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남측 96명·북측 100명’ 최종 확정
입력 2013.09.16 (12:06)
수정 2013.09.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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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는 25일 3년만에 재개되는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자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남측은 96명, 북측은 100명이 상봉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소현정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남북은 오늘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통해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최종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최종 명단 교환결과 남측은 96명, 북측은 100명으로 확정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13일 우리 상봉희망자 167명의 명단을 북한에 넘겼으며 이 가운데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상봉 참여가 어렵다고 회신해 와 최종적으로 96명이 선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북측 신청자 149명의 재남가족에 대해 상봉 참여 여부를 확인한 결과, 최종 100명이 확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기준으로 남측 신청자 중 90세 이상이 30여명, 80세 이상이 50여명, 70세 이상이 20명 수준으로 이번 상봉에서는 80세 이상이 80%를 넘길 것으로 파악됩니다.
북한의 경우 최종 상봉자 100명 전원이 모두 70세 이상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이번 상봉행사 중 최고령자는 95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남북간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봉가족 숙소 문제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과거 관행대로 금강산과, 외금강 호텔로 준비하고 있으며 북한이 시설 접근을 허용해 금강산 현지에서 두 숙소에서 실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오는 25일 3년만에 재개되는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자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남측은 96명, 북측은 100명이 상봉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소현정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남북은 오늘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통해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최종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최종 명단 교환결과 남측은 96명, 북측은 100명으로 확정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13일 우리 상봉희망자 167명의 명단을 북한에 넘겼으며 이 가운데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상봉 참여가 어렵다고 회신해 와 최종적으로 96명이 선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북측 신청자 149명의 재남가족에 대해 상봉 참여 여부를 확인한 결과, 최종 100명이 확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기준으로 남측 신청자 중 90세 이상이 30여명, 80세 이상이 50여명, 70세 이상이 20명 수준으로 이번 상봉에서는 80세 이상이 80%를 넘길 것으로 파악됩니다.
북한의 경우 최종 상봉자 100명 전원이 모두 70세 이상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이번 상봉행사 중 최고령자는 95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남북간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봉가족 숙소 문제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과거 관행대로 금강산과, 외금강 호텔로 준비하고 있으며 북한이 시설 접근을 허용해 금강산 현지에서 두 숙소에서 실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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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가족 상봉 ‘남측 96명·북측 100명’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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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6 12:08:42
- 수정2013-09-16 14:24:39
<앵커멘트>
오는 25일 3년만에 재개되는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자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남측은 96명, 북측은 100명이 상봉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소현정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남북은 오늘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통해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최종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최종 명단 교환결과 남측은 96명, 북측은 100명으로 확정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13일 우리 상봉희망자 167명의 명단을 북한에 넘겼으며 이 가운데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상봉 참여가 어렵다고 회신해 와 최종적으로 96명이 선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북측 신청자 149명의 재남가족에 대해 상봉 참여 여부를 확인한 결과, 최종 100명이 확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기준으로 남측 신청자 중 90세 이상이 30여명, 80세 이상이 50여명, 70세 이상이 20명 수준으로 이번 상봉에서는 80세 이상이 80%를 넘길 것으로 파악됩니다.
북한의 경우 최종 상봉자 100명 전원이 모두 70세 이상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이번 상봉행사 중 최고령자는 95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남북간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봉가족 숙소 문제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과거 관행대로 금강산과, 외금강 호텔로 준비하고 있으며 북한이 시설 접근을 허용해 금강산 현지에서 두 숙소에서 실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오는 25일 3년만에 재개되는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자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남측은 96명, 북측은 100명이 상봉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소현정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남북은 오늘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통해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최종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최종 명단 교환결과 남측은 96명, 북측은 100명으로 확정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13일 우리 상봉희망자 167명의 명단을 북한에 넘겼으며 이 가운데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상봉 참여가 어렵다고 회신해 와 최종적으로 96명이 선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북측 신청자 149명의 재남가족에 대해 상봉 참여 여부를 확인한 결과, 최종 100명이 확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기준으로 남측 신청자 중 90세 이상이 30여명, 80세 이상이 50여명, 70세 이상이 20명 수준으로 이번 상봉에서는 80세 이상이 80%를 넘길 것으로 파악됩니다.
북한의 경우 최종 상봉자 100명 전원이 모두 70세 이상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이번 상봉행사 중 최고령자는 95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남북간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봉가족 숙소 문제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과거 관행대로 금강산과, 외금강 호텔로 준비하고 있으며 북한이 시설 접근을 허용해 금강산 현지에서 두 숙소에서 실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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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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