튕겨 나온 열차·휘어버린 선로…현장 ‘처참’

입력 2013.08.31 (21:04) 수정 2013.08.3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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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로 밖으로 튕겨 나온 열차에, 휘어버린 선로까지.

하늘에서 본 사고 현장은 처참했습니다.

승객들의 비상 수송 작전도 숨가쁘게 펼쳐졌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헬기를 타고 현장에 가봤습니다.

<리포트>

KTX 열차가 기울어져 있습니다.

무궁화호 열차 한량은 아예 선로를 벗어나 있습니다.

충돌의 충격으로 차량이 휘어지면서 레일마저 굽어버렸습니다.

열차는 성한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창문도 곳곳이 깨져 있습니다.

현장에선 긴급 복구가 한창입니다.

열차 지붕위에서는 바쁜 손놀림이 이어지고.

선로위에서는 객차를 분리하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하지만 선로가 협소하고 파손 규모가 커 마음과 달리 작업이 더디기만합니다.

인근에선 열차가 더 이상 갈 길을 잃고 멈춰서 버렸습니다.

동대구역 구간이 통제됐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런 사고에 승객들은 발을 동동 구릅니다.

역 주변에는 비상 수송작전이 벌어졌습니다.

버스 수십여 대가 쉴새없이 승객을 실어나릅니다.

승객들의 불편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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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튕겨 나온 열차·휘어버린 선로…현장 ‘처참’
    • 입력 2013-08-31 21:07:19
    • 수정2013-08-31 22:31:23
    뉴스 9
<앵커 멘트>

선로 밖으로 튕겨 나온 열차에, 휘어버린 선로까지.

하늘에서 본 사고 현장은 처참했습니다.

승객들의 비상 수송 작전도 숨가쁘게 펼쳐졌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헬기를 타고 현장에 가봤습니다.

<리포트>

KTX 열차가 기울어져 있습니다.

무궁화호 열차 한량은 아예 선로를 벗어나 있습니다.

충돌의 충격으로 차량이 휘어지면서 레일마저 굽어버렸습니다.

열차는 성한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창문도 곳곳이 깨져 있습니다.

현장에선 긴급 복구가 한창입니다.

열차 지붕위에서는 바쁜 손놀림이 이어지고.

선로위에서는 객차를 분리하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하지만 선로가 협소하고 파손 규모가 커 마음과 달리 작업이 더디기만합니다.

인근에선 열차가 더 이상 갈 길을 잃고 멈춰서 버렸습니다.

동대구역 구간이 통제됐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런 사고에 승객들은 발을 동동 구릅니다.

역 주변에는 비상 수송작전이 벌어졌습니다.

버스 수십여 대가 쉴새없이 승객을 실어나릅니다.

승객들의 불편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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