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번 주, 화제의 명장면 1분을 찾아라!
입력 2013.10.11 (08:23)
수정 2013.10.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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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한 주간의 명장면을 되짚어보는 시간!
화제의 1분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을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 이번 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굿 닥터>입니다.
<녹취> 문채원 (차윤서 역) : “난 네가 다른 여자랑 친한 것도 싫고. 이젠 네가 나한테 기대는 거 난 싫어. 이젠 내가. 내가.”
윤서는 시온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는데요.
<녹취> 문채원 (차윤서 역) : “저 남자 사귑니다.”
<녹취> 김영광 (한진욱 역) : “오! 일단 박수!”
<녹취> 왕지원 (김선주 역) : “축하해요 선생님. 어떤 분인데요?”
<녹취> 문채원 (차윤서 역) : “박시온이요.”
거기다 공개적으로 시온과의 교제사실을 밝히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시온은 여전히 자신을 모질게 대하는 아버지에게 숨겨왔던 애정을 드러내는데요.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전 아직도 아빠가 밉습니다. 그런데 돌아가시면 더 슬플 것 같습니다. 미워해서요. 좋아하지 못해서요. 제가 아빠를 조금 더 좋아하게 해주십시오. 나중에 덜 슬프게 말입니다.”
시온의 아버지도 최원장에게 고마움의 말을 전하며 시온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나마 표현합니다.
<녹취> 정호근 (박춘성 역) : “덜 떨어진 놈 사람 만들어주느라 애썼소.”
한편 그동안의 검증을 통해 시온이 의사로서의 자질이 충분한지에 대한 평가가 내려지는데요.
<녹취> 김영광 (한진욱 역): “전혀 문제없습니다. 저희 모두에게 좋은 동료이자 후배입니다."
<녹취> 조희봉 (고충만 역) : “저는 그 자식이 없으면. 박 선생이 없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요.”
그렇게 시온은 비로소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야! 박웅기.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잖아.”
<녹취> 박기웅 (박웅기 역) : “죄송합니다.”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이게 죄송하다고 될 일이니? 네 실수 하나에 환자 목숨이 오가는 거 몰라?”
<녹취> 조희봉 (고충만 역) : “야. 착하고 순진한 애를 왜 자꾸 쥐 잡듯 잡고 그래 인마.”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정신 줄 똑바로 잡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큰일 납니다.”
<녹취> 조희봉 (고충만 역) : “이야. 이거 이제 독사 다 됐네.”
행복한 결말을 맺으며 종영한 <굿 닥터> 였습니다.
예능 부문 화제의 1분은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시청률의 제왕> 입니다.
<녹취> 이상훈 (개그맨): “대표님.”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아! 배우. 고생이 많아.”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다른 게 아니고 지난 주 드라마 출연료 빨리 주세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 박 대표야!”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내가 누구냐고 물어봤어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 박 대표야!”
<녹취> 이상훈 (개그맨) : “고소할 거예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죄송합니다.”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내일까지 입금시켜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으! 복수할 거야.”
남자 주인공에게 앙심을 품은 박 대표!
복수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데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자!”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뭐야? 나한테 편지도 쓴 거야?”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이거.”
<녹취> 박성광 (개그맨) :“이 때!”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군대 영장이야. 어떻게 입대하는데 나한테 사귀자고 할 수가 있어?”
<녹취> 이상훈 (개그맨): “잠깐만! 이게 중요한 게 아니야. 너랑 나랑 헤어진다는 그 사실이 더 중요한 거라고. 나 군대 가기 전에 부모님께 인사도 드려야 하고 미용실 가서 머리도 깎아야 하고.”
<녹취> 박성광 (개그맨): “지금 깎자!”
어? 이러다가 머리카락 정말 자르겠어요.
<녹취> 이상훈 (개그맨) :“진짜 잘랐어! 다 죽었어. 진짜 잘랐다.”
그렇게 하차한 남자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 앞에 또 다른 남자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녹취> 김대성 (개그맨) :“자! 이제 가실까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반전!”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헤어져.”
<녹취> 김대성 (개그맨) : “갑자기 왜 그러는 거예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너만 몰라. 여기 다 아는데.”
<녹취> 김대성 (개그맨) : “키? 내 키가 뭐 어때서? 솔직히 여기서 당신보다 큰 남자가 어디 있어?”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있지!”
이 때, 또 다른 코너 <놈놈놈>에서 활약 중인 필근의 친구들이 등장하는데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안나 씨. 저희 정도 키면 만족하시겠어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더 큰 남자가 좋아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아니. 여기서 저희보다 더 큰 남자가 또 어디 있다고 그래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또 있다!”
바로 그 때! 깜짝손님 최홍만 씨가 나타납니다.
<녹취> 일동 : “아니! 최홍만?”
<녹취> 최홍만 (이종격투기 선수): “나야. 나라고.”
최홍만 씨의 출연으로 재미를 더했던 <시청률의 제왕>이었습니다.
토크 부문은 새로운 1승이 탄생한 <안녕하세요> 가 차지했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10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제가 이렇게 결혼날짜를 잡은 건 정말 기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앞에 정말 엄청난 장애물이 있었거든요. 그 장애물은 저희 오빠예요. 저희 오빠예요. 오빠는 정말 못 말리는 동생 바보예요.”
자신에게 집착하는 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도착했는데요.
<녹취> 안녕하세요 : “조개구이 같은 걸 먹으면 살을 다 발라서 입에 넣어주고 매운 거 먹을 때는 ‘(물에) 헹궈줄까?’라고 물어봐요.”
게다가 과한 애정표현까지 요구한다고 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손잡고 뽀뽀. 뽀뽀.”
<녹취> 정찬우 (개그맨): “어디에다가?”
<녹취> 안녕하세요 : “중고등학교 때에는 입에다가도 했어요.”
오빠는 동생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특히 더 애정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녹취> 안녕하세요: “중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뽀뽀를 하지 말아달라고 진지하게 말을 하더라고요. 그 때 ‘나는 무슨 낙으로 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이 순수함에 대해서 비유를 하자면 하늘에 아기천사가 있잖아요. 아기천사가 있잖아요.”
하지만 동생은 과잉보호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네요.
<녹취> 안녕하세요 : “(연애를 할 때) 남자친구랑 헤어진 적도 있었을 것 아니에요. (사귀었던 남자친구들한테) 오빠가 (동생한테) 조금만 상처를 주면 가만히 안 두겠다고 협박을 했었나 봐요. (마음고생이 심해서) 우울증 약까지 먹고.”
그럼에도 멈출 줄 모르는 오빠의 집착!
동생의 예비 신랑에게는 계약서까지 받았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쫑쫑이는 오빠 거다. 결혼해도 영원히. 쫑쫑이 볼에는 뽀뽀하지 마라. 동의함.”
동생은 그동안 오빠에게 쌓인 답답함을 토로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 “저는 항상 제 미래를 먼저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오빠는 제 미래를 항상 오빠가 생각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사랑하는 여자 만나서 저를 사랑해준 것처럼 사랑해주고 예쁜 가정 꾸렸으면 좋겠어요.”
이 사연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새로운 1승을 거머쥐었는데요.
이제 오빠 분도 동생에 대한 애정을 조금만 조절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명장면들이었는데요.
다음 주 <화제의 1분>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한 주간의 명장면을 되짚어보는 시간!
화제의 1분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을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 이번 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굿 닥터>입니다.
<녹취> 문채원 (차윤서 역) : “난 네가 다른 여자랑 친한 것도 싫고. 이젠 네가 나한테 기대는 거 난 싫어. 이젠 내가. 내가.”
윤서는 시온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는데요.
<녹취> 문채원 (차윤서 역) : “저 남자 사귑니다.”
<녹취> 김영광 (한진욱 역) : “오! 일단 박수!”
<녹취> 왕지원 (김선주 역) : “축하해요 선생님. 어떤 분인데요?”
<녹취> 문채원 (차윤서 역) : “박시온이요.”
거기다 공개적으로 시온과의 교제사실을 밝히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시온은 여전히 자신을 모질게 대하는 아버지에게 숨겨왔던 애정을 드러내는데요.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전 아직도 아빠가 밉습니다. 그런데 돌아가시면 더 슬플 것 같습니다. 미워해서요. 좋아하지 못해서요. 제가 아빠를 조금 더 좋아하게 해주십시오. 나중에 덜 슬프게 말입니다.”
시온의 아버지도 최원장에게 고마움의 말을 전하며 시온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나마 표현합니다.
<녹취> 정호근 (박춘성 역) : “덜 떨어진 놈 사람 만들어주느라 애썼소.”
한편 그동안의 검증을 통해 시온이 의사로서의 자질이 충분한지에 대한 평가가 내려지는데요.
<녹취> 김영광 (한진욱 역): “전혀 문제없습니다. 저희 모두에게 좋은 동료이자 후배입니다."
<녹취> 조희봉 (고충만 역) : “저는 그 자식이 없으면. 박 선생이 없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요.”
그렇게 시온은 비로소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야! 박웅기.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잖아.”
<녹취> 박기웅 (박웅기 역) : “죄송합니다.”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이게 죄송하다고 될 일이니? 네 실수 하나에 환자 목숨이 오가는 거 몰라?”
<녹취> 조희봉 (고충만 역) : “야. 착하고 순진한 애를 왜 자꾸 쥐 잡듯 잡고 그래 인마.”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정신 줄 똑바로 잡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큰일 납니다.”
<녹취> 조희봉 (고충만 역) : “이야. 이거 이제 독사 다 됐네.”
행복한 결말을 맺으며 종영한 <굿 닥터> 였습니다.
예능 부문 화제의 1분은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시청률의 제왕> 입니다.
<녹취> 이상훈 (개그맨): “대표님.”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아! 배우. 고생이 많아.”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다른 게 아니고 지난 주 드라마 출연료 빨리 주세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 박 대표야!”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내가 누구냐고 물어봤어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 박 대표야!”
<녹취> 이상훈 (개그맨) : “고소할 거예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죄송합니다.”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내일까지 입금시켜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으! 복수할 거야.”
남자 주인공에게 앙심을 품은 박 대표!
복수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데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자!”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뭐야? 나한테 편지도 쓴 거야?”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이거.”
<녹취> 박성광 (개그맨) :“이 때!”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군대 영장이야. 어떻게 입대하는데 나한테 사귀자고 할 수가 있어?”
<녹취> 이상훈 (개그맨): “잠깐만! 이게 중요한 게 아니야. 너랑 나랑 헤어진다는 그 사실이 더 중요한 거라고. 나 군대 가기 전에 부모님께 인사도 드려야 하고 미용실 가서 머리도 깎아야 하고.”
<녹취> 박성광 (개그맨): “지금 깎자!”
어? 이러다가 머리카락 정말 자르겠어요.
<녹취> 이상훈 (개그맨) :“진짜 잘랐어! 다 죽었어. 진짜 잘랐다.”
그렇게 하차한 남자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 앞에 또 다른 남자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녹취> 김대성 (개그맨) :“자! 이제 가실까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반전!”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헤어져.”
<녹취> 김대성 (개그맨) : “갑자기 왜 그러는 거예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너만 몰라. 여기 다 아는데.”
<녹취> 김대성 (개그맨) : “키? 내 키가 뭐 어때서? 솔직히 여기서 당신보다 큰 남자가 어디 있어?”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있지!”
이 때, 또 다른 코너 <놈놈놈>에서 활약 중인 필근의 친구들이 등장하는데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안나 씨. 저희 정도 키면 만족하시겠어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더 큰 남자가 좋아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아니. 여기서 저희보다 더 큰 남자가 또 어디 있다고 그래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또 있다!”
바로 그 때! 깜짝손님 최홍만 씨가 나타납니다.
<녹취> 일동 : “아니! 최홍만?”
<녹취> 최홍만 (이종격투기 선수): “나야. 나라고.”
최홍만 씨의 출연으로 재미를 더했던 <시청률의 제왕>이었습니다.
토크 부문은 새로운 1승이 탄생한 <안녕하세요> 가 차지했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10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제가 이렇게 결혼날짜를 잡은 건 정말 기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앞에 정말 엄청난 장애물이 있었거든요. 그 장애물은 저희 오빠예요. 저희 오빠예요. 오빠는 정말 못 말리는 동생 바보예요.”
자신에게 집착하는 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도착했는데요.
<녹취> 안녕하세요 : “조개구이 같은 걸 먹으면 살을 다 발라서 입에 넣어주고 매운 거 먹을 때는 ‘(물에) 헹궈줄까?’라고 물어봐요.”
게다가 과한 애정표현까지 요구한다고 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손잡고 뽀뽀. 뽀뽀.”
<녹취> 정찬우 (개그맨): “어디에다가?”
<녹취> 안녕하세요 : “중고등학교 때에는 입에다가도 했어요.”
오빠는 동생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특히 더 애정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녹취> 안녕하세요: “중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뽀뽀를 하지 말아달라고 진지하게 말을 하더라고요. 그 때 ‘나는 무슨 낙으로 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이 순수함에 대해서 비유를 하자면 하늘에 아기천사가 있잖아요. 아기천사가 있잖아요.”
하지만 동생은 과잉보호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네요.
<녹취> 안녕하세요 : “(연애를 할 때) 남자친구랑 헤어진 적도 있었을 것 아니에요. (사귀었던 남자친구들한테) 오빠가 (동생한테) 조금만 상처를 주면 가만히 안 두겠다고 협박을 했었나 봐요. (마음고생이 심해서) 우울증 약까지 먹고.”
그럼에도 멈출 줄 모르는 오빠의 집착!
동생의 예비 신랑에게는 계약서까지 받았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쫑쫑이는 오빠 거다. 결혼해도 영원히. 쫑쫑이 볼에는 뽀뽀하지 마라. 동의함.”
동생은 그동안 오빠에게 쌓인 답답함을 토로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 “저는 항상 제 미래를 먼저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오빠는 제 미래를 항상 오빠가 생각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사랑하는 여자 만나서 저를 사랑해준 것처럼 사랑해주고 예쁜 가정 꾸렸으면 좋겠어요.”
이 사연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새로운 1승을 거머쥐었는데요.
이제 오빠 분도 동생에 대한 애정을 조금만 조절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명장면들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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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이번 주, 화제의 명장면 1분을 찾아라!
-
- 입력 2013-10-11 08:34:03
- 수정2013-10-11 09:09:42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한 주간의 명장면을 되짚어보는 시간!
화제의 1분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을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 이번 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굿 닥터>입니다.
<녹취> 문채원 (차윤서 역) : “난 네가 다른 여자랑 친한 것도 싫고. 이젠 네가 나한테 기대는 거 난 싫어. 이젠 내가. 내가.”
윤서는 시온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는데요.
<녹취> 문채원 (차윤서 역) : “저 남자 사귑니다.”
<녹취> 김영광 (한진욱 역) : “오! 일단 박수!”
<녹취> 왕지원 (김선주 역) : “축하해요 선생님. 어떤 분인데요?”
<녹취> 문채원 (차윤서 역) : “박시온이요.”
거기다 공개적으로 시온과의 교제사실을 밝히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시온은 여전히 자신을 모질게 대하는 아버지에게 숨겨왔던 애정을 드러내는데요.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전 아직도 아빠가 밉습니다. 그런데 돌아가시면 더 슬플 것 같습니다. 미워해서요. 좋아하지 못해서요. 제가 아빠를 조금 더 좋아하게 해주십시오. 나중에 덜 슬프게 말입니다.”
시온의 아버지도 최원장에게 고마움의 말을 전하며 시온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나마 표현합니다.
<녹취> 정호근 (박춘성 역) : “덜 떨어진 놈 사람 만들어주느라 애썼소.”
한편 그동안의 검증을 통해 시온이 의사로서의 자질이 충분한지에 대한 평가가 내려지는데요.
<녹취> 김영광 (한진욱 역): “전혀 문제없습니다. 저희 모두에게 좋은 동료이자 후배입니다."
<녹취> 조희봉 (고충만 역) : “저는 그 자식이 없으면. 박 선생이 없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요.”
그렇게 시온은 비로소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야! 박웅기.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잖아.”
<녹취> 박기웅 (박웅기 역) : “죄송합니다.”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이게 죄송하다고 될 일이니? 네 실수 하나에 환자 목숨이 오가는 거 몰라?”
<녹취> 조희봉 (고충만 역) : “야. 착하고 순진한 애를 왜 자꾸 쥐 잡듯 잡고 그래 인마.”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정신 줄 똑바로 잡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큰일 납니다.”
<녹취> 조희봉 (고충만 역) : “이야. 이거 이제 독사 다 됐네.”
행복한 결말을 맺으며 종영한 <굿 닥터> 였습니다.
예능 부문 화제의 1분은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시청률의 제왕> 입니다.
<녹취> 이상훈 (개그맨): “대표님.”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아! 배우. 고생이 많아.”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다른 게 아니고 지난 주 드라마 출연료 빨리 주세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 박 대표야!”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내가 누구냐고 물어봤어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 박 대표야!”
<녹취> 이상훈 (개그맨) : “고소할 거예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죄송합니다.”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내일까지 입금시켜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으! 복수할 거야.”
남자 주인공에게 앙심을 품은 박 대표!
복수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데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자!”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뭐야? 나한테 편지도 쓴 거야?”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이거.”
<녹취> 박성광 (개그맨) :“이 때!”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군대 영장이야. 어떻게 입대하는데 나한테 사귀자고 할 수가 있어?”
<녹취> 이상훈 (개그맨): “잠깐만! 이게 중요한 게 아니야. 너랑 나랑 헤어진다는 그 사실이 더 중요한 거라고. 나 군대 가기 전에 부모님께 인사도 드려야 하고 미용실 가서 머리도 깎아야 하고.”
<녹취> 박성광 (개그맨): “지금 깎자!”
어? 이러다가 머리카락 정말 자르겠어요.
<녹취> 이상훈 (개그맨) :“진짜 잘랐어! 다 죽었어. 진짜 잘랐다.”
그렇게 하차한 남자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 앞에 또 다른 남자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녹취> 김대성 (개그맨) :“자! 이제 가실까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반전!”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헤어져.”
<녹취> 김대성 (개그맨) : “갑자기 왜 그러는 거예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너만 몰라. 여기 다 아는데.”
<녹취> 김대성 (개그맨) : “키? 내 키가 뭐 어때서? 솔직히 여기서 당신보다 큰 남자가 어디 있어?”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있지!”
이 때, 또 다른 코너 <놈놈놈>에서 활약 중인 필근의 친구들이 등장하는데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안나 씨. 저희 정도 키면 만족하시겠어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더 큰 남자가 좋아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아니. 여기서 저희보다 더 큰 남자가 또 어디 있다고 그래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또 있다!”
바로 그 때! 깜짝손님 최홍만 씨가 나타납니다.
<녹취> 일동 : “아니! 최홍만?”
<녹취> 최홍만 (이종격투기 선수): “나야. 나라고.”
최홍만 씨의 출연으로 재미를 더했던 <시청률의 제왕>이었습니다.
토크 부문은 새로운 1승이 탄생한 <안녕하세요> 가 차지했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10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제가 이렇게 결혼날짜를 잡은 건 정말 기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앞에 정말 엄청난 장애물이 있었거든요. 그 장애물은 저희 오빠예요. 저희 오빠예요. 오빠는 정말 못 말리는 동생 바보예요.”
자신에게 집착하는 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도착했는데요.
<녹취> 안녕하세요 : “조개구이 같은 걸 먹으면 살을 다 발라서 입에 넣어주고 매운 거 먹을 때는 ‘(물에) 헹궈줄까?’라고 물어봐요.”
게다가 과한 애정표현까지 요구한다고 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손잡고 뽀뽀. 뽀뽀.”
<녹취> 정찬우 (개그맨): “어디에다가?”
<녹취> 안녕하세요 : “중고등학교 때에는 입에다가도 했어요.”
오빠는 동생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특히 더 애정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녹취> 안녕하세요: “중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뽀뽀를 하지 말아달라고 진지하게 말을 하더라고요. 그 때 ‘나는 무슨 낙으로 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이 순수함에 대해서 비유를 하자면 하늘에 아기천사가 있잖아요. 아기천사가 있잖아요.”
하지만 동생은 과잉보호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네요.
<녹취> 안녕하세요 : “(연애를 할 때) 남자친구랑 헤어진 적도 있었을 것 아니에요. (사귀었던 남자친구들한테) 오빠가 (동생한테) 조금만 상처를 주면 가만히 안 두겠다고 협박을 했었나 봐요. (마음고생이 심해서) 우울증 약까지 먹고.”
그럼에도 멈출 줄 모르는 오빠의 집착!
동생의 예비 신랑에게는 계약서까지 받았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쫑쫑이는 오빠 거다. 결혼해도 영원히. 쫑쫑이 볼에는 뽀뽀하지 마라. 동의함.”
동생은 그동안 오빠에게 쌓인 답답함을 토로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 “저는 항상 제 미래를 먼저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오빠는 제 미래를 항상 오빠가 생각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사랑하는 여자 만나서 저를 사랑해준 것처럼 사랑해주고 예쁜 가정 꾸렸으면 좋겠어요.”
이 사연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새로운 1승을 거머쥐었는데요.
이제 오빠 분도 동생에 대한 애정을 조금만 조절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명장면들이었는데요.
다음 주 <화제의 1분>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한 주간의 명장면을 되짚어보는 시간!
화제의 1분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을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 이번 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굿 닥터>입니다.
<녹취> 문채원 (차윤서 역) : “난 네가 다른 여자랑 친한 것도 싫고. 이젠 네가 나한테 기대는 거 난 싫어. 이젠 내가. 내가.”
윤서는 시온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는데요.
<녹취> 문채원 (차윤서 역) : “저 남자 사귑니다.”
<녹취> 김영광 (한진욱 역) : “오! 일단 박수!”
<녹취> 왕지원 (김선주 역) : “축하해요 선생님. 어떤 분인데요?”
<녹취> 문채원 (차윤서 역) : “박시온이요.”
거기다 공개적으로 시온과의 교제사실을 밝히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시온은 여전히 자신을 모질게 대하는 아버지에게 숨겨왔던 애정을 드러내는데요.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전 아직도 아빠가 밉습니다. 그런데 돌아가시면 더 슬플 것 같습니다. 미워해서요. 좋아하지 못해서요. 제가 아빠를 조금 더 좋아하게 해주십시오. 나중에 덜 슬프게 말입니다.”
시온의 아버지도 최원장에게 고마움의 말을 전하며 시온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나마 표현합니다.
<녹취> 정호근 (박춘성 역) : “덜 떨어진 놈 사람 만들어주느라 애썼소.”
한편 그동안의 검증을 통해 시온이 의사로서의 자질이 충분한지에 대한 평가가 내려지는데요.
<녹취> 김영광 (한진욱 역): “전혀 문제없습니다. 저희 모두에게 좋은 동료이자 후배입니다."
<녹취> 조희봉 (고충만 역) : “저는 그 자식이 없으면. 박 선생이 없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요.”
그렇게 시온은 비로소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야! 박웅기.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잖아.”
<녹취> 박기웅 (박웅기 역) : “죄송합니다.”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이게 죄송하다고 될 일이니? 네 실수 하나에 환자 목숨이 오가는 거 몰라?”
<녹취> 조희봉 (고충만 역) : “야. 착하고 순진한 애를 왜 자꾸 쥐 잡듯 잡고 그래 인마.”
<녹취> 주원 (박시온 역) : “정신 줄 똑바로 잡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큰일 납니다.”
<녹취> 조희봉 (고충만 역) : “이야. 이거 이제 독사 다 됐네.”
행복한 결말을 맺으며 종영한 <굿 닥터> 였습니다.
예능 부문 화제의 1분은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시청률의 제왕> 입니다.
<녹취> 이상훈 (개그맨): “대표님.”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아! 배우. 고생이 많아.”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다른 게 아니고 지난 주 드라마 출연료 빨리 주세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 박 대표야!”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내가 누구냐고 물어봤어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나 박 대표야!”
<녹취> 이상훈 (개그맨) : “고소할 거예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죄송합니다.”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내일까지 입금시켜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으! 복수할 거야.”
남자 주인공에게 앙심을 품은 박 대표!
복수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데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자!”
<녹취> 이상훈 (개그맨) : “뭐야? 나한테 편지도 쓴 거야?”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이거.”
<녹취> 박성광 (개그맨) :“이 때!”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군대 영장이야. 어떻게 입대하는데 나한테 사귀자고 할 수가 있어?”
<녹취> 이상훈 (개그맨): “잠깐만! 이게 중요한 게 아니야. 너랑 나랑 헤어진다는 그 사실이 더 중요한 거라고. 나 군대 가기 전에 부모님께 인사도 드려야 하고 미용실 가서 머리도 깎아야 하고.”
<녹취> 박성광 (개그맨): “지금 깎자!”
어? 이러다가 머리카락 정말 자르겠어요.
<녹취> 이상훈 (개그맨) :“진짜 잘랐어! 다 죽었어. 진짜 잘랐다.”
그렇게 하차한 남자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 앞에 또 다른 남자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녹취> 김대성 (개그맨) :“자! 이제 가실까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반전!”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헤어져.”
<녹취> 김대성 (개그맨) : “갑자기 왜 그러는 거예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너만 몰라. 여기 다 아는데.”
<녹취> 김대성 (개그맨) : “키? 내 키가 뭐 어때서? 솔직히 여기서 당신보다 큰 남자가 어디 있어?”
<녹취> 박성광 (개그맨) : “있지!”
이 때, 또 다른 코너 <놈놈놈>에서 활약 중인 필근의 친구들이 등장하는데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안나 씨. 저희 정도 키면 만족하시겠어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더 큰 남자가 좋아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아니. 여기서 저희보다 더 큰 남자가 또 어디 있다고 그래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또 있다!”
바로 그 때! 깜짝손님 최홍만 씨가 나타납니다.
<녹취> 일동 : “아니! 최홍만?”
<녹취> 최홍만 (이종격투기 선수): “나야. 나라고.”
최홍만 씨의 출연으로 재미를 더했던 <시청률의 제왕>이었습니다.
토크 부문은 새로운 1승이 탄생한 <안녕하세요> 가 차지했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10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제가 이렇게 결혼날짜를 잡은 건 정말 기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앞에 정말 엄청난 장애물이 있었거든요. 그 장애물은 저희 오빠예요. 저희 오빠예요. 오빠는 정말 못 말리는 동생 바보예요.”
자신에게 집착하는 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도착했는데요.
<녹취> 안녕하세요 : “조개구이 같은 걸 먹으면 살을 다 발라서 입에 넣어주고 매운 거 먹을 때는 ‘(물에) 헹궈줄까?’라고 물어봐요.”
게다가 과한 애정표현까지 요구한다고 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손잡고 뽀뽀. 뽀뽀.”
<녹취> 정찬우 (개그맨): “어디에다가?”
<녹취> 안녕하세요 : “중고등학교 때에는 입에다가도 했어요.”
오빠는 동생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특히 더 애정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녹취> 안녕하세요: “중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뽀뽀를 하지 말아달라고 진지하게 말을 하더라고요. 그 때 ‘나는 무슨 낙으로 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이 순수함에 대해서 비유를 하자면 하늘에 아기천사가 있잖아요. 아기천사가 있잖아요.”
하지만 동생은 과잉보호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네요.
<녹취> 안녕하세요 : “(연애를 할 때) 남자친구랑 헤어진 적도 있었을 것 아니에요. (사귀었던 남자친구들한테) 오빠가 (동생한테) 조금만 상처를 주면 가만히 안 두겠다고 협박을 했었나 봐요. (마음고생이 심해서) 우울증 약까지 먹고.”
그럼에도 멈출 줄 모르는 오빠의 집착!
동생의 예비 신랑에게는 계약서까지 받았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쫑쫑이는 오빠 거다. 결혼해도 영원히. 쫑쫑이 볼에는 뽀뽀하지 마라. 동의함.”
동생은 그동안 오빠에게 쌓인 답답함을 토로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 “저는 항상 제 미래를 먼저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오빠는 제 미래를 항상 오빠가 생각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사랑하는 여자 만나서 저를 사랑해준 것처럼 사랑해주고 예쁜 가정 꾸렸으면 좋겠어요.”
이 사연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새로운 1승을 거머쥐었는데요.
이제 오빠 분도 동생에 대한 애정을 조금만 조절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명장면들이었는데요.
다음 주 <화제의 1분>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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