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실종 모자 추정 시신 1구 발견…수사 급물살
입력 2013.09.23 (12:05)
수정 2013.09.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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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달째 미궁에 빠져있는 인천 모자 실종 사건과 관련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오늘 오전 강원도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다시 체포한 둘째 아들 정 씨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13일 인천에서 실종된 57살 김모 씨 모자.
실종 한 달여 만에 강원도 정선의 한 야산에서 김 씨 모자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이불에 싸여 부패한 상태라 정확한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혐의로 어제 체포한 29살 정모 씨가 모자 실종 시점인 지난달 13일 형의 승용차를 몰고 이 지역을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정 씨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주행중인 차량의 높이를 측정한 결과 실종자 두 사람의 체중과 같은 무게의 짐이 실려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8천만 원가량의 도박빚 등을 진 둘째 아들 정 씨가 돈 문제로 10억 대 건물을 소유한 어머니와 자주 다퉜다는 주변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부인인 29살 김모 씨가 남편과 함께 강원도를 다녀왔다는 진술에 따라 김 씨가 지목한 지역을 수색한 결과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모자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실종 열흘 만인 지난달 둘째 아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했지만 시신을 찾지 못하는 등 증거가 불충분해 정씨를 풀어줬다가 추가 증거가 확보됨에 따라 어제 다시 정씨를 체포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한 달째 미궁에 빠져있는 인천 모자 실종 사건과 관련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오늘 오전 강원도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다시 체포한 둘째 아들 정 씨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13일 인천에서 실종된 57살 김모 씨 모자.
실종 한 달여 만에 강원도 정선의 한 야산에서 김 씨 모자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이불에 싸여 부패한 상태라 정확한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혐의로 어제 체포한 29살 정모 씨가 모자 실종 시점인 지난달 13일 형의 승용차를 몰고 이 지역을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정 씨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주행중인 차량의 높이를 측정한 결과 실종자 두 사람의 체중과 같은 무게의 짐이 실려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8천만 원가량의 도박빚 등을 진 둘째 아들 정 씨가 돈 문제로 10억 대 건물을 소유한 어머니와 자주 다퉜다는 주변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부인인 29살 김모 씨가 남편과 함께 강원도를 다녀왔다는 진술에 따라 김 씨가 지목한 지역을 수색한 결과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모자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실종 열흘 만인 지난달 둘째 아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했지만 시신을 찾지 못하는 등 증거가 불충분해 정씨를 풀어줬다가 추가 증거가 확보됨에 따라 어제 다시 정씨를 체포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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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실종 모자 추정 시신 1구 발견…수사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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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9-23 13:35:03
<앵커 멘트>
한 달째 미궁에 빠져있는 인천 모자 실종 사건과 관련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오늘 오전 강원도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다시 체포한 둘째 아들 정 씨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13일 인천에서 실종된 57살 김모 씨 모자.
실종 한 달여 만에 강원도 정선의 한 야산에서 김 씨 모자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이불에 싸여 부패한 상태라 정확한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혐의로 어제 체포한 29살 정모 씨가 모자 실종 시점인 지난달 13일 형의 승용차를 몰고 이 지역을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정 씨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주행중인 차량의 높이를 측정한 결과 실종자 두 사람의 체중과 같은 무게의 짐이 실려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8천만 원가량의 도박빚 등을 진 둘째 아들 정 씨가 돈 문제로 10억 대 건물을 소유한 어머니와 자주 다퉜다는 주변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부인인 29살 김모 씨가 남편과 함께 강원도를 다녀왔다는 진술에 따라 김 씨가 지목한 지역을 수색한 결과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모자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실종 열흘 만인 지난달 둘째 아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했지만 시신을 찾지 못하는 등 증거가 불충분해 정씨를 풀어줬다가 추가 증거가 확보됨에 따라 어제 다시 정씨를 체포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한 달째 미궁에 빠져있는 인천 모자 실종 사건과 관련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오늘 오전 강원도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다시 체포한 둘째 아들 정 씨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13일 인천에서 실종된 57살 김모 씨 모자.
실종 한 달여 만에 강원도 정선의 한 야산에서 김 씨 모자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이불에 싸여 부패한 상태라 정확한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혐의로 어제 체포한 29살 정모 씨가 모자 실종 시점인 지난달 13일 형의 승용차를 몰고 이 지역을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정 씨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주행중인 차량의 높이를 측정한 결과 실종자 두 사람의 체중과 같은 무게의 짐이 실려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8천만 원가량의 도박빚 등을 진 둘째 아들 정 씨가 돈 문제로 10억 대 건물을 소유한 어머니와 자주 다퉜다는 주변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부인인 29살 김모 씨가 남편과 함께 강원도를 다녀왔다는 진술에 따라 김 씨가 지목한 지역을 수색한 결과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모자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실종 열흘 만인 지난달 둘째 아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했지만 시신을 찾지 못하는 등 증거가 불충분해 정씨를 풀어줬다가 추가 증거가 확보됨에 따라 어제 다시 정씨를 체포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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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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