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곤 김해시장 민원인에 ‘막말 파문’ 물의
입력 2013.05.28 (21:31)
수정 2013.05.28 (21: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김맹곤 김해시장이 시정에 항의하러 간 민원인들에게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장은 시장대로 자신이 먼저 막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는데 여러분의 판단은 어떠십니까?
조미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맹곤 김해시장이 민원인을 향해 삿대질을 합니다.
<녹취> 김맹곤 김해시장 : "어디서 못되게 ○○하냐."
김 시장은 공무원들의 만류로 회의장을 나가다가 되돌아서서 다시 언성을 높입니다.
<녹취> 김맹곤 김해시장 : "어디서 함부로 ○○하고 있어. 이것들이 말이야, 어디서 못되게."
산업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김해교육연대가 김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김시장은 한 회원이 반말을 해 감정이 격해졌다고 주장합니다.
시장님이라고 하지 않고 시장이라 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맹곤 김해시장 : "시장한테 반말해선 안돼요. 반말했지요, '시장님'이라고 안 하고 '시장'이 왜 말을 하느냐, 이게 반말 아닙니까."
민원인들은 시장의 막말 폭언과 삿대질은 시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김해시는 시장실 앞에 공무원들을 세워 민원인을 차단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시장이 공개사과하지 않으면 지역단체들과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해 막말 파문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김맹곤 김해시장이 시정에 항의하러 간 민원인들에게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장은 시장대로 자신이 먼저 막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는데 여러분의 판단은 어떠십니까?
조미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맹곤 김해시장이 민원인을 향해 삿대질을 합니다.
<녹취> 김맹곤 김해시장 : "어디서 못되게 ○○하냐."
김 시장은 공무원들의 만류로 회의장을 나가다가 되돌아서서 다시 언성을 높입니다.
<녹취> 김맹곤 김해시장 : "어디서 함부로 ○○하고 있어. 이것들이 말이야, 어디서 못되게."
산업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김해교육연대가 김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김시장은 한 회원이 반말을 해 감정이 격해졌다고 주장합니다.
시장님이라고 하지 않고 시장이라 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맹곤 김해시장 : "시장한테 반말해선 안돼요. 반말했지요, '시장님'이라고 안 하고 '시장'이 왜 말을 하느냐, 이게 반말 아닙니까."
민원인들은 시장의 막말 폭언과 삿대질은 시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김해시는 시장실 앞에 공무원들을 세워 민원인을 차단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시장이 공개사과하지 않으면 지역단체들과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해 막말 파문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맹곤 김해시장 민원인에 ‘막말 파문’ 물의
-
- 입력 2013-05-28 21:30:43
- 수정2013-05-28 21:37:21
<앵커 멘트>
김맹곤 김해시장이 시정에 항의하러 간 민원인들에게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장은 시장대로 자신이 먼저 막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는데 여러분의 판단은 어떠십니까?
조미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맹곤 김해시장이 민원인을 향해 삿대질을 합니다.
<녹취> 김맹곤 김해시장 : "어디서 못되게 ○○하냐."
김 시장은 공무원들의 만류로 회의장을 나가다가 되돌아서서 다시 언성을 높입니다.
<녹취> 김맹곤 김해시장 : "어디서 함부로 ○○하고 있어. 이것들이 말이야, 어디서 못되게."
산업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김해교육연대가 김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김시장은 한 회원이 반말을 해 감정이 격해졌다고 주장합니다.
시장님이라고 하지 않고 시장이라 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맹곤 김해시장 : "시장한테 반말해선 안돼요. 반말했지요, '시장님'이라고 안 하고 '시장'이 왜 말을 하느냐, 이게 반말 아닙니까."
민원인들은 시장의 막말 폭언과 삿대질은 시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김해시는 시장실 앞에 공무원들을 세워 민원인을 차단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시장이 공개사과하지 않으면 지역단체들과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해 막말 파문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김맹곤 김해시장이 시정에 항의하러 간 민원인들에게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장은 시장대로 자신이 먼저 막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는데 여러분의 판단은 어떠십니까?
조미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맹곤 김해시장이 민원인을 향해 삿대질을 합니다.
<녹취> 김맹곤 김해시장 : "어디서 못되게 ○○하냐."
김 시장은 공무원들의 만류로 회의장을 나가다가 되돌아서서 다시 언성을 높입니다.
<녹취> 김맹곤 김해시장 : "어디서 함부로 ○○하고 있어. 이것들이 말이야, 어디서 못되게."
산업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김해교육연대가 김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김시장은 한 회원이 반말을 해 감정이 격해졌다고 주장합니다.
시장님이라고 하지 않고 시장이라 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맹곤 김해시장 : "시장한테 반말해선 안돼요. 반말했지요, '시장님'이라고 안 하고 '시장'이 왜 말을 하느냐, 이게 반말 아닙니까."
민원인들은 시장의 막말 폭언과 삿대질은 시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김해시는 시장실 앞에 공무원들을 세워 민원인을 차단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시장이 공개사과하지 않으면 지역단체들과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해 막말 파문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
-
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조미령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