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박희영 우승 도전…박인비 ‘빨간불’

입력 2013.08.04 (21:29) 수정 2013.08.0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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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리티시 여자 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최나연과 박희영 등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인비의 메이저대회 4연승 대기록 달성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정충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제 강한 바람 때문에 3라운드가 연기되면서, 오늘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가 잇달아 펼쳐지고 있는데요.

2라운드까지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였던 최나연은 3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했습니다.

15번홀에서 티샷을 잘했지만 공이 페어웨이 한가운데 작은 벙커로 들어가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최나연은 3라운드에서 세타를 잃고 7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3위를 기록중입니다.

9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미국의 모건 프리셀과는 두타 차여서 역전 우승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두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최나연은 이제 곧 4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박희영도 3라운드까지 7언더파 공동 3위를 기록하고 방금 4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이미나가 6언더파, 유소연은 4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치고 마지막 라운드를 펼치고 있습니다.

사상 첫 메이저대회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대기록 달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2라운드에서 두타를 잃으면서 3라운드까지 이븐파에 머문 박인비는, 현재 4라운드에서는 7번홀까지 중간 합계 4오버파로 선두와는 17타 차 입니다.

박인비의 기적같은 역전승이 가능할지, 최나연과 박희영이 우승할지 뜨거운 마지막 라운드 경기를 KBS 2텔레비전에서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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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나연·박희영 우승 도전…박인비 ‘빨간불’
    • 입력 2013-08-04 21:31:44
    • 수정2013-08-04 22: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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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리티시 여자 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최나연과 박희영 등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인비의 메이저대회 4연승 대기록 달성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정충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제 강한 바람 때문에 3라운드가 연기되면서, 오늘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가 잇달아 펼쳐지고 있는데요.

2라운드까지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였던 최나연은 3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했습니다.

15번홀에서 티샷을 잘했지만 공이 페어웨이 한가운데 작은 벙커로 들어가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최나연은 3라운드에서 세타를 잃고 7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3위를 기록중입니다.

9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미국의 모건 프리셀과는 두타 차여서 역전 우승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두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최나연은 이제 곧 4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박희영도 3라운드까지 7언더파 공동 3위를 기록하고 방금 4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이미나가 6언더파, 유소연은 4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치고 마지막 라운드를 펼치고 있습니다.

사상 첫 메이저대회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대기록 달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2라운드에서 두타를 잃으면서 3라운드까지 이븐파에 머문 박인비는, 현재 4라운드에서는 7번홀까지 중간 합계 4오버파로 선두와는 17타 차 입니다.

박인비의 기적같은 역전승이 가능할지, 최나연과 박희영이 우승할지 뜨거운 마지막 라운드 경기를 KBS 2텔레비전에서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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