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부대원들의 2014 새해 인사

입력 2014.01.01 (21:14) 수정 2014.01.0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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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머나먼 이국 땅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파병부대 장병들. 새해를 맞아 고국의 시청자들께 새해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4백만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필리핀 타클로반.

수마가 할퀸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이 곳에 우리 군이 도착했습니다.

현지어로 희망이란 뜻의 아라우 부댑니다.

폐허의 땅에 학교와 도로 복구, 급수 지원 등 희망을 심습니다.

<녹취> "필리핀 국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고 돌아가겠습니다! 아라우 부대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내전으로 고통받는 남수단에서 재건 지원 임무를 수행중인 한빛부대.

반군의 위협에도 식수 공급과 의료지원으로 난민들의 생명줄이 되고 있습니다.

<녹취> 박은경(대위/ 한빛부대) : "남수단에 하루 빨리 평화와 사랑이 깃들었으면 좋겠고,우리 한빛부대가 역할을 다해서 남수단에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을 비롯해 천 8백여 척의 선박 호송과 해적 퇴치 임무를 완수한 소말리아 청해부대와,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 부대 장병들도 새해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녹취> 정해일(대령/동명부대) :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민국 화이팅! 동명부대 화이팅!"

이역만리에서 평화유지와 재건 활동에 땀흘리는 장병 2천여명은 새해에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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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병 부대원들의 2014 새해 인사
    • 입력 2014-01-01 21:15:26
    • 수정2014-01-01 22:22:25
    뉴스 9
<앵커 멘트>

머나먼 이국 땅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파병부대 장병들. 새해를 맞아 고국의 시청자들께 새해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4백만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필리핀 타클로반.

수마가 할퀸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이 곳에 우리 군이 도착했습니다.

현지어로 희망이란 뜻의 아라우 부댑니다.

폐허의 땅에 학교와 도로 복구, 급수 지원 등 희망을 심습니다.

<녹취> "필리핀 국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고 돌아가겠습니다! 아라우 부대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내전으로 고통받는 남수단에서 재건 지원 임무를 수행중인 한빛부대.

반군의 위협에도 식수 공급과 의료지원으로 난민들의 생명줄이 되고 있습니다.

<녹취> 박은경(대위/ 한빛부대) : "남수단에 하루 빨리 평화와 사랑이 깃들었으면 좋겠고,우리 한빛부대가 역할을 다해서 남수단에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을 비롯해 천 8백여 척의 선박 호송과 해적 퇴치 임무를 완수한 소말리아 청해부대와,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 부대 장병들도 새해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녹취> 정해일(대령/동명부대) :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민국 화이팅! 동명부대 화이팅!"

이역만리에서 평화유지와 재건 활동에 땀흘리는 장병 2천여명은 새해에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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