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컨 누르면 ‘주차 끝’…세계 자동차 ‘주차’ 전쟁 중
입력 2013.09.16 (12:25)
수정 2013.09.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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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차가 서툴러 스트레스 받는 분들 많으시죠?
이젠 차에서 내려 리모컨만 누르면 자동으로 주차하는 시대가 임박했습니다.
세계 자동차 업계가 무인 주차 경쟁에 들어갔는데 어느 정도까지 왔는지, 안다영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골목길 빈공간에 차를 넣어 보려는 씨름은 끝이 없습니다.
옆 차에 부딪힐 듯 아찔한 상황도 이어집니다.
주차 안내원이 있다 해도 "핸들 다 푸시고요. 그대로 후진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늘 부담입니다.
<인터뷰> 이기숙(여성 운전자) : "아파트에서 후진을 잘못하다가 부딪혀서 사고 낸 적도 있어요."
세계 자동차 업체들도 '주차' 전쟁에 들어갔습니다.
자동 주차 기술 개발 전쟁입니다.
초보 운전자가 처음엔 직접, 다음엔 자동 주차 장치를 가동해봤습니다.
직접 했을 때는 주차 각도를 잘못 잡아 여러 번 시도해야 했지만, 차량 센서가 공간을 식별해 알아서 움직이는 자동주차 장치를 가동했더니 단 두 번 만에 성공, 시간도 절반입니다.
평행은 물론 T자도 자동 주차가 가능해진 겁니다.
<인터뷰> 추상이(초보 운전자) : "불안한 마음이 하나도 없고 좀 안정되게 운전을 할 수 있었어요."
일부 업체는 사람이 아예 차에서 내려 리모컨만 누르면 되는 무인 주차 기술까지 개발중입니다.
<인터뷰> 박진영(현대차 국내상품팀 부장) : "어떤 조작을 하지 않고도 어떤 상황에서든 차량이 알아서 주차를 해줄 수 있는"
특히 무인 주차 기술 경쟁은 올 초 아우디의 공개로 촉발돼 현대 기아차와 도요타 등 세계 주요 자동차사들이 치열한 추격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주차가 서툴러 스트레스 받는 분들 많으시죠?
이젠 차에서 내려 리모컨만 누르면 자동으로 주차하는 시대가 임박했습니다.
세계 자동차 업계가 무인 주차 경쟁에 들어갔는데 어느 정도까지 왔는지, 안다영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골목길 빈공간에 차를 넣어 보려는 씨름은 끝이 없습니다.
옆 차에 부딪힐 듯 아찔한 상황도 이어집니다.
주차 안내원이 있다 해도 "핸들 다 푸시고요. 그대로 후진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늘 부담입니다.
<인터뷰> 이기숙(여성 운전자) : "아파트에서 후진을 잘못하다가 부딪혀서 사고 낸 적도 있어요."
세계 자동차 업체들도 '주차' 전쟁에 들어갔습니다.
자동 주차 기술 개발 전쟁입니다.
초보 운전자가 처음엔 직접, 다음엔 자동 주차 장치를 가동해봤습니다.
직접 했을 때는 주차 각도를 잘못 잡아 여러 번 시도해야 했지만, 차량 센서가 공간을 식별해 알아서 움직이는 자동주차 장치를 가동했더니 단 두 번 만에 성공, 시간도 절반입니다.
평행은 물론 T자도 자동 주차가 가능해진 겁니다.
<인터뷰> 추상이(초보 운전자) : "불안한 마음이 하나도 없고 좀 안정되게 운전을 할 수 있었어요."
일부 업체는 사람이 아예 차에서 내려 리모컨만 누르면 되는 무인 주차 기술까지 개발중입니다.
<인터뷰> 박진영(현대차 국내상품팀 부장) : "어떤 조작을 하지 않고도 어떤 상황에서든 차량이 알아서 주차를 해줄 수 있는"
특히 무인 주차 기술 경쟁은 올 초 아우디의 공개로 촉발돼 현대 기아차와 도요타 등 세계 주요 자동차사들이 치열한 추격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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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컨 누르면 ‘주차 끝’…세계 자동차 ‘주차’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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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6 12:28:04
- 수정2013-09-16 13: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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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가 서툴러 스트레스 받는 분들 많으시죠?
이젠 차에서 내려 리모컨만 누르면 자동으로 주차하는 시대가 임박했습니다.
세계 자동차 업계가 무인 주차 경쟁에 들어갔는데 어느 정도까지 왔는지, 안다영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골목길 빈공간에 차를 넣어 보려는 씨름은 끝이 없습니다.
옆 차에 부딪힐 듯 아찔한 상황도 이어집니다.
주차 안내원이 있다 해도 "핸들 다 푸시고요. 그대로 후진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늘 부담입니다.
<인터뷰> 이기숙(여성 운전자) : "아파트에서 후진을 잘못하다가 부딪혀서 사고 낸 적도 있어요."
세계 자동차 업체들도 '주차' 전쟁에 들어갔습니다.
자동 주차 기술 개발 전쟁입니다.
초보 운전자가 처음엔 직접, 다음엔 자동 주차 장치를 가동해봤습니다.
직접 했을 때는 주차 각도를 잘못 잡아 여러 번 시도해야 했지만, 차량 센서가 공간을 식별해 알아서 움직이는 자동주차 장치를 가동했더니 단 두 번 만에 성공, 시간도 절반입니다.
평행은 물론 T자도 자동 주차가 가능해진 겁니다.
<인터뷰> 추상이(초보 운전자) : "불안한 마음이 하나도 없고 좀 안정되게 운전을 할 수 있었어요."
일부 업체는 사람이 아예 차에서 내려 리모컨만 누르면 되는 무인 주차 기술까지 개발중입니다.
<인터뷰> 박진영(현대차 국내상품팀 부장) : "어떤 조작을 하지 않고도 어떤 상황에서든 차량이 알아서 주차를 해줄 수 있는"
특히 무인 주차 기술 경쟁은 올 초 아우디의 공개로 촉발돼 현대 기아차와 도요타 등 세계 주요 자동차사들이 치열한 추격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주차가 서툴러 스트레스 받는 분들 많으시죠?
이젠 차에서 내려 리모컨만 누르면 자동으로 주차하는 시대가 임박했습니다.
세계 자동차 업계가 무인 주차 경쟁에 들어갔는데 어느 정도까지 왔는지, 안다영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골목길 빈공간에 차를 넣어 보려는 씨름은 끝이 없습니다.
옆 차에 부딪힐 듯 아찔한 상황도 이어집니다.
주차 안내원이 있다 해도 "핸들 다 푸시고요. 그대로 후진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늘 부담입니다.
<인터뷰> 이기숙(여성 운전자) : "아파트에서 후진을 잘못하다가 부딪혀서 사고 낸 적도 있어요."
세계 자동차 업체들도 '주차' 전쟁에 들어갔습니다.
자동 주차 기술 개발 전쟁입니다.
초보 운전자가 처음엔 직접, 다음엔 자동 주차 장치를 가동해봤습니다.
직접 했을 때는 주차 각도를 잘못 잡아 여러 번 시도해야 했지만, 차량 센서가 공간을 식별해 알아서 움직이는 자동주차 장치를 가동했더니 단 두 번 만에 성공, 시간도 절반입니다.
평행은 물론 T자도 자동 주차가 가능해진 겁니다.
<인터뷰> 추상이(초보 운전자) : "불안한 마음이 하나도 없고 좀 안정되게 운전을 할 수 있었어요."
일부 업체는 사람이 아예 차에서 내려 리모컨만 누르면 되는 무인 주차 기술까지 개발중입니다.
<인터뷰> 박진영(현대차 국내상품팀 부장) : "어떤 조작을 하지 않고도 어떤 상황에서든 차량이 알아서 주차를 해줄 수 있는"
특히 무인 주차 기술 경쟁은 올 초 아우디의 공개로 촉발돼 현대 기아차와 도요타 등 세계 주요 자동차사들이 치열한 추격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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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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