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가 본 북한…평양 모습 생생 포착
입력 2013.04.16 (21:33)
수정 2013.04.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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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BBC 취재진이 대학생으로 위장하고 북한에 잠입해 만든 영상이 방송됐습니다.
군사적 긴장감이 감도는 평양의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런던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평양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BBC의 북한 특집 다큐멘터리.
군인들을 실은 버스를 촬영한 화면과 함께 긴장감이 감도는 평양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녹취> 존 스위니(BBC기자)
농촌 마을 곳곳에 대포가 설치된 장면도 촬영했습니다.
신분을 위장한 카메라맨이 수시로 촬영을 시도하지만 안내원으로부터 제지당합니다.
<녹취> 북한 안내원
BBC 취재진은 안내원의 통제를 피해서 철조망 건너편을 보이는 일반 주민들의 모습도 포착했습니다.
찬 냇가에서 머리를 감는 여인, 썰렁한 시장의 모습을 통해 주민들의 힘겨운 삶을 보여줍니다.
안내원은 평양에서 제일 큰 병원의 첨단 시설을 자랑하지만 정작 환자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녹취> " 대체로 오전에 오고 이건 외래입니다."
존 스위니 기자는 평양 시내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전파가 잡히는 것을 보여주면서 폐쇄된 북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BBC 취재진은 비무장지대와 판문점의 북한 군인들도 취재하면서, 군사적 위협을 거듭하는 김정은 정권의 의도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BBC 취재진이 대학생으로 위장하고 북한에 잠입해 만든 영상이 방송됐습니다.
군사적 긴장감이 감도는 평양의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런던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평양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BBC의 북한 특집 다큐멘터리.
군인들을 실은 버스를 촬영한 화면과 함께 긴장감이 감도는 평양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녹취> 존 스위니(BBC기자)
농촌 마을 곳곳에 대포가 설치된 장면도 촬영했습니다.
신분을 위장한 카메라맨이 수시로 촬영을 시도하지만 안내원으로부터 제지당합니다.
<녹취> 북한 안내원
BBC 취재진은 안내원의 통제를 피해서 철조망 건너편을 보이는 일반 주민들의 모습도 포착했습니다.
찬 냇가에서 머리를 감는 여인, 썰렁한 시장의 모습을 통해 주민들의 힘겨운 삶을 보여줍니다.
안내원은 평양에서 제일 큰 병원의 첨단 시설을 자랑하지만 정작 환자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녹취> " 대체로 오전에 오고 이건 외래입니다."
존 스위니 기자는 평양 시내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전파가 잡히는 것을 보여주면서 폐쇄된 북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BBC 취재진은 비무장지대와 판문점의 북한 군인들도 취재하면서, 군사적 위협을 거듭하는 김정은 정권의 의도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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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C가 본 북한…평양 모습 생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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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6 21:33:40
- 수정2013-04-16 22:06:54
<앵커 멘트>
BBC 취재진이 대학생으로 위장하고 북한에 잠입해 만든 영상이 방송됐습니다.
군사적 긴장감이 감도는 평양의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런던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평양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BBC의 북한 특집 다큐멘터리.
군인들을 실은 버스를 촬영한 화면과 함께 긴장감이 감도는 평양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녹취> 존 스위니(BBC기자)
농촌 마을 곳곳에 대포가 설치된 장면도 촬영했습니다.
신분을 위장한 카메라맨이 수시로 촬영을 시도하지만 안내원으로부터 제지당합니다.
<녹취> 북한 안내원
BBC 취재진은 안내원의 통제를 피해서 철조망 건너편을 보이는 일반 주민들의 모습도 포착했습니다.
찬 냇가에서 머리를 감는 여인, 썰렁한 시장의 모습을 통해 주민들의 힘겨운 삶을 보여줍니다.
안내원은 평양에서 제일 큰 병원의 첨단 시설을 자랑하지만 정작 환자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녹취> " 대체로 오전에 오고 이건 외래입니다."
존 스위니 기자는 평양 시내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전파가 잡히는 것을 보여주면서 폐쇄된 북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BBC 취재진은 비무장지대와 판문점의 북한 군인들도 취재하면서, 군사적 위협을 거듭하는 김정은 정권의 의도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BBC 취재진이 대학생으로 위장하고 북한에 잠입해 만든 영상이 방송됐습니다.
군사적 긴장감이 감도는 평양의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런던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평양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BBC의 북한 특집 다큐멘터리.
군인들을 실은 버스를 촬영한 화면과 함께 긴장감이 감도는 평양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녹취> 존 스위니(BBC기자)
농촌 마을 곳곳에 대포가 설치된 장면도 촬영했습니다.
신분을 위장한 카메라맨이 수시로 촬영을 시도하지만 안내원으로부터 제지당합니다.
<녹취> 북한 안내원
BBC 취재진은 안내원의 통제를 피해서 철조망 건너편을 보이는 일반 주민들의 모습도 포착했습니다.
찬 냇가에서 머리를 감는 여인, 썰렁한 시장의 모습을 통해 주민들의 힘겨운 삶을 보여줍니다.
안내원은 평양에서 제일 큰 병원의 첨단 시설을 자랑하지만 정작 환자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녹취> " 대체로 오전에 오고 이건 외래입니다."
존 스위니 기자는 평양 시내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전파가 잡히는 것을 보여주면서 폐쇄된 북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BBC 취재진은 비무장지대와 판문점의 북한 군인들도 취재하면서, 군사적 위협을 거듭하는 김정은 정권의 의도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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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기자 newsg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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