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정부, 약 낭비 방지법 마련
입력 2013.11.14 (12:47)
수정 2013.11.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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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는 약의 낭비를 막기 위해 약을 필요량 만큼만 낱알로 판매하는 법안을 추진중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악국 환자가 처방전을 약사에게 제시합니다.
약사는 통에서 약을 꺼내 필요량 만큼 일일이 센 뒤 낱알을 새 통에 넣어 환자에게 판매합니다.
이 통에는 약사가 직접 환자의 이름과 처방내용, 그리고 복용기간을 적습니다.
<인터뷰> 자파르(런던 약사) : "프랑스처럼 약을 그냥 통째로 팔면 편하죠. 그러나 영국의 방식이 경제적이나 윤리적으로 옳다고 생각해요."
프랑스에서도 영국처럼 약을 필요량 만큼만 떼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르핀이 함유된 강한 진통제의 경웁니다.
<인터뷰> 익명의 프랑스인 환자 : "전 20알을 처방방았어요. 한 통에 14개씩 들어있는데 다른 한 통에는 6개만 들어있죠."
정부는 약 낭비를 막기 위해 이같은 판매 방식을 일반의약품에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국민의 81%가 찬성한다고 밝혔고, 의회를 통과한 법안은 상원을 거친뒤 내년 1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약의 낭비를 막기 위해 약을 필요량 만큼만 낱알로 판매하는 법안을 추진중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악국 환자가 처방전을 약사에게 제시합니다.
약사는 통에서 약을 꺼내 필요량 만큼 일일이 센 뒤 낱알을 새 통에 넣어 환자에게 판매합니다.
이 통에는 약사가 직접 환자의 이름과 처방내용, 그리고 복용기간을 적습니다.
<인터뷰> 자파르(런던 약사) : "프랑스처럼 약을 그냥 통째로 팔면 편하죠. 그러나 영국의 방식이 경제적이나 윤리적으로 옳다고 생각해요."
프랑스에서도 영국처럼 약을 필요량 만큼만 떼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르핀이 함유된 강한 진통제의 경웁니다.
<인터뷰> 익명의 프랑스인 환자 : "전 20알을 처방방았어요. 한 통에 14개씩 들어있는데 다른 한 통에는 6개만 들어있죠."
정부는 약 낭비를 막기 위해 이같은 판매 방식을 일반의약품에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국민의 81%가 찬성한다고 밝혔고, 의회를 통과한 법안은 상원을 거친뒤 내년 1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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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 정부, 약 낭비 방지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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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1-14 13:16:02
<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는 약의 낭비를 막기 위해 약을 필요량 만큼만 낱알로 판매하는 법안을 추진중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악국 환자가 처방전을 약사에게 제시합니다.
약사는 통에서 약을 꺼내 필요량 만큼 일일이 센 뒤 낱알을 새 통에 넣어 환자에게 판매합니다.
이 통에는 약사가 직접 환자의 이름과 처방내용, 그리고 복용기간을 적습니다.
<인터뷰> 자파르(런던 약사) : "프랑스처럼 약을 그냥 통째로 팔면 편하죠. 그러나 영국의 방식이 경제적이나 윤리적으로 옳다고 생각해요."
프랑스에서도 영국처럼 약을 필요량 만큼만 떼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르핀이 함유된 강한 진통제의 경웁니다.
<인터뷰> 익명의 프랑스인 환자 : "전 20알을 처방방았어요. 한 통에 14개씩 들어있는데 다른 한 통에는 6개만 들어있죠."
정부는 약 낭비를 막기 위해 이같은 판매 방식을 일반의약품에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국민의 81%가 찬성한다고 밝혔고, 의회를 통과한 법안은 상원을 거친뒤 내년 1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약의 낭비를 막기 위해 약을 필요량 만큼만 낱알로 판매하는 법안을 추진중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악국 환자가 처방전을 약사에게 제시합니다.
약사는 통에서 약을 꺼내 필요량 만큼 일일이 센 뒤 낱알을 새 통에 넣어 환자에게 판매합니다.
이 통에는 약사가 직접 환자의 이름과 처방내용, 그리고 복용기간을 적습니다.
<인터뷰> 자파르(런던 약사) : "프랑스처럼 약을 그냥 통째로 팔면 편하죠. 그러나 영국의 방식이 경제적이나 윤리적으로 옳다고 생각해요."
프랑스에서도 영국처럼 약을 필요량 만큼만 떼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르핀이 함유된 강한 진통제의 경웁니다.
<인터뷰> 익명의 프랑스인 환자 : "전 20알을 처방방았어요. 한 통에 14개씩 들어있는데 다른 한 통에는 6개만 들어있죠."
정부는 약 낭비를 막기 위해 이같은 판매 방식을 일반의약품에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국민의 81%가 찬성한다고 밝혔고, 의회를 통과한 법안은 상원을 거친뒤 내년 1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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