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다이아몬드보다 빛나는 양심 外

입력 2013.02.26 (08:13) 수정 2013.02.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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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의 이지연입니다.

미국의 한 노숙인이 어마어마한 기부금을 받게 될 예정이라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길거리에 앉아있는 한 노숙인!

그의 동냥 깡통에 한 여성이 지갑을 열더니 뭔가를 넣습니다.

<인터뷰> 달리 : "다이아 반지를 지갑에 넣어둔 걸 깜빡 잊고, 동전을 탈탈 털어 넣었어요."

반지의 주인공은 미주리 주의 사라 달링!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달링은 급히 노숙인을 찾아갑니다.

그는 찾아올 줄 알았다는 듯 반지를 돌려주는데요.

<인터뷰> 빌리 : "목사인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어요. 아직 남을 배려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죠."

감동을 받은 달링은 기부사이트에 노숙인, 레이 빌리의 이름으로 모금 홈페이지를 개설했고, 현재까지 1억 5천만 원이 넘게 모였는데요.

어려운 와중에도 양심을 지킨 노숙인의 용기가 다이아몬드보다 더~ 아름답네요.

최강 근육남의 정체는?

겨우내 추워서 집에만 있던 분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해야지~ 하고 계시죠?

그렇다면 이분 보고, 자극 한 번 받아 보세요.

떡~ 벌어진 역삼각형의 어깨!

지방 없이 탄탄한 말 근육.

감탄이 절로 나오는 울퉁불퉁한 복근!

키 175cm에 87kg의 이분은 안드레아스 칼링 씨!

놀랍게도 하얀 턱수염이 무성한 60세 할아버지입니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할아버지의 몸매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닌데요.

12살 때 유도와 레슬링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운동을 했고요.

현재 보디빌더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십년 전, 얼굴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면서 안면마비가 온 할아버지!

여전히 최강 근육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그에겐 나이도 병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죠?

고양이vs악어, 승자는?

고양이 대 악어의 기 싸움.

누가 이~ 길까요?

동작 그만!!

니가 뭔데? 얼른 비켜

저리 안 가? 어딜 올라오려고?

왜 때려? 말로 해

어딜 째려봐.. 칵 그냥

으메 기죽어~뭐 저런 고양이가 다 있대?

고양이가 무서운 악어, 꼼짝도 못하고 있는데요.

나오기만 해? 백까지 다 세고 나와..

분노에 찬 발길질

스파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캥거루!

재밌겠다. 나도 한번 해보면 안 돼요?

말 시키지 마 발길질이 오`~ 한 대 맞으면 큰일나겠는데요~

뭐 기분 안 좋은 일 있어요?

자꾸 신경 쓰이게.. 저리 안 가?

쌓인 게 많은지 한참을 스파링하는 캥거루!

아직 멀었냐고요?

열 받아 죽겠는데.. 너, 딱 걸렸어. 거기 안 서!

내 몸의 이상신호, 혀

우리 몸의 건강 신호등이라 불리는 혀!

혓바늘이 돋거나 백태가 끼진 않으셨나요?

혀의 색깔과 모양에 따라 몸의 이상을 체크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거울 준비해 주세요.

거울을 보고 아~ 해보세요.

건강한 혀는 담홍색을 띠어야 하는데요.

여러분의 혀는 어떠신가요?

피곤할 때 생기는 혓바늘, 설염의 일종인 혓바늘은 긴장과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

생강에 꿀을 넣어 차를 마시면 좋고요 갈라진 혀는 입안에 침이 부족하거나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올수 있고요.

혀의 돌기가 미끈한 경우 빈혈이나 구강 건조증.

면역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혀의 윗면에 회백색의 이끼처럼 생기는 거 있죠?

설태라고 하는데요.

설태는 신물이 자주 넘어오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많고요.

백태는 속이 찬 경우나 과음한 후 그리고 황태는 열이 많은 경우에 잘 생깁니다.

<인터뷰> 김달래(한의학 박사) : "한의학에서는 혀의 진찰을 설진이라고 합니다. 혀 끝 부분은 심장을 나타내고, 중간 부분은 소화기관. 뿌리 부분은 콩팥 기능을 나타냅니다."

혀가 입 냄새의 주범이란 사실. 아시나요?

특히 혓바닥 뒤쪽을 잘 닦아야 하는데요.

칫솔보다 설태 제거기를 이용하면 입 냄새의 70%를 없앨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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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다이아몬드보다 빛나는 양심 外
    • 입력 2013-02-26 08:16:38
    • 수정2013-02-26 08: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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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의 이지연입니다. 미국의 한 노숙인이 어마어마한 기부금을 받게 될 예정이라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길거리에 앉아있는 한 노숙인! 그의 동냥 깡통에 한 여성이 지갑을 열더니 뭔가를 넣습니다. <인터뷰> 달리 : "다이아 반지를 지갑에 넣어둔 걸 깜빡 잊고, 동전을 탈탈 털어 넣었어요." 반지의 주인공은 미주리 주의 사라 달링!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달링은 급히 노숙인을 찾아갑니다. 그는 찾아올 줄 알았다는 듯 반지를 돌려주는데요. <인터뷰> 빌리 : "목사인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어요. 아직 남을 배려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죠." 감동을 받은 달링은 기부사이트에 노숙인, 레이 빌리의 이름으로 모금 홈페이지를 개설했고, 현재까지 1억 5천만 원이 넘게 모였는데요. 어려운 와중에도 양심을 지킨 노숙인의 용기가 다이아몬드보다 더~ 아름답네요. 최강 근육남의 정체는? 겨우내 추워서 집에만 있던 분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해야지~ 하고 계시죠? 그렇다면 이분 보고, 자극 한 번 받아 보세요. 떡~ 벌어진 역삼각형의 어깨! 지방 없이 탄탄한 말 근육. 감탄이 절로 나오는 울퉁불퉁한 복근! 키 175cm에 87kg의 이분은 안드레아스 칼링 씨! 놀랍게도 하얀 턱수염이 무성한 60세 할아버지입니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할아버지의 몸매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닌데요. 12살 때 유도와 레슬링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운동을 했고요. 현재 보디빌더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십년 전, 얼굴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면서 안면마비가 온 할아버지! 여전히 최강 근육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그에겐 나이도 병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죠? 고양이vs악어, 승자는? 고양이 대 악어의 기 싸움. 누가 이~ 길까요? 동작 그만!! 니가 뭔데? 얼른 비켜 저리 안 가? 어딜 올라오려고? 왜 때려? 말로 해 어딜 째려봐.. 칵 그냥 으메 기죽어~뭐 저런 고양이가 다 있대? 고양이가 무서운 악어, 꼼짝도 못하고 있는데요. 나오기만 해? 백까지 다 세고 나와.. 분노에 찬 발길질 스파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캥거루! 재밌겠다. 나도 한번 해보면 안 돼요? 말 시키지 마 발길질이 오`~ 한 대 맞으면 큰일나겠는데요~ 뭐 기분 안 좋은 일 있어요? 자꾸 신경 쓰이게.. 저리 안 가? 쌓인 게 많은지 한참을 스파링하는 캥거루! 아직 멀었냐고요? 열 받아 죽겠는데.. 너, 딱 걸렸어. 거기 안 서! 내 몸의 이상신호, 혀 우리 몸의 건강 신호등이라 불리는 혀! 혓바늘이 돋거나 백태가 끼진 않으셨나요? 혀의 색깔과 모양에 따라 몸의 이상을 체크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거울 준비해 주세요. 거울을 보고 아~ 해보세요. 건강한 혀는 담홍색을 띠어야 하는데요. 여러분의 혀는 어떠신가요? 피곤할 때 생기는 혓바늘, 설염의 일종인 혓바늘은 긴장과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 생강에 꿀을 넣어 차를 마시면 좋고요 갈라진 혀는 입안에 침이 부족하거나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올수 있고요. 혀의 돌기가 미끈한 경우 빈혈이나 구강 건조증. 면역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혀의 윗면에 회백색의 이끼처럼 생기는 거 있죠? 설태라고 하는데요. 설태는 신물이 자주 넘어오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많고요. 백태는 속이 찬 경우나 과음한 후 그리고 황태는 열이 많은 경우에 잘 생깁니다. <인터뷰> 김달래(한의학 박사) : "한의학에서는 혀의 진찰을 설진이라고 합니다. 혀 끝 부분은 심장을 나타내고, 중간 부분은 소화기관. 뿌리 부분은 콩팥 기능을 나타냅니다." 혀가 입 냄새의 주범이란 사실. 아시나요? 특히 혓바닥 뒤쪽을 잘 닦아야 하는데요. 칫솔보다 설태 제거기를 이용하면 입 냄새의 70%를 없앨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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