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 눈 조금…미세먼지 농도 다소 높아

올해 마지막 날 뜻깊게 보내고 계시죠?

이제 2014년 새해가 두 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 중부지방에는 낮부터 빗방울 떨어지거나 눈이 살짝 날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엔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보실 수 있겠는데요,

내일 첫 해가 뜨는 시각은 우리나라 가장 동쪽인 독도가 7시 26분, 울산 간절곶이 7시 31분, 서울이 7시 47분입니다.

당분간 별다른 눈, 비 예보 없는 가운데 예년 기온을 웃돌아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은 낮부터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엔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건조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영남 지역입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엔 대구와 부산 10도로 비교적 포근하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호남 지역도 낮 기온 1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