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옷 갈아입은 한라산 ‘장관’…올 가을 첫눈
입력 2013.11.18 (21:09)
수정 2013.11.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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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 한라산에도 첫눈이 내렸습니다.
제법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나무마다 눈꽃이 픤 모습은 등산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최준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하의 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한라산,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등산로 주변 나무가지에는 솜사탕 같은 눈꽃이 피어 순백의 자태를 뽐냅니다.
아직 가을을 품은 단풍잎에도 소복이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기온이 '0'도 아래로 뚝 떨어진 해발 1,700미터, 이곳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하얀 눈과 함께 서리꽃까지 활짝 피었습니다.
눈 덮인 은빛 세상은 겨울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냅니다.
<인터뷰> 공판수(서울 중곡동) : "50년 만에 처음 왔는데, 너무 좋고 이런 눈을 처음으로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구름과 눈꽃이 만들어낸 풍경은 한편의 수묵화를 그려내고, 첫눈이 만들어낸 황홀한 풍경에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냅니다.
<인터뷰> 박은자(대전 탑립동) : "항상 주위 (풍경)가 너무 좋아요. 그래서 또 올 마음이 있네요. 너무 좋아요!"
눈 옷으로 갈아입은 한라산, 가을을 뒤로 한 채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제주 한라산에도 첫눈이 내렸습니다.
제법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나무마다 눈꽃이 픤 모습은 등산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최준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하의 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한라산,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등산로 주변 나무가지에는 솜사탕 같은 눈꽃이 피어 순백의 자태를 뽐냅니다.
아직 가을을 품은 단풍잎에도 소복이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기온이 '0'도 아래로 뚝 떨어진 해발 1,700미터, 이곳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하얀 눈과 함께 서리꽃까지 활짝 피었습니다.
눈 덮인 은빛 세상은 겨울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냅니다.
<인터뷰> 공판수(서울 중곡동) : "50년 만에 처음 왔는데, 너무 좋고 이런 눈을 처음으로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구름과 눈꽃이 만들어낸 풍경은 한편의 수묵화를 그려내고, 첫눈이 만들어낸 황홀한 풍경에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냅니다.
<인터뷰> 박은자(대전 탑립동) : "항상 주위 (풍경)가 너무 좋아요. 그래서 또 올 마음이 있네요. 너무 좋아요!"
눈 옷으로 갈아입은 한라산, 가을을 뒤로 한 채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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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 옷 갈아입은 한라산 ‘장관’…올 가을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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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18 21:10:26
- 수정2013-11-18 22:06:26
<앵커 멘트>
제주 한라산에도 첫눈이 내렸습니다.
제법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나무마다 눈꽃이 픤 모습은 등산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최준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하의 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한라산,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등산로 주변 나무가지에는 솜사탕 같은 눈꽃이 피어 순백의 자태를 뽐냅니다.
아직 가을을 품은 단풍잎에도 소복이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기온이 '0'도 아래로 뚝 떨어진 해발 1,700미터, 이곳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하얀 눈과 함께 서리꽃까지 활짝 피었습니다.
눈 덮인 은빛 세상은 겨울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냅니다.
<인터뷰> 공판수(서울 중곡동) : "50년 만에 처음 왔는데, 너무 좋고 이런 눈을 처음으로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구름과 눈꽃이 만들어낸 풍경은 한편의 수묵화를 그려내고, 첫눈이 만들어낸 황홀한 풍경에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냅니다.
<인터뷰> 박은자(대전 탑립동) : "항상 주위 (풍경)가 너무 좋아요. 그래서 또 올 마음이 있네요. 너무 좋아요!"
눈 옷으로 갈아입은 한라산, 가을을 뒤로 한 채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제주 한라산에도 첫눈이 내렸습니다.
제법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나무마다 눈꽃이 픤 모습은 등산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최준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하의 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한라산,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등산로 주변 나무가지에는 솜사탕 같은 눈꽃이 피어 순백의 자태를 뽐냅니다.
아직 가을을 품은 단풍잎에도 소복이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기온이 '0'도 아래로 뚝 떨어진 해발 1,700미터, 이곳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하얀 눈과 함께 서리꽃까지 활짝 피었습니다.
눈 덮인 은빛 세상은 겨울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냅니다.
<인터뷰> 공판수(서울 중곡동) : "50년 만에 처음 왔는데, 너무 좋고 이런 눈을 처음으로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구름과 눈꽃이 만들어낸 풍경은 한편의 수묵화를 그려내고, 첫눈이 만들어낸 황홀한 풍경에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냅니다.
<인터뷰> 박은자(대전 탑립동) : "항상 주위 (풍경)가 너무 좋아요. 그래서 또 올 마음이 있네요. 너무 좋아요!"
눈 옷으로 갈아입은 한라산, 가을을 뒤로 한 채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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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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