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장마 끝…이번 주 폭염·열대야

입력 2013.08.04 (21:37) 수정 2013.08.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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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마는 기상 관측 이후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되면서 오늘로 끝이 났습니다.

서울경기와 영서에 막바지 장맛비를 뿌린 뒤,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완전히 올라갔는데요.

이제는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올라와 한낮엔 폭염이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내일 아침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고요, 내일 서울 31도 등 전국이 30도를 웃돌겠고, 주 후반엔 서울도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지금도 굵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밤까지 내륙과 남해안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에 구름 많겠고, 아침부터 오후 사이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26도 등 중부지방에서도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낮기온 서울 31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과 영남은 강릉 대구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미터 안팎으로 낮게 이는 가운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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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루한 장마 끝…이번 주 폭염·열대야
    • 입력 2013-08-04 21:40:00
    • 수정2013-08-13 09: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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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마는 기상 관측 이후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되면서 오늘로 끝이 났습니다.

서울경기와 영서에 막바지 장맛비를 뿌린 뒤,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완전히 올라갔는데요.

이제는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올라와 한낮엔 폭염이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내일 아침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고요, 내일 서울 31도 등 전국이 30도를 웃돌겠고, 주 후반엔 서울도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지금도 굵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밤까지 내륙과 남해안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에 구름 많겠고, 아침부터 오후 사이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26도 등 중부지방에서도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낮기온 서울 31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과 영남은 강릉 대구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미터 안팎으로 낮게 이는 가운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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