원이던 매출이 한류 바람이 본격화된 지난해 세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쌈낭(캄보디아 박카스 수입업자) : "캄보디아 사람들이 한국 노래나 춤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런 경향이 한국제품 판매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빵집도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을 즐기는 고객들로 붐빕니다.
<인터뷰> 완나르왓(대학생) : "소녀시대 윤아를 좋아해서 한국 브랜드 빵집인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인기 연기자를 모델로 내세운 화장품 매장은 1년여 만에 매출이 200% 가까이 성장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캄보디아로 수출되는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등은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호(코트라 프놈펜 무역관) : "기업 활동의 가장 원류가 일단 한류라고 생각이 들고요, 최근에 문화, 드라마, 케이팝 등으로 인해서 기업활동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캄보디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은 한국 제품과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한국기업 650여 개가 진출해있는 캄보디아에서는 한류덕에 한국제품과 기업의 이미지까지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효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캄보디아에서 방영 중인 국산 강장제 광고입니다.
'한국 제품'이라는 문구가 선명합니다.
현지에 에너지 음료로 선보인 이 제품은 지난 2011년 50억 원이던 매출이 한류 바람이 본격화된 지난해 세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쌈낭(캄보디아 박카스 수입업자) : "캄보디아 사람들이 한국 노래나 춤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런 경향이 한국제품 판매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빵집도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을 즐기는 고객들로 붐빕니다.
<인터뷰> 완나르왓(대학생) : "소녀시대 윤아를 좋아해서 한국 브랜드 빵집인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인기 연기자를 모델로 내세운 화장품 매장은 1년여 만에 매출이 200% 가까이 성장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캄보디아로 수출되는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등은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호(코트라 프놈펜 무역관) : "기업 활동의 가장 원류가 일단 한류라고 생각이 들고요, 최근에 문화, 드라마, 케이팝 등으로 인해서 기업활동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캄보디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은 한국 제품과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캄보디아 한류 열풍, 우리 기업·상품도 인기
-
- 입력 2013-01-07 21:42:50
- 수정2013-01-08 09:52:13
<앵커 멘트>
한국기업 650여 개가 진출해있는 캄보디아에서는 한류덕에 한국제품과 기업의 이미지까지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효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캄보디아에서 방영 중인 국산 강장제 광고입니다.
'한국 제품'이라는 문구가 선명합니다.
현지에 에너지 음료로 선보인 이 제품은 지난 2011년 50억 원이던 매출이 한류 바람이 본격화된 지난해 세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쌈낭(캄보디아 박카스 수입업자) : "캄보디아 사람들이 한국 노래나 춤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런 경향이 한국제품 판매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빵집도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을 즐기는 고객들로 붐빕니다.
<인터뷰> 완나르왓(대학생) : "소녀시대 윤아를 좋아해서 한국 브랜드 빵집인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인기 연기자를 모델로 내세운 화장품 매장은 1년여 만에 매출이 200% 가까이 성장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캄보디아로 수출되는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등은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호(코트라 프놈펜 무역관) : "기업 활동의 가장 원류가 일단 한류라고 생각이 들고요, 최근에 문화, 드라마, 케이팝 등으로 인해서 기업활동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캄보디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은 한국 제품과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
-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이효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