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첫눈’, 교통사고도 …내일 더 추워
입력 2013.11.18 (21:08)
수정 2013.11.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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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서울에도 첫눈 오는 거 보셨어요?
저는 못 봤지만, 청주 쪽에는 제법 눈이 많이 왔다면서요?
네, 예기치 못한 눈에 교통사고도 잇따랐다고 하네요.
내일은 더 춥다는데, 감기나 낙상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야를 가릴 정도의 많은 눈이 바람을 타고 세차게 내립니다.
도심 속 마른 나뭇가지에, 출근길 차량 위에도 소복히 눈이 쌓였습니다.
강한 눈보라는 도심 속 가로수도 심하게 흔듭니다.
목도리에 얼굴을 묻은 시민들은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인터뷰> 황진운(충북대학교 4학년) : "오늘 아침에 눈 떴는데 창문 여니까 눈 오고 있더라고요. 너무 좋네요. 첫 눈이라서. 여자친구랑 같이 있어서요…"
일부 도로엔 눈이 얼어붙으면서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충북 증평에서 52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4명이 다치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예년보다 사흘에서 닷새 정도 빨랐던 이번 첫 눈은 내일까지 계속돼, 제주 산지에 최고 7cm, 충청과 호남지방에 최고 3cm의 눈이 더 내린다는 예봅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들어오고 있어 오늘 밤과 내일 낮에도 서울 등 중부 일부지방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기온은 더 떨어져 목요일까지 추위가 계속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오늘 서울에도 첫눈 오는 거 보셨어요?
저는 못 봤지만, 청주 쪽에는 제법 눈이 많이 왔다면서요?
네, 예기치 못한 눈에 교통사고도 잇따랐다고 하네요.
내일은 더 춥다는데, 감기나 낙상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야를 가릴 정도의 많은 눈이 바람을 타고 세차게 내립니다.
도심 속 마른 나뭇가지에, 출근길 차량 위에도 소복히 눈이 쌓였습니다.
강한 눈보라는 도심 속 가로수도 심하게 흔듭니다.
목도리에 얼굴을 묻은 시민들은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인터뷰> 황진운(충북대학교 4학년) : "오늘 아침에 눈 떴는데 창문 여니까 눈 오고 있더라고요. 너무 좋네요. 첫 눈이라서. 여자친구랑 같이 있어서요…"
일부 도로엔 눈이 얼어붙으면서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충북 증평에서 52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4명이 다치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예년보다 사흘에서 닷새 정도 빨랐던 이번 첫 눈은 내일까지 계속돼, 제주 산지에 최고 7cm, 충청과 호남지방에 최고 3cm의 눈이 더 내린다는 예봅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들어오고 있어 오늘 밤과 내일 낮에도 서울 등 중부 일부지방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기온은 더 떨어져 목요일까지 추위가 계속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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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첫눈’, 교통사고도 …내일 더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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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18 21:07:35
- 수정2013-11-18 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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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에도 첫눈 오는 거 보셨어요?
저는 못 봤지만, 청주 쪽에는 제법 눈이 많이 왔다면서요?
네, 예기치 못한 눈에 교통사고도 잇따랐다고 하네요.
내일은 더 춥다는데, 감기나 낙상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야를 가릴 정도의 많은 눈이 바람을 타고 세차게 내립니다.
도심 속 마른 나뭇가지에, 출근길 차량 위에도 소복히 눈이 쌓였습니다.
강한 눈보라는 도심 속 가로수도 심하게 흔듭니다.
목도리에 얼굴을 묻은 시민들은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인터뷰> 황진운(충북대학교 4학년) : "오늘 아침에 눈 떴는데 창문 여니까 눈 오고 있더라고요. 너무 좋네요. 첫 눈이라서. 여자친구랑 같이 있어서요…"
일부 도로엔 눈이 얼어붙으면서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충북 증평에서 52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4명이 다치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예년보다 사흘에서 닷새 정도 빨랐던 이번 첫 눈은 내일까지 계속돼, 제주 산지에 최고 7cm, 충청과 호남지방에 최고 3cm의 눈이 더 내린다는 예봅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들어오고 있어 오늘 밤과 내일 낮에도 서울 등 중부 일부지방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기온은 더 떨어져 목요일까지 추위가 계속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오늘 서울에도 첫눈 오는 거 보셨어요?
저는 못 봤지만, 청주 쪽에는 제법 눈이 많이 왔다면서요?
네, 예기치 못한 눈에 교통사고도 잇따랐다고 하네요.
내일은 더 춥다는데, 감기나 낙상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야를 가릴 정도의 많은 눈이 바람을 타고 세차게 내립니다.
도심 속 마른 나뭇가지에, 출근길 차량 위에도 소복히 눈이 쌓였습니다.
강한 눈보라는 도심 속 가로수도 심하게 흔듭니다.
목도리에 얼굴을 묻은 시민들은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인터뷰> 황진운(충북대학교 4학년) : "오늘 아침에 눈 떴는데 창문 여니까 눈 오고 있더라고요. 너무 좋네요. 첫 눈이라서. 여자친구랑 같이 있어서요…"
일부 도로엔 눈이 얼어붙으면서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충북 증평에서 52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4명이 다치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예년보다 사흘에서 닷새 정도 빨랐던 이번 첫 눈은 내일까지 계속돼, 제주 산지에 최고 7cm, 충청과 호남지방에 최고 3cm의 눈이 더 내린다는 예봅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들어오고 있어 오늘 밤과 내일 낮에도 서울 등 중부 일부지방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기온은 더 떨어져 목요일까지 추위가 계속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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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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