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싱글스 데이’ 베트남 신부 찾기 인기

입력 2013.11.18 (12:48) 수정 2013.11.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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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1월 11일 '독신자의 날'에 인터넷 공동 구매 사이트가 내놓은 '베트남 신부 찾기' 행사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11월 11일은 연인이 없는 남녀를 위한 '독신자의 날'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이날이면 각종 판촉 행사로 중국 온라인 쇼핑몰들은 대목을 맞는데요.

한 공동 구매 사이트가 베트남에 가서 단체 맞선을 보고 신붓감을 찾는 행사를 출시했습니다.

신청자가 순식간에 수만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중국에서는 집이나 차가 없으면 맞선을 봐도 성사될 확률이 적지만 베트남 여성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또 총각 수백명의 결혼을 성사시켰다며 자랑까지 늘어놓습니다.

추첨을 통해 무료로 베트남을 보내주는 대신 여권과 돌아오는 항공편 비용은 본인이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인터넷을 통해 베트남으로 갔다 사기를 당한 사례가 많다며 사기에 주의하라고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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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싱글스 데이’ 베트남 신부 찾기 인기
    • 입력 2013-11-18 12:54:22
    • 수정2013-11-18 13:08:45
    뉴스 12
<앵커 멘트>

11월 11일 '독신자의 날'에 인터넷 공동 구매 사이트가 내놓은 '베트남 신부 찾기' 행사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11월 11일은 연인이 없는 남녀를 위한 '독신자의 날'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이날이면 각종 판촉 행사로 중국 온라인 쇼핑몰들은 대목을 맞는데요.

한 공동 구매 사이트가 베트남에 가서 단체 맞선을 보고 신붓감을 찾는 행사를 출시했습니다.

신청자가 순식간에 수만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중국에서는 집이나 차가 없으면 맞선을 봐도 성사될 확률이 적지만 베트남 여성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또 총각 수백명의 결혼을 성사시켰다며 자랑까지 늘어놓습니다.

추첨을 통해 무료로 베트남을 보내주는 대신 여권과 돌아오는 항공편 비용은 본인이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인터넷을 통해 베트남으로 갔다 사기를 당한 사례가 많다며 사기에 주의하라고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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