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가장 먼저 20호! ‘홈런 단독 선두’

입력 2013.07.24 (21:46) 수정 2013.07.24 (22: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의 박병호가 후반기 들어 첫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가장 먼저 20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홈런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병호는 5회말 타석에서 두산 노경은의 초구가 얼굴쪽으로 날아와 화들짝 놀랐는데요.

잠시 뒤 노경은을 더 놀라게했습니다.

4구째 박병호가 친 타구가 목동 밤하늘에 까마득하게 떠올라 대형 홈런이 됐습니다.

6대 5로 따라붙는 2점 홈런을 터트린 박병호는 가장 먼저 20홈런에 올라서며 2위 최정을 2개 차로 따돌렸습니다.

두 팀 6회에는 발로 경쟁을 벌였는데요.

넥센은 이종욱, 두산은 장기영의 빠른발을 한차례씩 막아내며 공수에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넥센이 7회말 김민성의 동점 적시타로 6대 6을 만들어 승부는 더욱 알수 없게 흐르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기아 이용규와 신종길이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1번 타자 이용규는 1회와 2회 모두 안타로 출루해 득점을 올렸구요.

4회에는 LG선발 류제국에게 공 12개를 던지게하고 볼넷으로 나간 뒤 3득점째를 올렸습니다.

신종길은 기회때마다 적시타를 터트려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기아가 8연승을 노리는 LG에 6대 2로 앞서있습니다.

롯데는 8회말 한화에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0회 4대 3으로 앞서고 있구요.

NC는 역전 두점 홈런 등 모창민의 3타점으로 앞서다 삼성에 9회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병호 가장 먼저 20호! ‘홈런 단독 선두’
    • 입력 2013-07-24 21:47:36
    • 수정2013-07-24 22:48:1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의 박병호가 후반기 들어 첫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가장 먼저 20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홈런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병호는 5회말 타석에서 두산 노경은의 초구가 얼굴쪽으로 날아와 화들짝 놀랐는데요.

잠시 뒤 노경은을 더 놀라게했습니다.

4구째 박병호가 친 타구가 목동 밤하늘에 까마득하게 떠올라 대형 홈런이 됐습니다.

6대 5로 따라붙는 2점 홈런을 터트린 박병호는 가장 먼저 20홈런에 올라서며 2위 최정을 2개 차로 따돌렸습니다.

두 팀 6회에는 발로 경쟁을 벌였는데요.

넥센은 이종욱, 두산은 장기영의 빠른발을 한차례씩 막아내며 공수에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넥센이 7회말 김민성의 동점 적시타로 6대 6을 만들어 승부는 더욱 알수 없게 흐르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기아 이용규와 신종길이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1번 타자 이용규는 1회와 2회 모두 안타로 출루해 득점을 올렸구요.

4회에는 LG선발 류제국에게 공 12개를 던지게하고 볼넷으로 나간 뒤 3득점째를 올렸습니다.

신종길은 기회때마다 적시타를 터트려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기아가 8연승을 노리는 LG에 6대 2로 앞서있습니다.

롯데는 8회말 한화에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0회 4대 3으로 앞서고 있구요.

NC는 역전 두점 홈런 등 모창민의 3타점으로 앞서다 삼성에 9회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