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업소 불…40대 남성 숨져
입력 2013.10.22 (06:07)
수정 2013.10.2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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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새 전국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가 사살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 자동차정비업소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9시 반쯤.
이 불로 건물 2층 사무실이 모두 불타 주인 40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승용차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도로에 서 있던 31살 김 모 씨의 차량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의 통신장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 20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성균관대학교 부근에 멧돼지 두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무게 약 50kg의 멧돼지는 사살됐고, 다른 멧돼지는 야산으로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한상돈(야생생물관리협회 지부장) :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그러나 멧돼지는 원래 사나운 데다가 상당히 사람에게 위험한..."
야생생물관리협회는 멧돼지가 먹을 것을 찾아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남 영암군의 자동차 전용경기장 등에서 경주를 하다 난 사고를 일반 도로에서 난 것처럼 속여 보험금 약 1억5천만 원을 타낸 혐의로, 32살 홍 모 씨 운전자 19명과 견인업자 50살 신 모 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자동차 경주 도중 사고는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밤새 전국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가 사살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 자동차정비업소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9시 반쯤.
이 불로 건물 2층 사무실이 모두 불타 주인 40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승용차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도로에 서 있던 31살 김 모 씨의 차량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의 통신장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 20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성균관대학교 부근에 멧돼지 두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무게 약 50kg의 멧돼지는 사살됐고, 다른 멧돼지는 야산으로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한상돈(야생생물관리협회 지부장) :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그러나 멧돼지는 원래 사나운 데다가 상당히 사람에게 위험한..."
야생생물관리협회는 멧돼지가 먹을 것을 찾아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남 영암군의 자동차 전용경기장 등에서 경주를 하다 난 사고를 일반 도로에서 난 것처럼 속여 보험금 약 1억5천만 원을 타낸 혐의로, 32살 홍 모 씨 운전자 19명과 견인업자 50살 신 모 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자동차 경주 도중 사고는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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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0-22 06: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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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전국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가 사살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 자동차정비업소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9시 반쯤.
이 불로 건물 2층 사무실이 모두 불타 주인 40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승용차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도로에 서 있던 31살 김 모 씨의 차량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의 통신장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 20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성균관대학교 부근에 멧돼지 두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무게 약 50kg의 멧돼지는 사살됐고, 다른 멧돼지는 야산으로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한상돈(야생생물관리협회 지부장) :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그러나 멧돼지는 원래 사나운 데다가 상당히 사람에게 위험한..."
야생생물관리협회는 멧돼지가 먹을 것을 찾아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남 영암군의 자동차 전용경기장 등에서 경주를 하다 난 사고를 일반 도로에서 난 것처럼 속여 보험금 약 1억5천만 원을 타낸 혐의로, 32살 홍 모 씨 운전자 19명과 견인업자 50살 신 모 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자동차 경주 도중 사고는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밤새 전국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가 사살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 자동차정비업소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9시 반쯤.
이 불로 건물 2층 사무실이 모두 불타 주인 40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승용차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도로에 서 있던 31살 김 모 씨의 차량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의 통신장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 20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성균관대학교 부근에 멧돼지 두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무게 약 50kg의 멧돼지는 사살됐고, 다른 멧돼지는 야산으로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한상돈(야생생물관리협회 지부장) :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그러나 멧돼지는 원래 사나운 데다가 상당히 사람에게 위험한..."
야생생물관리협회는 멧돼지가 먹을 것을 찾아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남 영암군의 자동차 전용경기장 등에서 경주를 하다 난 사고를 일반 도로에서 난 것처럼 속여 보험금 약 1억5천만 원을 타낸 혐의로, 32살 홍 모 씨 운전자 19명과 견인업자 50살 신 모 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자동차 경주 도중 사고는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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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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