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폭설…출근길 비상

입력 2013.02.04 (08:03) 수정 2013.02.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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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출근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여의도 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성훈 기자, 지금은 눈은 그친 것 같은데요.

<리포트>

새벽까지 내리던 눈은 그쳤지만, 곳곳에 많게는 발목까지도 눈이 쌓여있는 상탭니다.

시민들도 눈길에 미끄러질까 종종걸음으로 출근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는 오전6시쯤 해제됐지만, 서울에만 16센티미터 넘게 눈이 쌓여 있어,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경사로를 오르지 못한 차량 등이 도로에서 옴짝달싹 못하거나 미끄러지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과 경기도 곳곳에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 작업이 이뤄지곤 있지만 밤새 워낙 눈이 많이 내린 터라,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경찰도 새벽 5시부터 출근길 교통관리에 병력 2천3백여명을 투입하고 지하차도나 고가도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교통 을호 비상령을 내렸습니다.

현재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은 큰 차질은 없습니다만, 공항 진입로 등에 눈으로 인한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들은 출발 전 결항이나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공항으로 일찍 출발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황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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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폭설…출근길 비상
    • 입력 2013-02-04 08:06:38
    • 수정2013-02-04 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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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출근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여의도 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성훈 기자, 지금은 눈은 그친 것 같은데요. <리포트> 새벽까지 내리던 눈은 그쳤지만, 곳곳에 많게는 발목까지도 눈이 쌓여있는 상탭니다. 시민들도 눈길에 미끄러질까 종종걸음으로 출근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는 오전6시쯤 해제됐지만, 서울에만 16센티미터 넘게 눈이 쌓여 있어,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경사로를 오르지 못한 차량 등이 도로에서 옴짝달싹 못하거나 미끄러지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과 경기도 곳곳에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 작업이 이뤄지곤 있지만 밤새 워낙 눈이 많이 내린 터라,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경찰도 새벽 5시부터 출근길 교통관리에 병력 2천3백여명을 투입하고 지하차도나 고가도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교통 을호 비상령을 내렸습니다. 현재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은 큰 차질은 없습니다만, 공항 진입로 등에 눈으로 인한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들은 출발 전 결항이나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공항으로 일찍 출발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황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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