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억대 그림 도난, 범인은 잡았지만
입력 2013.01.24 (21:44)
수정 2013.01.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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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에서나 나오는 놀라운 수법으로 유명 미술관에서 천억원대 명화를 훔쳐간 용의자들이 붙잡혔습니다.
그림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형 기획 전시로 유명한 네덜란드 쿤스트할 미술관,
지난해 10월 이곳에서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 7점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피카소의 광대의 초상, 모네의 런던 워털루 다리, 마티스의 책 읽는 여인 등 시가로 모두 천억 원대에 이릅니다.
당시 비상구 쪽으로 침입한 범인들... 그림을 떼어 나오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2분 10여 초...
경찰이 경보를 듣고 5분 만에 도착했지만 이미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Willem van Hassel, Kunsthal Museum Chairman: "You have to realise that, no matter what you do, 100 percent security is simply not possible."
수사 4개월째인 오늘 도난사건에 연루된 루마니아인 용의자 3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배후와 그림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이 그림을 팔려다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네덜란드 경찰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뒤 시간이 꽤 흘러 작품들이 암시장으로 흘러들어 갔을 경우 그림을 회수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영화에서나 나오는 놀라운 수법으로 유명 미술관에서 천억원대 명화를 훔쳐간 용의자들이 붙잡혔습니다.
그림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형 기획 전시로 유명한 네덜란드 쿤스트할 미술관,
지난해 10월 이곳에서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 7점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피카소의 광대의 초상, 모네의 런던 워털루 다리, 마티스의 책 읽는 여인 등 시가로 모두 천억 원대에 이릅니다.
당시 비상구 쪽으로 침입한 범인들... 그림을 떼어 나오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2분 10여 초...
경찰이 경보를 듣고 5분 만에 도착했지만 이미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Willem van Hassel, Kunsthal Museum Chairman: "You have to realise that, no matter what you do, 100 percent security is simply not possible."
수사 4개월째인 오늘 도난사건에 연루된 루마니아인 용의자 3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배후와 그림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이 그림을 팔려다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네덜란드 경찰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뒤 시간이 꽤 흘러 작품들이 암시장으로 흘러들어 갔을 경우 그림을 회수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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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억대 그림 도난, 범인은 잡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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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24 21:45:22
- 수정2013-01-24 22:13:52
<앵커 멘트>
영화에서나 나오는 놀라운 수법으로 유명 미술관에서 천억원대 명화를 훔쳐간 용의자들이 붙잡혔습니다.
그림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형 기획 전시로 유명한 네덜란드 쿤스트할 미술관,
지난해 10월 이곳에서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 7점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피카소의 광대의 초상, 모네의 런던 워털루 다리, 마티스의 책 읽는 여인 등 시가로 모두 천억 원대에 이릅니다.
당시 비상구 쪽으로 침입한 범인들... 그림을 떼어 나오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2분 10여 초...
경찰이 경보를 듣고 5분 만에 도착했지만 이미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Willem van Hassel, Kunsthal Museum Chairman: "You have to realise that, no matter what you do, 100 percent security is simply not possible."
수사 4개월째인 오늘 도난사건에 연루된 루마니아인 용의자 3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배후와 그림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이 그림을 팔려다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네덜란드 경찰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뒤 시간이 꽤 흘러 작품들이 암시장으로 흘러들어 갔을 경우 그림을 회수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영화에서나 나오는 놀라운 수법으로 유명 미술관에서 천억원대 명화를 훔쳐간 용의자들이 붙잡혔습니다.
그림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형 기획 전시로 유명한 네덜란드 쿤스트할 미술관,
지난해 10월 이곳에서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 7점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피카소의 광대의 초상, 모네의 런던 워털루 다리, 마티스의 책 읽는 여인 등 시가로 모두 천억 원대에 이릅니다.
당시 비상구 쪽으로 침입한 범인들... 그림을 떼어 나오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2분 10여 초...
경찰이 경보를 듣고 5분 만에 도착했지만 이미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Willem van Hassel, Kunsthal Museum Chairman: "You have to realise that, no matter what you do, 100 percent security is simply not possible."
수사 4개월째인 오늘 도난사건에 연루된 루마니아인 용의자 3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배후와 그림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이 그림을 팔려다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네덜란드 경찰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뒤 시간이 꽤 흘러 작품들이 암시장으로 흘러들어 갔을 경우 그림을 회수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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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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