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주희정 힘’ SK, 간신히 홈 27연승

입력 2013.11.20 (21:51) 수정 2013.11.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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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선두 sk가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홈 27연승을 달렸습니다.

많은 실책을 저질렀지만 노장 주희정의 활약으로 간신히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sk가 오리온스의 변칙 수비에 허둥대며 실책을 연발합니다.

3쿼터에만 5개 실책으로 14점차까지 뒤졌습니다.

하지만 노련한 주희정이 가담하면서 분위기가 sk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주희정은 3쿼터 막판 추격을 알리는 3점슛을 성공시켰습니다.

4쿼터 시작과 함께는 빠른 패스로 김선형의 속공을 이끌어냈습니다.

주희정은 4쿼터 중반엔 결정적인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20여분을 뛰고도 귀중한 도움 2개와 10득점으로 sk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주희정 : "초반에 고전을 많이 했는데 끝까지 조직력을 살려가 홈 27연승을 했고 그래서 기쁨이 두배입니다."

올 시즌 평균 실책 10.3개에 불과했던 sk는 무려 19개를 기록한 가운데 쑥쓰런 홈 2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오리온스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 추일승 감독이 올 시즌 첫 퇴장 감독이 돼 5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인삼공사는 KT를 71대 65로 꺾고 연승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삼성생명이 하나외환을 꺾고 3연패뒤 시즌 첫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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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장 주희정 힘’ SK, 간신히 홈 27연승
    • 입력 2013-11-20 21:52:18
    • 수정2013-11-20 22: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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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선두 sk가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홈 27연승을 달렸습니다.

많은 실책을 저질렀지만 노장 주희정의 활약으로 간신히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sk가 오리온스의 변칙 수비에 허둥대며 실책을 연발합니다.

3쿼터에만 5개 실책으로 14점차까지 뒤졌습니다.

하지만 노련한 주희정이 가담하면서 분위기가 sk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주희정은 3쿼터 막판 추격을 알리는 3점슛을 성공시켰습니다.

4쿼터 시작과 함께는 빠른 패스로 김선형의 속공을 이끌어냈습니다.

주희정은 4쿼터 중반엔 결정적인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20여분을 뛰고도 귀중한 도움 2개와 10득점으로 sk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주희정 : "초반에 고전을 많이 했는데 끝까지 조직력을 살려가 홈 27연승을 했고 그래서 기쁨이 두배입니다."

올 시즌 평균 실책 10.3개에 불과했던 sk는 무려 19개를 기록한 가운데 쑥쓰런 홈 2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오리온스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 추일승 감독이 올 시즌 첫 퇴장 감독이 돼 5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인삼공사는 KT를 71대 65로 꺾고 연승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삼성생명이 하나외환을 꺾고 3연패뒤 시즌 첫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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