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무이자에 무옵션까지…파격 분양 ‘봇물’
입력 2013.11.22 (21:36)
수정 2013.11.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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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흉물스럽게 방치된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선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말 양도세 감면 혜택이 끝나기 때문에 막바지 실수요자를 잡기 위해섭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뒤 입주할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보니,
에어컨과 붙박이장이 설치돼 있고 발코니도 확장돼 있습니다.
이전 같으면 옵션으로 별도의 비용을 내야 했지만, 무료입니다.
<인터뷰> 국경현(서울 마천동) : "붙박이장이나 에어컨 이런 게 다 설치가 되어 있어서 분양가에 훨씬 저렴하게 이렇게 분양을 하는 것 같아서..."
옵션 설치비는 2천만 원 정도, 이를 내지 않는 만큼 사실상 분양가가 낮아지는 셈입니다.
<인터뷰> 박상현(00아파트 분양소장) : "붙박이장이라든지 발코니 확장은 고객선택이 아주 많은 품목입니다.따라서 이런 품목들을 기본으로 제공함으로써..."
이 아파트는 중도금 무이자가 분양 조건입니다.
건설사가 중도금 대출 이자를 부담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구명석(△△아파트 분양소장) : "이자 비용이 천만원에서 2천만원 정도 나옵니다. 그 부분에 확실히 감면효과를 저희가 드리고 싶어서...'
이처럼 파격 조건을 내세운 분양 아파트는 수도권에만 5천여 가구, 다음달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막바지 실수요자 잡기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 : "아파트 상품가치가 안좋을수록 그 포장을 화려하게 하는 특징이 있는데 중도금 무이자같은 각종 혜택보다는 가격이나 입지에 대한 가치를 보고 분양여부를 결정하는 게..."
또,등기 전에 분양권을 전매하면 양도세를 감면 받지 못해 주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이렇게 흉물스럽게 방치된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선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말 양도세 감면 혜택이 끝나기 때문에 막바지 실수요자를 잡기 위해섭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뒤 입주할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보니,
에어컨과 붙박이장이 설치돼 있고 발코니도 확장돼 있습니다.
이전 같으면 옵션으로 별도의 비용을 내야 했지만, 무료입니다.
<인터뷰> 국경현(서울 마천동) : "붙박이장이나 에어컨 이런 게 다 설치가 되어 있어서 분양가에 훨씬 저렴하게 이렇게 분양을 하는 것 같아서..."
옵션 설치비는 2천만 원 정도, 이를 내지 않는 만큼 사실상 분양가가 낮아지는 셈입니다.
<인터뷰> 박상현(00아파트 분양소장) : "붙박이장이라든지 발코니 확장은 고객선택이 아주 많은 품목입니다.따라서 이런 품목들을 기본으로 제공함으로써..."
이 아파트는 중도금 무이자가 분양 조건입니다.
건설사가 중도금 대출 이자를 부담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구명석(△△아파트 분양소장) : "이자 비용이 천만원에서 2천만원 정도 나옵니다. 그 부분에 확실히 감면효과를 저희가 드리고 싶어서...'
이처럼 파격 조건을 내세운 분양 아파트는 수도권에만 5천여 가구, 다음달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막바지 실수요자 잡기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 : "아파트 상품가치가 안좋을수록 그 포장을 화려하게 하는 특징이 있는데 중도금 무이자같은 각종 혜택보다는 가격이나 입지에 대한 가치를 보고 분양여부를 결정하는 게..."
또,등기 전에 분양권을 전매하면 양도세를 감면 받지 못해 주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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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2 21:30:02
- 수정2013-11-22 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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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흉물스럽게 방치된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선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말 양도세 감면 혜택이 끝나기 때문에 막바지 실수요자를 잡기 위해섭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뒤 입주할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보니,
에어컨과 붙박이장이 설치돼 있고 발코니도 확장돼 있습니다.
이전 같으면 옵션으로 별도의 비용을 내야 했지만, 무료입니다.
<인터뷰> 국경현(서울 마천동) : "붙박이장이나 에어컨 이런 게 다 설치가 되어 있어서 분양가에 훨씬 저렴하게 이렇게 분양을 하는 것 같아서..."
옵션 설치비는 2천만 원 정도, 이를 내지 않는 만큼 사실상 분양가가 낮아지는 셈입니다.
<인터뷰> 박상현(00아파트 분양소장) : "붙박이장이라든지 발코니 확장은 고객선택이 아주 많은 품목입니다.따라서 이런 품목들을 기본으로 제공함으로써..."
이 아파트는 중도금 무이자가 분양 조건입니다.
건설사가 중도금 대출 이자를 부담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구명석(△△아파트 분양소장) : "이자 비용이 천만원에서 2천만원 정도 나옵니다. 그 부분에 확실히 감면효과를 저희가 드리고 싶어서...'
이처럼 파격 조건을 내세운 분양 아파트는 수도권에만 5천여 가구, 다음달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막바지 실수요자 잡기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 : "아파트 상품가치가 안좋을수록 그 포장을 화려하게 하는 특징이 있는데 중도금 무이자같은 각종 혜택보다는 가격이나 입지에 대한 가치를 보고 분양여부를 결정하는 게..."
또,등기 전에 분양권을 전매하면 양도세를 감면 받지 못해 주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이렇게 흉물스럽게 방치된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선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말 양도세 감면 혜택이 끝나기 때문에 막바지 실수요자를 잡기 위해섭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뒤 입주할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보니,
에어컨과 붙박이장이 설치돼 있고 발코니도 확장돼 있습니다.
이전 같으면 옵션으로 별도의 비용을 내야 했지만, 무료입니다.
<인터뷰> 국경현(서울 마천동) : "붙박이장이나 에어컨 이런 게 다 설치가 되어 있어서 분양가에 훨씬 저렴하게 이렇게 분양을 하는 것 같아서..."
옵션 설치비는 2천만 원 정도, 이를 내지 않는 만큼 사실상 분양가가 낮아지는 셈입니다.
<인터뷰> 박상현(00아파트 분양소장) : "붙박이장이라든지 발코니 확장은 고객선택이 아주 많은 품목입니다.따라서 이런 품목들을 기본으로 제공함으로써..."
이 아파트는 중도금 무이자가 분양 조건입니다.
건설사가 중도금 대출 이자를 부담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구명석(△△아파트 분양소장) : "이자 비용이 천만원에서 2천만원 정도 나옵니다. 그 부분에 확실히 감면효과를 저희가 드리고 싶어서...'
이처럼 파격 조건을 내세운 분양 아파트는 수도권에만 5천여 가구, 다음달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막바지 실수요자 잡기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 : "아파트 상품가치가 안좋을수록 그 포장을 화려하게 하는 특징이 있는데 중도금 무이자같은 각종 혜택보다는 가격이나 입지에 대한 가치를 보고 분양여부를 결정하는 게..."
또,등기 전에 분양권을 전매하면 양도세를 감면 받지 못해 주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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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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