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나무가 쓰러져도…‘강심장 아줌마’ 아찔 外
입력 2013.02.26 (06:52)
수정 2013.02.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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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단 몇 발자국 차이로 나무의 습격을 피한 강심장 여성이 포착됐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우크라이나의 한 주택가,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한 여성을 향해 커다란 나무가 그대로 쓰러집니다.
조금만 걸음이 늦었더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그녀 곁을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는 나무의 모습이 무시무시하기까지 한데요.
눈앞에서 이런 아찔한 장면이 펼쳐졌는데도 태연히 쓰레기를 버린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리를 뜨는 여성! 정말 최고의 강심장이 따로 없네요.
유리를 타고 질주하는 기분은?
슬로프를 질주 할 때의 속도와 충격을 버텨야 하는 스노보드!
이와 달리 조그만 충격에도 깨지기 쉬운 유리로 스노보드를 만든다면 어떨까요?
이탈리아의 전통 유리 세공기술과 최신 열처리 기술이 만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 에너지 음료 회사의 지원을 통해 세계 처음으로 실제로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유리 스노보드를 실현해 낸 건데요.
전통과 첨단 기술로 빚은 100% 유리를 타고 리조트의 가파른 경사면을 타는 스노보더들!
여느 스노보드보다 표면이 매끄러워, 가속도가 쉽게 붙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유리로 스노보드를 즐긴다는 신선함에는 백점 만점을 줬을 듯싶네요.
손으로 한 땀 한 땀 그린 3D
각종 영상기법을 동원한 영상도 우리의 눈을 놀라게 하지만, 다음 영상처럼 제작자의 노력과 정성이 느껴지는 영상도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지금 확인해보시죠.
우리 눈에도 익숙한 8비트 고전 게임인데요. 꼬리가 점점 길어지며 뱀처럼 빨간 공을 따라가는 과정이 입체적인 그림과 실감나는 스톱모션 기법으로 펼쳐집니다.
더욱 놀라운 건, 이 모든 3D이미지들이 컴퓨터로 만든 게 아니라 직접 사람이 분필로 그린 그림이라는 건데요.
일일이 손으로 색깔과 명암 등을 입히는 것은 물론 스톱모션으로 움직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 수 만장의 분필 그림을 지웠다 그려내기를 반복했다고 하니, 제작자의 엄청난 정성이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기
권투 연습용으로 사용하는 운동기구 '스피드백'을 두들기는 남성!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볼에도 여유로운 표정으로 펀치 연습을 계속하는데요.
흘러나오는 음악 속도에 맞춰 춤을 추듯 남성이 더욱 가속을 붙입니다.
두 주먹과 팔, 팔꿈치까지 동원해, 더욱 멋지고 신나는 펀치 동작을 선보이는데요.
저렇게 빠른 볼에도 리듬 한 번 잃지 않다니, 남자의 동물적 감각이 정말 대단하죠?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던” 전설적인 권투 선수들의 경기 모습이 새삼 떠오르기도 하네요.
“정말 너무해”
소파 위에 느긋하게 누워 주인이 준 개껌을 씹던 시베리안 허스키! 갑자기 짜증을 내며 카메라를 노려봅니다.
주인이 준 개껌이 진짜가 아닌 맛없는 가짜란 걸 알게 됐기 때문인데요.
주인의 몰래 카메라에 당했다는 사실에 억울함과 울분이 동시에 폭발한 허스키!
얼마나 속상했는지, 주인을 향해 온갖 투정과 감정표현을 쏟아냅니다.
이런 반려견의 모습에 주인도 엄청 미안해 할 듯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단 몇 발자국 차이로 나무의 습격을 피한 강심장 여성이 포착됐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우크라이나의 한 주택가,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한 여성을 향해 커다란 나무가 그대로 쓰러집니다.
조금만 걸음이 늦었더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그녀 곁을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는 나무의 모습이 무시무시하기까지 한데요.
눈앞에서 이런 아찔한 장면이 펼쳐졌는데도 태연히 쓰레기를 버린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리를 뜨는 여성! 정말 최고의 강심장이 따로 없네요.
유리를 타고 질주하는 기분은?
슬로프를 질주 할 때의 속도와 충격을 버텨야 하는 스노보드!
이와 달리 조그만 충격에도 깨지기 쉬운 유리로 스노보드를 만든다면 어떨까요?
이탈리아의 전통 유리 세공기술과 최신 열처리 기술이 만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 에너지 음료 회사의 지원을 통해 세계 처음으로 실제로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유리 스노보드를 실현해 낸 건데요.
전통과 첨단 기술로 빚은 100% 유리를 타고 리조트의 가파른 경사면을 타는 스노보더들!
여느 스노보드보다 표면이 매끄러워, 가속도가 쉽게 붙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유리로 스노보드를 즐긴다는 신선함에는 백점 만점을 줬을 듯싶네요.
손으로 한 땀 한 땀 그린 3D
각종 영상기법을 동원한 영상도 우리의 눈을 놀라게 하지만, 다음 영상처럼 제작자의 노력과 정성이 느껴지는 영상도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지금 확인해보시죠.
우리 눈에도 익숙한 8비트 고전 게임인데요. 꼬리가 점점 길어지며 뱀처럼 빨간 공을 따라가는 과정이 입체적인 그림과 실감나는 스톱모션 기법으로 펼쳐집니다.
더욱 놀라운 건, 이 모든 3D이미지들이 컴퓨터로 만든 게 아니라 직접 사람이 분필로 그린 그림이라는 건데요.
일일이 손으로 색깔과 명암 등을 입히는 것은 물론 스톱모션으로 움직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 수 만장의 분필 그림을 지웠다 그려내기를 반복했다고 하니, 제작자의 엄청난 정성이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기
권투 연습용으로 사용하는 운동기구 '스피드백'을 두들기는 남성!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볼에도 여유로운 표정으로 펀치 연습을 계속하는데요.
흘러나오는 음악 속도에 맞춰 춤을 추듯 남성이 더욱 가속을 붙입니다.
두 주먹과 팔, 팔꿈치까지 동원해, 더욱 멋지고 신나는 펀치 동작을 선보이는데요.
저렇게 빠른 볼에도 리듬 한 번 잃지 않다니, 남자의 동물적 감각이 정말 대단하죠?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던” 전설적인 권투 선수들의 경기 모습이 새삼 떠오르기도 하네요.
“정말 너무해”
소파 위에 느긋하게 누워 주인이 준 개껌을 씹던 시베리안 허스키! 갑자기 짜증을 내며 카메라를 노려봅니다.
주인이 준 개껌이 진짜가 아닌 맛없는 가짜란 걸 알게 됐기 때문인데요.
주인의 몰래 카메라에 당했다는 사실에 억울함과 울분이 동시에 폭발한 허스키!
얼마나 속상했는지, 주인을 향해 온갖 투정과 감정표현을 쏟아냅니다.
이런 반려견의 모습에 주인도 엄청 미안해 할 듯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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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창] 나무가 쓰러져도…‘강심장 아줌마’ 아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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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6 06:57:03
- 수정2013-02-26 09:08:23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단 몇 발자국 차이로 나무의 습격을 피한 강심장 여성이 포착됐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우크라이나의 한 주택가,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한 여성을 향해 커다란 나무가 그대로 쓰러집니다.
조금만 걸음이 늦었더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그녀 곁을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는 나무의 모습이 무시무시하기까지 한데요.
눈앞에서 이런 아찔한 장면이 펼쳐졌는데도 태연히 쓰레기를 버린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리를 뜨는 여성! 정말 최고의 강심장이 따로 없네요.
유리를 타고 질주하는 기분은?
슬로프를 질주 할 때의 속도와 충격을 버텨야 하는 스노보드!
이와 달리 조그만 충격에도 깨지기 쉬운 유리로 스노보드를 만든다면 어떨까요?
이탈리아의 전통 유리 세공기술과 최신 열처리 기술이 만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 에너지 음료 회사의 지원을 통해 세계 처음으로 실제로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유리 스노보드를 실현해 낸 건데요.
전통과 첨단 기술로 빚은 100% 유리를 타고 리조트의 가파른 경사면을 타는 스노보더들!
여느 스노보드보다 표면이 매끄러워, 가속도가 쉽게 붙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유리로 스노보드를 즐긴다는 신선함에는 백점 만점을 줬을 듯싶네요.
손으로 한 땀 한 땀 그린 3D
각종 영상기법을 동원한 영상도 우리의 눈을 놀라게 하지만, 다음 영상처럼 제작자의 노력과 정성이 느껴지는 영상도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지금 확인해보시죠.
우리 눈에도 익숙한 8비트 고전 게임인데요. 꼬리가 점점 길어지며 뱀처럼 빨간 공을 따라가는 과정이 입체적인 그림과 실감나는 스톱모션 기법으로 펼쳐집니다.
더욱 놀라운 건, 이 모든 3D이미지들이 컴퓨터로 만든 게 아니라 직접 사람이 분필로 그린 그림이라는 건데요.
일일이 손으로 색깔과 명암 등을 입히는 것은 물론 스톱모션으로 움직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 수 만장의 분필 그림을 지웠다 그려내기를 반복했다고 하니, 제작자의 엄청난 정성이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기
권투 연습용으로 사용하는 운동기구 '스피드백'을 두들기는 남성!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볼에도 여유로운 표정으로 펀치 연습을 계속하는데요.
흘러나오는 음악 속도에 맞춰 춤을 추듯 남성이 더욱 가속을 붙입니다.
두 주먹과 팔, 팔꿈치까지 동원해, 더욱 멋지고 신나는 펀치 동작을 선보이는데요.
저렇게 빠른 볼에도 리듬 한 번 잃지 않다니, 남자의 동물적 감각이 정말 대단하죠?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던” 전설적인 권투 선수들의 경기 모습이 새삼 떠오르기도 하네요.
“정말 너무해”
소파 위에 느긋하게 누워 주인이 준 개껌을 씹던 시베리안 허스키! 갑자기 짜증을 내며 카메라를 노려봅니다.
주인이 준 개껌이 진짜가 아닌 맛없는 가짜란 걸 알게 됐기 때문인데요.
주인의 몰래 카메라에 당했다는 사실에 억울함과 울분이 동시에 폭발한 허스키!
얼마나 속상했는지, 주인을 향해 온갖 투정과 감정표현을 쏟아냅니다.
이런 반려견의 모습에 주인도 엄청 미안해 할 듯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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