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멋쩍은 금…“허벅지 굵어졌다뇨?”

입력 2013.02.19 (21:45) 수정 2013.02.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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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상화 선수가 동계체전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에서 최하위 선수보다 무려 35초나 빠른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이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상화의 어머니뻘은 되보이는 선수들이 엉금엉금 출발합니다.

곡선 구간에선 넘어질 듯 위태롭습니다.

실업팀이 없는 시, 도에서 동호인들을 출전시킨데다 체전에는 동호인부가 따로없어 전문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합니다.

드디어 이상화의 차례.

독주를 펼친 이상화는 꼴찌에 35초 이상 앞선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지만 경기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인터뷰> 이상화(서울시청) : "같이 달려주는 선수가 있으면 기록도 더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다음달 월드컵 파이널에 이어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하는 이상화.

최근 허벅지가 굵어져 잘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억울한 듯 항변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상화 : "허벅지가 굵어졌다라고 보도가 된 것은..저도 좀 의아했어요."

한편, 남자 500미터에서는 모태범이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부활 조짐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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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 멋쩍은 금…“허벅지 굵어졌다뇨?”
    • 입력 2013-02-19 21:47:43
    • 수정2013-02-19 22: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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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상화 선수가 동계체전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에서 최하위 선수보다 무려 35초나 빠른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이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상화의 어머니뻘은 되보이는 선수들이 엉금엉금 출발합니다.

곡선 구간에선 넘어질 듯 위태롭습니다.

실업팀이 없는 시, 도에서 동호인들을 출전시킨데다 체전에는 동호인부가 따로없어 전문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합니다.

드디어 이상화의 차례.

독주를 펼친 이상화는 꼴찌에 35초 이상 앞선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지만 경기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인터뷰> 이상화(서울시청) : "같이 달려주는 선수가 있으면 기록도 더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다음달 월드컵 파이널에 이어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하는 이상화.

최근 허벅지가 굵어져 잘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억울한 듯 항변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상화 : "허벅지가 굵어졌다라고 보도가 된 것은..저도 좀 의아했어요."

한편, 남자 500미터에서는 모태범이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부활 조짐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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