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美, 예산 92조 원 자동 삭감 초읽기 外

입력 2013.03.01 (21:44) 수정 2013.03.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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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세금과 재정 문제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미국 연방정부 예산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2시부터 자동 삭감됩니다.

850억 달러, 우리 돈 92조 원에 달하는 정부 지출 예산이 깎이게 되면 국방과 교육, 건설 등 각 분야에서 인력 감축 등 파장이 예상됩니다.

“대북 제재, 며칠 또는 몇주 내 결론”

김숙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이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결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숙 대사는 안보리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지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근로자 돌연사

2011년 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복구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돌연사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숨진 근로자의 방사성 물질 누적 피폭량은 연간 한도인 50밀리시버트의 절반 수준이었다며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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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美, 예산 92조 원 자동 삭감 초읽기 外
    • 입력 2013-03-01 21:45:10
    • 수정2013-03-01 22:20:10
    뉴스 9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세금과 재정 문제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미국 연방정부 예산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2시부터 자동 삭감됩니다. 850억 달러, 우리 돈 92조 원에 달하는 정부 지출 예산이 깎이게 되면 국방과 교육, 건설 등 각 분야에서 인력 감축 등 파장이 예상됩니다. “대북 제재, 며칠 또는 몇주 내 결론” 김숙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이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결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숙 대사는 안보리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지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근로자 돌연사 2011년 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복구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돌연사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숨진 근로자의 방사성 물질 누적 피폭량은 연간 한도인 50밀리시버트의 절반 수준이었다며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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