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정지지도 56.4%…“외교·대북 정책 잘해”
입력 2014.01.01 (21:18)
수정 2014.01.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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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의 새해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56퍼센트를 넘었습니다.
집권 1년 차 외교, 대북정책은 잘했지만, 경제나 복지 같은 내치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국정 운영을 잘했는지 물었습니다.
매우 또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대답이 56.4 %, 39.3% 는 잘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취임 6개월(64.3)이나 추석(63.1)때 조사에 비해, 긍정적 답변이 다소 줄었습니다.
공약 실천 여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44.5)는 대답보다 그렇지 않다(51.9)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외교와 대북 정책이 꼽혔습니다.
복지나 경제같은 내치는 순서가 밀렸습니다.
새해에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①전월세 등 서민생활 안정, ②사회갈등 해결, ③일자리 창출이 많았습니다.
공공기관 개혁에서 가장 시급한 분야로는 낙하산 인사(29.2), 방만한 경영(24.4), 과도한 부채(21.9), 과도한 복지혜택(17.8) 등이 나왔습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선 대화 교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46.6) 현행 단호한 기조 유지(19.8)나 강경 정책(31.2)을 요구하는 여론도 못지않아 시각이 뚜렷하게 엇갈렸습니다.
남북 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변화가 없거나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KBS의 새해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56퍼센트를 넘었습니다.
집권 1년 차 외교, 대북정책은 잘했지만, 경제나 복지 같은 내치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국정 운영을 잘했는지 물었습니다.
매우 또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대답이 56.4 %, 39.3% 는 잘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취임 6개월(64.3)이나 추석(63.1)때 조사에 비해, 긍정적 답변이 다소 줄었습니다.
공약 실천 여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44.5)는 대답보다 그렇지 않다(51.9)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외교와 대북 정책이 꼽혔습니다.
복지나 경제같은 내치는 순서가 밀렸습니다.
새해에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①전월세 등 서민생활 안정, ②사회갈등 해결, ③일자리 창출이 많았습니다.
공공기관 개혁에서 가장 시급한 분야로는 낙하산 인사(29.2), 방만한 경영(24.4), 과도한 부채(21.9), 과도한 복지혜택(17.8) 등이 나왔습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선 대화 교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46.6) 현행 단호한 기조 유지(19.8)나 강경 정책(31.2)을 요구하는 여론도 못지않아 시각이 뚜렷하게 엇갈렸습니다.
남북 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변화가 없거나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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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국정지지도 56.4%…“외교·대북 정책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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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1 21:18:43
- 수정2014-01-01 22:30:36
<앵커 멘트>
KBS의 새해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56퍼센트를 넘었습니다.
집권 1년 차 외교, 대북정책은 잘했지만, 경제나 복지 같은 내치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국정 운영을 잘했는지 물었습니다.
매우 또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대답이 56.4 %, 39.3% 는 잘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취임 6개월(64.3)이나 추석(63.1)때 조사에 비해, 긍정적 답변이 다소 줄었습니다.
공약 실천 여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44.5)는 대답보다 그렇지 않다(51.9)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외교와 대북 정책이 꼽혔습니다.
복지나 경제같은 내치는 순서가 밀렸습니다.
새해에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①전월세 등 서민생활 안정, ②사회갈등 해결, ③일자리 창출이 많았습니다.
공공기관 개혁에서 가장 시급한 분야로는 낙하산 인사(29.2), 방만한 경영(24.4), 과도한 부채(21.9), 과도한 복지혜택(17.8) 등이 나왔습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선 대화 교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46.6) 현행 단호한 기조 유지(19.8)나 강경 정책(31.2)을 요구하는 여론도 못지않아 시각이 뚜렷하게 엇갈렸습니다.
남북 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변화가 없거나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KBS의 새해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56퍼센트를 넘었습니다.
집권 1년 차 외교, 대북정책은 잘했지만, 경제나 복지 같은 내치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국정 운영을 잘했는지 물었습니다.
매우 또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대답이 56.4 %, 39.3% 는 잘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취임 6개월(64.3)이나 추석(63.1)때 조사에 비해, 긍정적 답변이 다소 줄었습니다.
공약 실천 여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44.5)는 대답보다 그렇지 않다(51.9)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외교와 대북 정책이 꼽혔습니다.
복지나 경제같은 내치는 순서가 밀렸습니다.
새해에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①전월세 등 서민생활 안정, ②사회갈등 해결, ③일자리 창출이 많았습니다.
공공기관 개혁에서 가장 시급한 분야로는 낙하산 인사(29.2), 방만한 경영(24.4), 과도한 부채(21.9), 과도한 복지혜택(17.8) 등이 나왔습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선 대화 교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46.6) 현행 단호한 기조 유지(19.8)나 강경 정책(31.2)을 요구하는 여론도 못지않아 시각이 뚜렷하게 엇갈렸습니다.
남북 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변화가 없거나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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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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