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살 뺀 만큼 금을 준다? 外
입력 2013.11.18 (12:43)
수정 2013.11.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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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지난 여름, 아랍에미리트에선 몸무게를 줄인 사람에게 금을 주기로 한 이색 캠페인이 펼쳐졌는데요.
최근 살을 뺀 사람들에게 실제로 금을 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무대 위로 뿌려지는 금빛 종이 꽃가루. 떠들썩한 축하 행사의 정체는 두바이에서 열린 건강증진 캠페인의 시상식입니다.
두바이 정부는 인구 절반 이상이 비만과 과체중에 시달리자 지난 7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체중을 2킬로그램 이상 빼면 순금을 2그램 이상 주기로 했는데요.
가장 살을 많이 뺀 사람은 27살의 아흐메드 알 셰이크 씨.
146.7킬로그램에서 26킬로그램 줄여 순금 63그램, 17돈 정도를 받았습니다.
모두 2천6백여 명이 금을 받게된 이번 캠페인! 금값만 8억 원에 이른다니 입이 쩍 벌어지죠?
<앵커 멘트>
아름다운 풍경이나 사진을 보면 ‘마치 그림 같다’는 말을 하곤 하죠?
그런데 ‘마치 사진 같다’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정교한 그림이 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사진일까? 그림일까?
굴곡진 주름과 텅 빈 눈동자. 색이 쏙~빠져서인지 노인들의 얼굴에선 묘한 여운도 느껴지는데요.
깜짝 놀랄만한 사실 하나! 지금 보시는 작품들, 흑백사진이 아니고 ‘연필로 그린 그림’인데요.
정말 믿기지 않으시죠?
스코틀랜드 출신 극사실주의 화가, 폴 케이든 씨의 작품인데요.
주로 여행 중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린다네요.
그림의 특성상 1년에 7개를 완성하는데도 빠듯하다고 합니다.
다시 봐도 흑백 사진을 보는 듯 착각에 빠지게 하는 그림들. 섬세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네요.
NBA 농구선수들의 징글벨 연주
농구 코트에 모인 NBA 농구 선수들.
골대 그물에 방울들이 매달려 있는데요.
이건 무슨 용도일까요?
이때 들리는 낯익은 음악! 다시 들어볼까요?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까지 듣고) 아~ 징글벨 음악이네요!
NBA 선수들이 미리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메시지.
아직 멀었지만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달콤한 낮잠에 빠진 개 한 마리.
사람들이 지나가도 태평스럽게 자고 있는데요.
지나가던 한 남자가 개를 발로 차기 시작합니다.
화가 난다~화가 난다~
감히 나를 발로 찼다 말이야!?
얌전히 잠자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화가 난 듯 마구 짖어대는데요.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함부로 대하다간 큰코다칩니다.
<앵커 멘트>
김장철 맞아 김치 많이 담그셨죠?
떨어져 사는 가족들에게 택배로 김치 보내는 분들 있으실텐데 배송 도중 새버린다면 속상하겠죠.
보낼 때도 요령이 있다는데 알아볼까요?
김치 택배 안전하게 보내세요!
한 해의 중요한 연례행사인 김장! 맛있게 담근 김치를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에게 보낼 때 어떻게 하시나요?
일반 물건 보내듯이 포장하면 김치 상자가 찢어지거나 스티로폼이 터질 수도 있는데요.
김치가 배달 도중 발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김치,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우선 김치를 포장할 때는 최대한 공기를 빼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매듭을 지어줄 때는 약 한 뼘 정도의 여유를 두고 묶어주세요.
그런 다음 비닐을 두세 겹 정도 겹쳐서 싸주시면 됩니다.
<인터뷰> 고성운(소포포장센터 대표) : “신김치 같은 경우는 한 뼘보다 조금 여유있게 (매듭을) 지어주셔야 발효가 돼서 터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스티로폼 상자에는 김치를 넣되, 부풀 수 있으니 80%만 채우고 여유를 주세요.
그런 다음 내용물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냄새가 풍기지 않도록 테이프로 밀봉한 뒤 빈틈이 없도록 알맞은 종이상자에 넣어주세요.
만약 빈틈이 있다면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상자나 스티로폼을 잘라 넣어줍니다.
받는 사람이 편할 수 있도록 위, 아래를 써주시는 것도 잊으면 안 되겠죠?
해외에 있는 가족들에게 김치를 보낼 때는 김치 맛이 변하지 않도록 비닐에 넣어 철제 용기에 담아주시고요.
용기입구는 테이프를 이용해 십자모양으로 막아준 뒤 냄새가 나지 않도록 밀봉하고 상자로 한 번 더 포장해줍니다.
허술한 포장으로 냄새가 나면 임의로 폐기처분되기도 한다니 주의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지난 여름, 아랍에미리트에선 몸무게를 줄인 사람에게 금을 주기로 한 이색 캠페인이 펼쳐졌는데요.
최근 살을 뺀 사람들에게 실제로 금을 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무대 위로 뿌려지는 금빛 종이 꽃가루. 떠들썩한 축하 행사의 정체는 두바이에서 열린 건강증진 캠페인의 시상식입니다.
두바이 정부는 인구 절반 이상이 비만과 과체중에 시달리자 지난 7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체중을 2킬로그램 이상 빼면 순금을 2그램 이상 주기로 했는데요.
가장 살을 많이 뺀 사람은 27살의 아흐메드 알 셰이크 씨.
146.7킬로그램에서 26킬로그램 줄여 순금 63그램, 17돈 정도를 받았습니다.
모두 2천6백여 명이 금을 받게된 이번 캠페인! 금값만 8억 원에 이른다니 입이 쩍 벌어지죠?
<앵커 멘트>
아름다운 풍경이나 사진을 보면 ‘마치 그림 같다’는 말을 하곤 하죠?
그런데 ‘마치 사진 같다’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정교한 그림이 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사진일까? 그림일까?
굴곡진 주름과 텅 빈 눈동자. 색이 쏙~빠져서인지 노인들의 얼굴에선 묘한 여운도 느껴지는데요.
깜짝 놀랄만한 사실 하나! 지금 보시는 작품들, 흑백사진이 아니고 ‘연필로 그린 그림’인데요.
정말 믿기지 않으시죠?
스코틀랜드 출신 극사실주의 화가, 폴 케이든 씨의 작품인데요.
주로 여행 중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린다네요.
그림의 특성상 1년에 7개를 완성하는데도 빠듯하다고 합니다.
다시 봐도 흑백 사진을 보는 듯 착각에 빠지게 하는 그림들. 섬세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네요.
NBA 농구선수들의 징글벨 연주
농구 코트에 모인 NBA 농구 선수들.
골대 그물에 방울들이 매달려 있는데요.
이건 무슨 용도일까요?
이때 들리는 낯익은 음악! 다시 들어볼까요?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까지 듣고) 아~ 징글벨 음악이네요!
NBA 선수들이 미리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메시지.
아직 멀었지만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달콤한 낮잠에 빠진 개 한 마리.
사람들이 지나가도 태평스럽게 자고 있는데요.
지나가던 한 남자가 개를 발로 차기 시작합니다.
화가 난다~화가 난다~
감히 나를 발로 찼다 말이야!?
얌전히 잠자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화가 난 듯 마구 짖어대는데요.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함부로 대하다간 큰코다칩니다.
<앵커 멘트>
김장철 맞아 김치 많이 담그셨죠?
떨어져 사는 가족들에게 택배로 김치 보내는 분들 있으실텐데 배송 도중 새버린다면 속상하겠죠.
보낼 때도 요령이 있다는데 알아볼까요?
김치 택배 안전하게 보내세요!
한 해의 중요한 연례행사인 김장! 맛있게 담근 김치를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에게 보낼 때 어떻게 하시나요?
일반 물건 보내듯이 포장하면 김치 상자가 찢어지거나 스티로폼이 터질 수도 있는데요.
김치가 배달 도중 발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김치,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우선 김치를 포장할 때는 최대한 공기를 빼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매듭을 지어줄 때는 약 한 뼘 정도의 여유를 두고 묶어주세요.
그런 다음 비닐을 두세 겹 정도 겹쳐서 싸주시면 됩니다.
<인터뷰> 고성운(소포포장센터 대표) : “신김치 같은 경우는 한 뼘보다 조금 여유있게 (매듭을) 지어주셔야 발효가 돼서 터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스티로폼 상자에는 김치를 넣되, 부풀 수 있으니 80%만 채우고 여유를 주세요.
그런 다음 내용물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냄새가 풍기지 않도록 테이프로 밀봉한 뒤 빈틈이 없도록 알맞은 종이상자에 넣어주세요.
만약 빈틈이 있다면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상자나 스티로폼을 잘라 넣어줍니다.
받는 사람이 편할 수 있도록 위, 아래를 써주시는 것도 잊으면 안 되겠죠?
해외에 있는 가족들에게 김치를 보낼 때는 김치 맛이 변하지 않도록 비닐에 넣어 철제 용기에 담아주시고요.
용기입구는 테이프를 이용해 십자모양으로 막아준 뒤 냄새가 나지 않도록 밀봉하고 상자로 한 번 더 포장해줍니다.
허술한 포장으로 냄새가 나면 임의로 폐기처분되기도 한다니 주의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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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지난 여름, 아랍에미리트에선 몸무게를 줄인 사람에게 금을 주기로 한 이색 캠페인이 펼쳐졌는데요.
최근 살을 뺀 사람들에게 실제로 금을 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무대 위로 뿌려지는 금빛 종이 꽃가루. 떠들썩한 축하 행사의 정체는 두바이에서 열린 건강증진 캠페인의 시상식입니다.
두바이 정부는 인구 절반 이상이 비만과 과체중에 시달리자 지난 7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체중을 2킬로그램 이상 빼면 순금을 2그램 이상 주기로 했는데요.
가장 살을 많이 뺀 사람은 27살의 아흐메드 알 셰이크 씨.
146.7킬로그램에서 26킬로그램 줄여 순금 63그램, 17돈 정도를 받았습니다.
모두 2천6백여 명이 금을 받게된 이번 캠페인! 금값만 8억 원에 이른다니 입이 쩍 벌어지죠?
<앵커 멘트>
아름다운 풍경이나 사진을 보면 ‘마치 그림 같다’는 말을 하곤 하죠?
그런데 ‘마치 사진 같다’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정교한 그림이 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사진일까? 그림일까?
굴곡진 주름과 텅 빈 눈동자. 색이 쏙~빠져서인지 노인들의 얼굴에선 묘한 여운도 느껴지는데요.
깜짝 놀랄만한 사실 하나! 지금 보시는 작품들, 흑백사진이 아니고 ‘연필로 그린 그림’인데요.
정말 믿기지 않으시죠?
스코틀랜드 출신 극사실주의 화가, 폴 케이든 씨의 작품인데요.
주로 여행 중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린다네요.
그림의 특성상 1년에 7개를 완성하는데도 빠듯하다고 합니다.
다시 봐도 흑백 사진을 보는 듯 착각에 빠지게 하는 그림들. 섬세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네요.
NBA 농구선수들의 징글벨 연주
농구 코트에 모인 NBA 농구 선수들.
골대 그물에 방울들이 매달려 있는데요.
이건 무슨 용도일까요?
이때 들리는 낯익은 음악! 다시 들어볼까요?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까지 듣고) 아~ 징글벨 음악이네요!
NBA 선수들이 미리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메시지.
아직 멀었지만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달콤한 낮잠에 빠진 개 한 마리.
사람들이 지나가도 태평스럽게 자고 있는데요.
지나가던 한 남자가 개를 발로 차기 시작합니다.
화가 난다~화가 난다~
감히 나를 발로 찼다 말이야!?
얌전히 잠자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화가 난 듯 마구 짖어대는데요.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함부로 대하다간 큰코다칩니다.
<앵커 멘트>
김장철 맞아 김치 많이 담그셨죠?
떨어져 사는 가족들에게 택배로 김치 보내는 분들 있으실텐데 배송 도중 새버린다면 속상하겠죠.
보낼 때도 요령이 있다는데 알아볼까요?
김치 택배 안전하게 보내세요!
한 해의 중요한 연례행사인 김장! 맛있게 담근 김치를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에게 보낼 때 어떻게 하시나요?
일반 물건 보내듯이 포장하면 김치 상자가 찢어지거나 스티로폼이 터질 수도 있는데요.
김치가 배달 도중 발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김치,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우선 김치를 포장할 때는 최대한 공기를 빼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매듭을 지어줄 때는 약 한 뼘 정도의 여유를 두고 묶어주세요.
그런 다음 비닐을 두세 겹 정도 겹쳐서 싸주시면 됩니다.
<인터뷰> 고성운(소포포장센터 대표) : “신김치 같은 경우는 한 뼘보다 조금 여유있게 (매듭을) 지어주셔야 발효가 돼서 터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스티로폼 상자에는 김치를 넣되, 부풀 수 있으니 80%만 채우고 여유를 주세요.
그런 다음 내용물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냄새가 풍기지 않도록 테이프로 밀봉한 뒤 빈틈이 없도록 알맞은 종이상자에 넣어주세요.
만약 빈틈이 있다면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상자나 스티로폼을 잘라 넣어줍니다.
받는 사람이 편할 수 있도록 위, 아래를 써주시는 것도 잊으면 안 되겠죠?
해외에 있는 가족들에게 김치를 보낼 때는 김치 맛이 변하지 않도록 비닐에 넣어 철제 용기에 담아주시고요.
용기입구는 테이프를 이용해 십자모양으로 막아준 뒤 냄새가 나지 않도록 밀봉하고 상자로 한 번 더 포장해줍니다.
허술한 포장으로 냄새가 나면 임의로 폐기처분되기도 한다니 주의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지난 여름, 아랍에미리트에선 몸무게를 줄인 사람에게 금을 주기로 한 이색 캠페인이 펼쳐졌는데요.
최근 살을 뺀 사람들에게 실제로 금을 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무대 위로 뿌려지는 금빛 종이 꽃가루. 떠들썩한 축하 행사의 정체는 두바이에서 열린 건강증진 캠페인의 시상식입니다.
두바이 정부는 인구 절반 이상이 비만과 과체중에 시달리자 지난 7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체중을 2킬로그램 이상 빼면 순금을 2그램 이상 주기로 했는데요.
가장 살을 많이 뺀 사람은 27살의 아흐메드 알 셰이크 씨.
146.7킬로그램에서 26킬로그램 줄여 순금 63그램, 17돈 정도를 받았습니다.
모두 2천6백여 명이 금을 받게된 이번 캠페인! 금값만 8억 원에 이른다니 입이 쩍 벌어지죠?
<앵커 멘트>
아름다운 풍경이나 사진을 보면 ‘마치 그림 같다’는 말을 하곤 하죠?
그런데 ‘마치 사진 같다’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정교한 그림이 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사진일까? 그림일까?
굴곡진 주름과 텅 빈 눈동자. 색이 쏙~빠져서인지 노인들의 얼굴에선 묘한 여운도 느껴지는데요.
깜짝 놀랄만한 사실 하나! 지금 보시는 작품들, 흑백사진이 아니고 ‘연필로 그린 그림’인데요.
정말 믿기지 않으시죠?
스코틀랜드 출신 극사실주의 화가, 폴 케이든 씨의 작품인데요.
주로 여행 중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린다네요.
그림의 특성상 1년에 7개를 완성하는데도 빠듯하다고 합니다.
다시 봐도 흑백 사진을 보는 듯 착각에 빠지게 하는 그림들. 섬세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네요.
NBA 농구선수들의 징글벨 연주
농구 코트에 모인 NBA 농구 선수들.
골대 그물에 방울들이 매달려 있는데요.
이건 무슨 용도일까요?
이때 들리는 낯익은 음악! 다시 들어볼까요?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까지 듣고) 아~ 징글벨 음악이네요!
NBA 선수들이 미리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메시지.
아직 멀었지만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달콤한 낮잠에 빠진 개 한 마리.
사람들이 지나가도 태평스럽게 자고 있는데요.
지나가던 한 남자가 개를 발로 차기 시작합니다.
화가 난다~화가 난다~
감히 나를 발로 찼다 말이야!?
얌전히 잠자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화가 난 듯 마구 짖어대는데요.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함부로 대하다간 큰코다칩니다.
<앵커 멘트>
김장철 맞아 김치 많이 담그셨죠?
떨어져 사는 가족들에게 택배로 김치 보내는 분들 있으실텐데 배송 도중 새버린다면 속상하겠죠.
보낼 때도 요령이 있다는데 알아볼까요?
김치 택배 안전하게 보내세요!
한 해의 중요한 연례행사인 김장! 맛있게 담근 김치를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에게 보낼 때 어떻게 하시나요?
일반 물건 보내듯이 포장하면 김치 상자가 찢어지거나 스티로폼이 터질 수도 있는데요.
김치가 배달 도중 발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김치,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우선 김치를 포장할 때는 최대한 공기를 빼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매듭을 지어줄 때는 약 한 뼘 정도의 여유를 두고 묶어주세요.
그런 다음 비닐을 두세 겹 정도 겹쳐서 싸주시면 됩니다.
<인터뷰> 고성운(소포포장센터 대표) : “신김치 같은 경우는 한 뼘보다 조금 여유있게 (매듭을) 지어주셔야 발효가 돼서 터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스티로폼 상자에는 김치를 넣되, 부풀 수 있으니 80%만 채우고 여유를 주세요.
그런 다음 내용물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냄새가 풍기지 않도록 테이프로 밀봉한 뒤 빈틈이 없도록 알맞은 종이상자에 넣어주세요.
만약 빈틈이 있다면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상자나 스티로폼을 잘라 넣어줍니다.
받는 사람이 편할 수 있도록 위, 아래를 써주시는 것도 잊으면 안 되겠죠?
해외에 있는 가족들에게 김치를 보낼 때는 김치 맛이 변하지 않도록 비닐에 넣어 철제 용기에 담아주시고요.
용기입구는 테이프를 이용해 십자모양으로 막아준 뒤 냄새가 나지 않도록 밀봉하고 상자로 한 번 더 포장해줍니다.
허술한 포장으로 냄새가 나면 임의로 폐기처분되기도 한다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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