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출사표 ‘삼성화재 독주는 없다’
입력 2013.10.28 (21:53)
수정 2013.10.28 (22: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감독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전력이 평준화돼 삼성화재의 독주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의 6연속 우승을 이끈 신치용 감독.
그 때문에 지난 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던 다른 감독들은 모조리 옷을 벗었습니다.
그런데 신치용 감독이 올 시즌 4강도 힘들다고 하자 김호철 감독이 바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현대가 1강이고 2중은 제가 보기에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입니다. 다른 4팀은 도긴개긴입니다. "
<인터뷰> 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항상 신 독이 시즌 전에는 엄살을 떠는 거니까요. 누구나 다 잘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엄살만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레오가 건재하지만 수비와 조직력의 핵인 여오현과 석진욱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세계 3대 공격수 아가메즈를 영입했고, 대하항공에는 러시아 리그 MVP출신 산체스가 가세했습니다.
김요한이 건재한 LIG, 국내 선수가 좋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 신생팀 러시앤캐시까지 올 시즌 내심 해볼만 하다는 표정입니다.
<인터뷰> 김세진(러시앤캐시 감독) : "이 치열한 전쟁터에서 미치지 않으면 제정신이면 쫓아가기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전력 평준화로 한층 흥미를 더하는 프로배구는 이번 주말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감독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전력이 평준화돼 삼성화재의 독주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의 6연속 우승을 이끈 신치용 감독.
그 때문에 지난 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던 다른 감독들은 모조리 옷을 벗었습니다.
그런데 신치용 감독이 올 시즌 4강도 힘들다고 하자 김호철 감독이 바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현대가 1강이고 2중은 제가 보기에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입니다. 다른 4팀은 도긴개긴입니다. "
<인터뷰> 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항상 신 독이 시즌 전에는 엄살을 떠는 거니까요. 누구나 다 잘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엄살만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레오가 건재하지만 수비와 조직력의 핵인 여오현과 석진욱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세계 3대 공격수 아가메즈를 영입했고, 대하항공에는 러시아 리그 MVP출신 산체스가 가세했습니다.
김요한이 건재한 LIG, 국내 선수가 좋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 신생팀 러시앤캐시까지 올 시즌 내심 해볼만 하다는 표정입니다.
<인터뷰> 김세진(러시앤캐시 감독) : "이 치열한 전쟁터에서 미치지 않으면 제정신이면 쫓아가기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전력 평준화로 한층 흥미를 더하는 프로배구는 이번 주말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배구 출사표 ‘삼성화재 독주는 없다’
-
- 입력 2013-10-28 21:54:22
- 수정2013-10-28 22:17:06
<앵커 멘트>
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감독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전력이 평준화돼 삼성화재의 독주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의 6연속 우승을 이끈 신치용 감독.
그 때문에 지난 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던 다른 감독들은 모조리 옷을 벗었습니다.
그런데 신치용 감독이 올 시즌 4강도 힘들다고 하자 김호철 감독이 바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현대가 1강이고 2중은 제가 보기에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입니다. 다른 4팀은 도긴개긴입니다. "
<인터뷰> 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항상 신 독이 시즌 전에는 엄살을 떠는 거니까요. 누구나 다 잘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엄살만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레오가 건재하지만 수비와 조직력의 핵인 여오현과 석진욱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세계 3대 공격수 아가메즈를 영입했고, 대하항공에는 러시아 리그 MVP출신 산체스가 가세했습니다.
김요한이 건재한 LIG, 국내 선수가 좋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 신생팀 러시앤캐시까지 올 시즌 내심 해볼만 하다는 표정입니다.
<인터뷰> 김세진(러시앤캐시 감독) : "이 치열한 전쟁터에서 미치지 않으면 제정신이면 쫓아가기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전력 평준화로 한층 흥미를 더하는 프로배구는 이번 주말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감독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전력이 평준화돼 삼성화재의 독주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의 6연속 우승을 이끈 신치용 감독.
그 때문에 지난 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던 다른 감독들은 모조리 옷을 벗었습니다.
그런데 신치용 감독이 올 시즌 4강도 힘들다고 하자 김호철 감독이 바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현대가 1강이고 2중은 제가 보기에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입니다. 다른 4팀은 도긴개긴입니다. "
<인터뷰> 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항상 신 독이 시즌 전에는 엄살을 떠는 거니까요. 누구나 다 잘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엄살만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레오가 건재하지만 수비와 조직력의 핵인 여오현과 석진욱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세계 3대 공격수 아가메즈를 영입했고, 대하항공에는 러시아 리그 MVP출신 산체스가 가세했습니다.
김요한이 건재한 LIG, 국내 선수가 좋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 신생팀 러시앤캐시까지 올 시즌 내심 해볼만 하다는 표정입니다.
<인터뷰> 김세진(러시앤캐시 감독) : "이 치열한 전쟁터에서 미치지 않으면 제정신이면 쫓아가기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전력 평준화로 한층 흥미를 더하는 프로배구는 이번 주말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
정충희 기자 leo@kbs.co.kr
정충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