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위생 엉망’ 야식업체 무더기 적발
입력 2013.04.10 (21:29)
수정 2013.04.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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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늦은밤까지 일하다보면 야식 생각이 절실해지시죠.
최근 야식 배달업체들이 크게 늘었는데요.
이 야식업체들의 위생상태는 어떨까요?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는 한국인들, 야식 시장도 연간 10조 원대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주문 서비스 등이 전단지를 대신하는 등 산업화 속도도 빠릅니다.
하지만 위생은 갈 길이 멉니다.
조리기구엔 녹슨 때가 앉았고 배기구는 기름 때로 꽉 막혔습니다.
식재료는 유통기한 표시도 없이 쌓아뒀고 냉장고에는 핏물까지 엉겨 붙었습니다.
주문 전화 20여 대는 상호가 제각각입니다.
이 업체가 콜센터 역할로 주문을 받고 음식값의 20%를 실제로 조리한 업체에서 수수료로 떼는 구조입니다.
<녹취> 단속 공무원 : "전화 여러 대를 놓고 전화를 받으면 여기서 만들지 않는 식품은 다른 데 전화를 해서 배달을 하도록.."
위생관리 등의 문제가 생겨도 간판만 바꿔달고 영업을 계속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녹취> 야식업체 업주(음성변조) : "포장용기부터 시작해서 전화번호 바꾸는 거 많잖아요. 다신 안 시킨다는 손님도 잊어버린단 말이에요. 그럼 다른 상호로 광고하고..."
식품 의약품 안전처가 단속한 야식업체 19곳 가운데 열 곳에서 이같은 문제가 적발됐습니다.
지도감독이 보다 강화돼야 할 이윱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늦은밤까지 일하다보면 야식 생각이 절실해지시죠.
최근 야식 배달업체들이 크게 늘었는데요.
이 야식업체들의 위생상태는 어떨까요?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는 한국인들, 야식 시장도 연간 10조 원대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주문 서비스 등이 전단지를 대신하는 등 산업화 속도도 빠릅니다.
하지만 위생은 갈 길이 멉니다.
조리기구엔 녹슨 때가 앉았고 배기구는 기름 때로 꽉 막혔습니다.
식재료는 유통기한 표시도 없이 쌓아뒀고 냉장고에는 핏물까지 엉겨 붙었습니다.
주문 전화 20여 대는 상호가 제각각입니다.
이 업체가 콜센터 역할로 주문을 받고 음식값의 20%를 실제로 조리한 업체에서 수수료로 떼는 구조입니다.
<녹취> 단속 공무원 : "전화 여러 대를 놓고 전화를 받으면 여기서 만들지 않는 식품은 다른 데 전화를 해서 배달을 하도록.."
위생관리 등의 문제가 생겨도 간판만 바꿔달고 영업을 계속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녹취> 야식업체 업주(음성변조) : "포장용기부터 시작해서 전화번호 바꾸는 거 많잖아요. 다신 안 시킨다는 손님도 잊어버린단 말이에요. 그럼 다른 상호로 광고하고..."
식품 의약품 안전처가 단속한 야식업체 19곳 가운데 열 곳에서 이같은 문제가 적발됐습니다.
지도감독이 보다 강화돼야 할 이윱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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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까지 일하다보면 야식 생각이 절실해지시죠.
최근 야식 배달업체들이 크게 늘었는데요.
이 야식업체들의 위생상태는 어떨까요?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는 한국인들, 야식 시장도 연간 10조 원대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주문 서비스 등이 전단지를 대신하는 등 산업화 속도도 빠릅니다.
하지만 위생은 갈 길이 멉니다.
조리기구엔 녹슨 때가 앉았고 배기구는 기름 때로 꽉 막혔습니다.
식재료는 유통기한 표시도 없이 쌓아뒀고 냉장고에는 핏물까지 엉겨 붙었습니다.
주문 전화 20여 대는 상호가 제각각입니다.
이 업체가 콜센터 역할로 주문을 받고 음식값의 20%를 실제로 조리한 업체에서 수수료로 떼는 구조입니다.
<녹취> 단속 공무원 : "전화 여러 대를 놓고 전화를 받으면 여기서 만들지 않는 식품은 다른 데 전화를 해서 배달을 하도록.."
위생관리 등의 문제가 생겨도 간판만 바꿔달고 영업을 계속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녹취> 야식업체 업주(음성변조) : "포장용기부터 시작해서 전화번호 바꾸는 거 많잖아요. 다신 안 시킨다는 손님도 잊어버린단 말이에요. 그럼 다른 상호로 광고하고..."
식품 의약품 안전처가 단속한 야식업체 19곳 가운데 열 곳에서 이같은 문제가 적발됐습니다.
지도감독이 보다 강화돼야 할 이윱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늦은밤까지 일하다보면 야식 생각이 절실해지시죠.
최근 야식 배달업체들이 크게 늘었는데요.
이 야식업체들의 위생상태는 어떨까요?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는 한국인들, 야식 시장도 연간 10조 원대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주문 서비스 등이 전단지를 대신하는 등 산업화 속도도 빠릅니다.
하지만 위생은 갈 길이 멉니다.
조리기구엔 녹슨 때가 앉았고 배기구는 기름 때로 꽉 막혔습니다.
식재료는 유통기한 표시도 없이 쌓아뒀고 냉장고에는 핏물까지 엉겨 붙었습니다.
주문 전화 20여 대는 상호가 제각각입니다.
이 업체가 콜센터 역할로 주문을 받고 음식값의 20%를 실제로 조리한 업체에서 수수료로 떼는 구조입니다.
<녹취> 단속 공무원 : "전화 여러 대를 놓고 전화를 받으면 여기서 만들지 않는 식품은 다른 데 전화를 해서 배달을 하도록.."
위생관리 등의 문제가 생겨도 간판만 바꿔달고 영업을 계속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녹취> 야식업체 업주(음성변조) : "포장용기부터 시작해서 전화번호 바꾸는 거 많잖아요. 다신 안 시킨다는 손님도 잊어버린단 말이에요. 그럼 다른 상호로 광고하고..."
식품 의약품 안전처가 단속한 야식업체 19곳 가운데 열 곳에서 이같은 문제가 적발됐습니다.
지도감독이 보다 강화돼야 할 이윱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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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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